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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간편식 시장 내 오리고기 소비확대 및 외식업체 동반성장 견인에 힘쓰고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 위원장 김만섭)는 지난 20일 제주 대표 외식업체인 ‘제주김만복’과 간편식 시장 내 오리고기 소비확대 및 외식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오리고기 밀키트 상품 공동개발 및 런칭을 통한 간편식 시장 내 오리고기 소비시장 확대를 중점으로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살리기에 목적을 두고 상호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리자조금 김만섭 위원장과 ‘제주김만복’ 운영사인 (주)폴리포니홀딩스 이반석 대표, 밀키트 개발 셰프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오리고기 메뉴 추가 및 오리고기 판매 1년간 추진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미디어 홍보 ▲오리고기 판매 및 유통 실적 상호 공유 및 향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중량 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이 다.
메뉴 개발을 총괄한 제주김만복의 이반석 대표는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제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밀키트 개발 등 꾸준한 연구로 전 국민이 집에서도 오리고기와 제주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대표 맛집 ‘제주김만복’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오리고기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과 제주김만복의 콜라보 메뉴는 9월 이후 ‘제주김만복’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되며 밀키트로 제작, 온라인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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