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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 ICT 융복합 사업대상자 64호 선정

총 80억원 투입…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적 사육환경 기반 생산성 향상 등 새 전기


충북도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2021년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대상자 64호를 선정하고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양돈·양계(육계·산란계·종계), 낙농(젖소·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 원격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 농가별로 점수를 산정해 64호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습도·정전·냄새·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여기, 선별기, 자동 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5호 348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축산농가 25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축산 ICT 융복합사업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으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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