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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토종닭협, AI 방역정책 관련 현장의견 전달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현장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주길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최근 현장에서 건의된 중앙·지방정부의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첫 발생부터 총 68(1. 21. 기준)의 고병원성 AI가 가금농가에서 발생하면서 가금 산업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AI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과정 중에 드러나는 방역적인 문제점들을 행정명령 등으로 시달해 현장에서의 방역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많은 방역지침의 추진으로 이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토종닭협회가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총 14개를 추려 농식품부로 건의한 것이다.


토종닭협회가 전달한 건의사항은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개선 탄력적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 운영 가금 및 가금산물 반입 금지 문제 해결 정부의 행정명령 지침 시달 지양 AI 발생 시군 7일간 이동제한 조치 완화 발생 시군 내 전통시장 운영 중단 해제 야생조류 시료채취 요원 관리 강화 예방적 살처분 농가 보상금 국비 100% 지원 백신접종팀·가금상차반 출입제한 완화 거점소독시설 확충 및 운영 강화 AI SOP 개정 계열화사업자의 제한적 농장 방문 허용 저병원성 AI 계군에 대한 도축 검사 제외 가축방역심의회 운영 활성화 등이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 관련 종사자 모두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토종닭에서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정부 또한 그간 추진했던 방역지침들을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이행하기 어려웠던 정책들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단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축산발전기금 등을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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