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아직 밤낮으로 일교차는 크지만 쌀쌀하던 날씨가 수그러들며 양축현장에도 어느 덧 완연한 봄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나주시 봉황면에 소재한 한우농장. 겨우내 우사 안에서 지내던 한우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여유롭게 봄 기운을 만끽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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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연구소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3일부터 박건용 신임 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수의학 박사인 박건용 신임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15년간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축산 현장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축적한 ‘현장형 연구 리더’ 로 평가받고 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최우수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대상’과 ‘서울농협 지점 업적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사업실적, 학습부문 등 총 3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서경양돈농협은 서울관내 서울 관내 245개 농·축협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진 ‘서울농협 지점 업적평가’에서 망포역지점(지점장 이준희)이 전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강북지점(지점장 박영원)이 전체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 외에도 본점(조합장 이정배), 북수원지점(지점장 박용수), 길음동지점(지점장 조규성), 답십리지점(지점장 강혜경), 종암동지점(지점장 류은경)이 각 그룹별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휩쓸며 지역 금융의 강자임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서경양돈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신용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내실 경영의 결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서면 의결을 통해 이뤄진 정기대의원회에서 2025년 사업 결산과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을 확정했다. 그 결과 183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62억8천800만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198.3%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익 역시 전년 대비 3배에 육박하는 158억원에 달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가축 질병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경영환경 속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이뤄진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당기순익의 약 27.8%에 해당하는 총 44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는 출자배당과 사업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환원된다. 아울러 34억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 조합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확산과 함께 정부 지침을 넘어서는 광역자치단체의 독자적인 돼지 반출입 금지 조치가 전국화·장기화 되면서 양돈현장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돈업계까지 정부의 개입을 통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최근 방역관리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각 시도간 종돈 이동이 가능토록 정부의 행정지도 방안을 건의했다. 각 광역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도간 반출·반입 제한 조치로 인해 종돈산업의 생태계가 흔들리면서 국가 돼지개량 체계가 위협받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한돈산업의 생산성 저하도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그 배경이 됐다. 실제로 지난 2월 국내 주요 종돈회사들의 후보돈 분양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종돈 이동계획 사전 제출 방안을 우선 제안했다. 종돈장별 주간(또는 2주) 단위의 이동계획을 제출토록 하되 이동 전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 후 이동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 반출과 반입을 분리, 반출 마저 금지시키는 사례는 없도록 하되 환적장의 설치 운영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와 함께 광역자치단체별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사진)이 지난 5일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모호한 용어인 ‘사양벌꿀’을 ‘설탕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설탕꿀을 벌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사양꿀 명칭 개선법’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 ‘사양벌꿀’을 ‘설탕꿀’로 명칭 변경 개정을 앞두고 양봉업계 내 이해당사자 간의 충분한 논의와 타협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법 개정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봉산물인 벌꿀은 꿀벌이 꽃가루나 수액 등 자연물에서 채집한 ‘벌꿀’과 꿀벌을 설탕으로 사양한 ‘사양벌꿀’로 구분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벌꿀에 대한 세부적인 법적 정의가 부재한 실정이다. 더군다나 사양벌꿀의 경우 ‘사양(飼養)’이라는 용어 자체가 ‘가축을 기르고 다듬는다’라는 추상적인 한자어로, 대다수 소비자는 사양벌꿀이 ‘설탕물을 먹여 만든 꿀’이라고 직관적으로 인지하기 어렵고 오히려 벌꿀과 유사한 제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기존의 ‘사양벌꿀’이라는 용어 대신 ‘설탕’을 원료로 했음을 알 수 있는 ‘설탕꿀’로 명칭을 법제화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토종벌을 활용해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화분매개 기술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수박은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지만, 요즘은 하우스 시설재배가 늘면서 이른 봄부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박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작물로, 꿀벌이 없으면 일일이 사람 손으로 꽃가루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인건비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번 기술은 양봉(서양벌)꿀벌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래 꿀벌인 토종벌을 그 대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꿀벌의 적정 밀도와 방사 방법 기술 등을 확보한 것이다. 조사 결과 토종벌은 양봉꿀벌보다 화분매개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에 머무는 시간은 꿀벌보다 3.1초 길었으며, 꽃 사이 이동 시간은 1.4초로 짧았다. 특히 10분간 방문하는 꽃의 수는 토종벌이 서양꿀벌보다 1.6배 많아 뛰어난 활동성을 보였다. 착과율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월 착과 시 토종벌은 서양꿀벌보다 5.8%, 4월에는 2.1% 높은 착과율을 기록했다. 다만, 30℃ 이상의 더위에서는 일벌 유실이 많아짐에 따라 5월 이후에는 착과제를 병행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온실 면적 6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권장하는 공익성 높은 나무를 심으면 직접지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임업직불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갑·사진)이 지난 2월 29일 임업인 선호도가 낮은 활엽수, 밀원수(꿀샘식물) 등을 심으면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임업·산림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범위에 ▲병충해 예방 ▲농림축산물 생산 지원을 포함하고, 육림업직접지불금의 지급 대상자 기준에 ‘국가 또는 지자체가 공익목적을 위해 권하는 수종의 식재량’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이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산림청은 병이 발생한 산지를 활엽수림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다수의 육림업자가 경제성 면에서 유리한 소나무를 비롯한 침엽수림을 선호하고 있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대체 수종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국 지자체가 산불 예방을 위해 불에 잘 타는 소나무를 대신해 활엽수림을 조성하고자 하지만 활엽수 생산·공급이 원활치 못할 뿐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용인시양봉연구회(회장 김해남)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간담회<사진>를 갖고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양봉연구회 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 폐자재 처리 지원체계 구축과 벌꿀 등급제 시행, 지역 통합브랜드 개발 등을 논의했다. 양봉연구회 회장 및 참석자들은 소규모 양봉농가가 많아 개별검사가 어렵고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용인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차원의 일괄 검사와 함께 통합브랜드 판매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한 소초와 벌통 등 방치하면 각종 질병 확산과 소각 시 환경문제 등이 발생하는 양봉 폐자재 수거·처리 지원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가를 위한 도비 매칭 사업의 예산이 삭감되거나 줄어든 것이 많아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며 “소규모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축산농가 폐자재 수거·처리 예산과 벌꿀등급제 등을 지원할 방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 겨울나기(월동) 이후 꿀벌 감소 현상과 꿀샘식물(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 묘목인 무환자나무(3년생) 1천800본을 보급<사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현조 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합천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꿀샘식물은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나무로 벌꿀 생산의 핵심 자원일 뿐만 아니라 양봉농가에서는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자원이자, 산림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 무환자나무는 병해충에 강해 개화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다른 꽃나무에 비해 꿀 생산량이 많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한 밀원수 확보는 곧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밀원 기반 확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양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 보급, 기자재와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양봉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합천=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사)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3월 6일 협회 중앙회에서 수도권 대형농장을 중심으로 계란 웃돈 요구 사례가 급증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을 이유로 계란 거래 시 특란 기준 10~20원의 웃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강종성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현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식품 분야 4대 중점과제로 설탕·밀가루·계란을 선정해 집중 관리 중"이라며 "공정위의 계란 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장들이 웃돈을 요구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대호 총무위원장은 "3월 들어 수도권 및 충청권 대형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을 핑계로 계란 가격 인상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계란 유통 기준가격이 지난해 11월 19일 고시된 특란 166원에 묶여 있어, 유통 상인이 웃돈을 주고 계란을 구입하더라도 마트 등 납품처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아 상인들이 고스란히 손실을 떠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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