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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농촌관광…협의체 신청 하세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2018년 6개의 협의체(강원 평창·원주, 경기 양평, 경남 하동, 전남 곡성, 전북 김제)를 선정, 2년간 지원해 13개의 콘텐츠 개발, 3만5천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억9천700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해 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에는 협의체 구성내용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체험목장, 찾아가는 양조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등 농업·농촌 고유의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사업추진 방식이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리는 것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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