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 동본부는 축산 인을 꿈꾸는 축 산계열학과 고 등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 을 지원했다. 나눔축산운 동본부(상임공 동대표 김태환· 김홍길)는 지난 25일 충남 아산 소 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19년 제3차 한우 후계축산인 교 육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9월부 터 각 시도별 교육청을 통해 농생 명계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홍천농고 동물자원과 박동준 학생, 청 주농고 동물자원과 유제욱 학생,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서유 정 학생, 천안제일고 동물자원과 전영수 학생, 한국생명과학고 친 환경축산경영과 김준화 학생 등 3 학년 6명, 2학년 6명, 1학년 1명에 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 한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도 젊은 축산 후계인력 양성이 중 요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 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됐다. 특히 후계축산 인 교육현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해 현재 한우를 사육하고 있 는 청년축산인들의 축하를 받게 돼 미래 축산인을 꿈꾸는 장학생 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 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홍천농고 박동준 학생은 “현재 실습농장에 서 친구들과 함께 산란계를 키우 고 있다.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하 고, 고향에서 환경 친화적인 산란 계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