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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축협, 조사료 생산지원사업 ‘드라이브’

조합원 농가 조사료 이용 한계 극복
올 지원 경작지 120호 100ha로 확대
옥수수·수단그라스 9천롤 생산 계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조합원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원주축협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원주시 전역 조합원 120농가 100ha 조사료 경작지에서 사료작물로 가치가 높은 옥수수·수단그라스 생산작업<사진>을 전개하고 있다.
그간 원주지역 축산 농가는 조사료 급여를 위해 수입 조사료를 소매구입 하거나, 직접 조사료 작물을 생산했으나 많은 시간투자와 장비부족으로 한계가 있었다.
원주축협은 지난 2016년 젊은 축산인으로 구성된 조사료 사업단을 발족하고,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고가의 장비들을 구입한바 있으며, 올해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베일러 1대를 임대해 총 3대의 베일러를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16년 88농가 경작지 50ha에서 4천353롤의 생산량에서 올해에는 120농가 100ha 경작지에서 9천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농가에서 조사료 구입 시 1롤 당 평균 6만원~7만원의 소요 비용을 1롤 당 9천원의 작업비 부담만으로 구입이 가능해져 생산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은 앞으로도 조사료 생산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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