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의 숙원사업이던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이달 27일 김제시 황산면 진흥리 253-4번지 내에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매월 네번째 화요일에 경매 실시 등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역에 위치해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익 제공은 물론 전국 한우 유통의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조합 관내 2개 가축시장을 보유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지역 농가들의 숙원사항인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이 개장되면 한우육종사업과 가축시장을 연계한 우수한우 유통의 메카로서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한우농가들의 편익, 실익 증진뿐만 아니라 한우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