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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정 기 용 농업연구사

농산폐기물 처리비용 감소·한우 육량 증가 ‘일석이조’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천연물 추출 사료첨가물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기용 박사는 이번 사료첨가물 개발로 돈을 주고 폐기해야만 하는 감자부산물의 폐기비용을 줄이면서 한우의 육량도 늘려주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했다.
정기용 박사는 “처음에는 사료첨가제로 개발이 되었지만 현재는 사료 성분으로 포함되어 별도의 사료 제품으로 출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비육 후기에는 육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비육후기에도 육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육량을 늘릴 수 있는 연구에 집중했다”며 “새롭게 개발된 사료는 등심단면적도 늘려주며 불가식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연물 추출 사료첨가물의 경우 다국적 제약회사의 합성성장촉진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소고기 시장에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한우고기를 생산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세계적으로 식량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박사는 “사료자원이나 가축품종의 제약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농업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농업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감자부산물을 이용한 사료첨가물의 개발은 아직까지 국내외에서 개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국내 산업현장 확대 및 해외시장으로의 기술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