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국형 메쯔거라이 시장 ‘활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신설 후 3년새 9천522개소 성업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교육기관도 활성화

 

정육점의 반격이 시작됐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이 2016년 6월 현재 9천500개소를 넘어섰다.
2013년 10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됨으로써 신고만으로 식육판매와 식육가공품 제조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영업범위가 확대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 따르면 2013년 10월 하나도 없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이 2014년 4천818개소, 2015년 8천323개소, 2016년 9천52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작업장수는 전년대비 72.7%가 증가해 눈에 띄는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기관도 많이 생겨났다. 건국대와 상지대는 즉석 식육가공유통교육을 8년전부터 진행했으며 미트스쿨과 KMCI, 훔메마이스터슐레 등이 생겨났다.
축산물위생교육원도 식육은 물론 햄·소시지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오고 있다.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은 “앞으로의 육가공시장은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제품과, 고급화된 품질 및 특성화된 제품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의 변화에 가장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