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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유전자시대 도래…참조집단 자료 축적을

양창범 박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기 어렵고, 인력과 예산이 많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또한 개량목표를 정교히 설정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하여 이뤄지는 고도의 과학기술이다. 최근 유전자 시대가 도래한 이후 가축개량의 미래를 개척하는 최적의 수단으로 유전체 선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한우, 젖소와 돼지 등에 대해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기술을 축산업의 미래 발전에 잘 적용하기 위해서는 유전체 유전능력 추정의 핵심요소인 참조집단(개체의 실제 능력과 유전적 구성을 동시에 알고 있는 개체들의 집단)에 대한 지속적인 자료 축적과 통합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이 시대의 농업과학에도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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