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요거트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선정하는 2월의 식재료에 선정, 조리법이 소개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이달의 식재료로 요거트와 함께 콩(대두), 깻잎을 선정했다.2월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영양과 맛 모두를 잡은 ‘키즈 메뉴’를 소개했다.요거트는 러시아 세균학자 메치니코프가 유산균 효과를 밝혀내면서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오늘날 대중적인 식품이 됐다.요거트는 발효유의 하나로 액상과 떠먹는 호상 형태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지중해 지역 전통방식으로 만든 그릭요거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이 적어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하며 유당 함유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좋으며, 단백질이 분해된 상태이기 때문에 우유를 먹으면 속이 불편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리법으로 ‘게살 튀김과 요거트 소스’, ‘요거트 바’, ‘요거트 치킨’을 소개했다.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2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박동식 과장은 “2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공공생활시설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리모델링해 이산화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2020년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을 7일까지 신청받는다.‘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생활시설을 패시브 건축(에너지 소모 최소화 건축)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이산화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이다.총 사업비 3억 천만 원을 들여 2개 지구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은, 사업부지와 주민동의가 확보된 지방자치단체로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은 국비 50%와 지방비 30%의 예산이 지원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단열, 창호, 기밀, 환기, 실내 마무리 공사를 포함하는 패시브 건축공사와 심야전기 보일러로 열원설비를 교체, 지열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설비공사 등으로 진행된다.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 주민들의 공공생활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해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현재 정회원은 5천64명,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1만501명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이정동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별강연을 비롯해, GEM 모델의 활용,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IACUC의 역할, 근육·간 신진대사, 만성염증성 질환, 영장류를 이용한 뇌과학연구 등의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된다.‘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간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상준 교수(경북대), ‘면역증진’ 건기식 심의를 위한 전임상 설계에 이정민 교수(경희대), ‘장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종환 교수(전남대)가 특별세미나 강연자로 나섰다.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외로 권위있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홍규)이 지난 3일부터 식육유통전문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앞으로 1년 동안 4회 더 실시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9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다.식육유통전문과정은 일선축협 축산물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육처리, 상품화 실습 등 식육처리 기술 능력 향상과 축산물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능성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도입, 신규 교육운영대학을 모집한다.이는 정부가 구랍 4일 발표한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기능성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력 양성방안의 일환이다.최근 기능성 식품산업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조·R&D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한 상황이다.기능성식품 계약학과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제조업체 등 기능성식품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R&D에 특화된 석사 학위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지역 및 입지, 원활한 교육생 모집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2개 대학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학에는 학과 운영비와 기준 등록금의 65%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내달 21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는 산업 트렌드에 부응하는 인력양성 정책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기능성식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달 29일 전남 보성에서 현장경영회의를 열고, 경제작물 재배기반 조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 방안, 주 고객인 농어민과 지역사회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종호 전남지역본부장이 ‘전남 무안 경제작물 재배기반 조성사업 모델’을 발표하는 등 ‘밭농업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일생활권을 단위로 하는 구역단위정비 △지표수와 지하수 연계공급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규모와 경사도 조정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되는 부대시설 조성 △농업경영체 등 공동체 중심의 추진 등이 제시됐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국가관리 대상 병원체 취급 및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 안내서’를 발간했다.3개 부처는 병원체 안전 및 보안관리제도를 효율적으로 안내할 책자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지난 2018년 10월부터 병원체 안전·보안관리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관련 법률에 따라 가축전염병 병원체, 고위험병원체, 생물작용제 및 독소를 관리하고 있다.3개 부처는 연구자들이 병원체 안전·보안관리 법 제도와 세부사항을 알기 쉽고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이 안내서는 가축전염병 병원체, 고위험병원체, 생물작용제 및 독소에 대한 반입(수입) 허가, 이동신고, 보유 및 폐기 신고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병원체 관리 사항 및 부처별 이행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www.kahis.go.kr),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kahis.go.kr)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 및 안내서(PDF)를 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명절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김경규 농진청장은 지난 23일 대전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희복지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김경규 청장을 비롯한 농진청 차장과 실·국장, 소속연구기관장들도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340만원과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했다.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과 각 부서 직원들은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김제시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과 직원들도 이에 앞서 지난 16일 연탄봉사에 이어 20일에는 사회복지시설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전북 김제시),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전북 전주시)를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취약 계층 3가정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과 직원들 역시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 집(전북 완주군)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동호회도 22일, 성금을 모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은 양돈농가를 돕기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하여 돼지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정책포럼(회장 석희진·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이하 축정포럼)은 지난 20일 새해 첫 모임<사진>을 갖고, 올 한해 다룰 주제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앞으로 축정포럼은 축정포럼의 설립 목적대로 정체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축산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토대로 의견을 모아 관련당국에 건의하는 등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특히 20년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볼아보면서 잘된 점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나가되, 젊은 축산인을 중심으로 영입해 세대교체에 따른 공백없이 계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가진 새해 첫 포럼에서 축정포럼은 앞으로도 설립 취지에 맞게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에 있는 aT 본사에서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 캠페인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에코 프라이데이(Eco-Friday)’는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행 기관은 매주 하루를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 단체 급식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사용해야 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또한 친환경 가공식품 소비 확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우수한 국내 친환경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우수’ 평가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안전분야 부패근절’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안전 분야의 노력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농어촌공사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공공 건설공사 발주청 92개 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경영추진단과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현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전 점검활동과 안전교육, 재해예방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와 재해율 등 33개 항목을 정밀 검증으로 이뤄졌다.이와 함께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안전분야 부패 근절’ 협력 포럼에서는 안전관리 실태 감사 등을 통해 내부평가 제도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사 직원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으며 자체적인 안전 감찰 노력도 인정받았다.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안전을 위한 노력은 국민 삶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노력인 동시에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며 “공사가 관리하는 현장과 함께 공사의 전문화된 기술력과 인력을 활용하는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