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5일 4차 산업혁명과 네트워크로 초연결 되는 플랫폼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농어촌연구원에서 ‘공유농업과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진출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농정해양국 민경록 팀장의 ‘경기도 공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기관과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팜 공공성 확보와 수출사업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민경록 팀장은 강연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어민에게는 새로운 소득의 기회가 되는 경기도 공유농업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농지가 부족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수출연구사업단에서는 중국, 싱가폴 등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대규모 생산온실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및 스마트 빌리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연구원 이창욱 연구원은 사막형 온실모형과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팜 온실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부족한 농경지와 고온 극복이 필요한 사막지역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9일 6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환경변화와 한국 농업·농촌 발전의 중장기 과제’를 주제로 ‘제1회 명사초청 미래농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 매달 정책, 인문,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초청될 예정이다.첫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농정연구센터 정영일 명예 이사장이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한국 농업과 농촌 발전의 중장기 과제를 모색했다.정영일 명예 이사장은 서울대 명예교수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93년 농정연구포럼을 만들고 지금의 농정연구센터로 변모시켜 농정대안 연구활동을 이끌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상을 명사에게 듣고 함께 그려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오는 27일까지 2020년 2차 닭·오리·계란 이력번호 장비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축평원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유통단계에서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이력번호 표시 장비 보조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 제18조에 따르면 식육포장처리업자, 계란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 및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 판매업자는 최소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해야 한다.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식용란 수집 판매업자는 선별·포장된 가정용 계란을 재포장하고 최소포장지에 식용란 선별 포장장에서 표시된 계란의 이력번호를 그대로 표시해야 한다.이번 2차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닭·오리 식육포장처리업자, 계란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 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 판매업자다.특히 시범사업과 1차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계란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 중에서는 동물복지·유기축산·1만수 이하 농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보조금은 최대 3대까지 지원하며, 금형활자와 스탬프는 5대까지 전액 지원한다.지난달 진행된 1차 표시장비 지원 사업에는 신청업체 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가 ‘재정조기집행 등을 위한 한시적 계약특례’에 따른 선금지급을 확대한 결과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지난해 1천674억 원에서 올해 3천388억 원으로 2배 증가했다.계약업체가 계약이행을 완료하기 전에 계약금액의 일부를 미리 지급받는 선금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게는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경영안정화 지원인 셈이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45건의 계약에 대해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기간 연장을 조치했다. 이는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등 근로자의 안전이나 자재조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계약상대자가 계약상 의무를 지체하더라도 배상금 부과 없이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때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해 왔다. 앞서 2월부터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도와 꽃 사주기 릴레이캠페인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9만 송이의 꽃을 구매했다. 지난 3월에는 공사 소유 부동산을
음성·평택 스마트팜 현장 방문 ▲김경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5일 충북 음성소재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경기도 평택 소재 오이 스마트팜 영농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을 외식단체와 일반 국민으로부터 추천 받는다.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외식업소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을 개발해 제시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생활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으로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50개소는 외식단체 주관으로 뽑고, 나머지 50개소는 국민 온라인 추천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된 한식당에는 손 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위생 물품 지원과 함께 농식품부, 한식진흥원, 외식단체와 함께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국민 추천은 이달 18일(월)부터 6월 8일(월)까지 한식 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붙임)을 참고해 본인이 이용한 한식당 중에서 골라 추천하면 된다.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대책은 엄중한 방역 활동 중에서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2일 상산 장기려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단장 장여구)과 농어촌자원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농촌 재능나눔 의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기존에 약침학회, 유디치과협회와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체결로 한양방 의료분야를 모두 갖춘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양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양방 의료분야 재능나눔 활동이 적재적소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재능나눔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 참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노숙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소를 23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외 개발도상국 빈민층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故 장기려 박사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 앞으로 농촌 지역에서의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온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의 상호 협력이 보다 강화됨은 물론, 농촌과 상생하는 재능나눔의 취지가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조금 성과분석 중간보고회 개최 ▲민경천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12일 한우자조금 회의실에서 2019년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과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난 12일 전남 고흥 한우농가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맞춤형 종합상담은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개별상담 또는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에 대해 9월까지 축산농가와 영농후계자 845명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 중 일반 축산농가 21개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흑염소 농가들의 교육, 상담 요청에 따라 흑염소 축종을 추가해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축협 2개 지역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핵심관리 농가를 15곳으로 확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상담 일정이 지연됐지만 차질 없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농업인 집합상담 추진이 힘들 경우 농가 현장 방문 상담만 실시하는 등 탄력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11일부터 전국 부서 계약담당자들이 광주전남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몰 이용에 들어갔다.온라인몰은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14곳과 전라남도, 광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이 함께 구축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으로, 농산물을 비롯한 10여개소의 물품 및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다. 공공구매 플랫폼은 각 기관별 전용몰 형식으로 운영되어 각각 별도의 계정등록과 결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순차적 오픈된다.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구매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공사는 광주전남 사회적경제 협동조합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추가하고, 직원 개인의 사적 구매 등을 가능토록 함으로써 구매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조기에 회복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진행했던 사이버 강의를 마치고 11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했다.한농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상반기 주요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강 및 학사 일정을 조율해 3월 30일부터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다.하지만 최근 몇 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45일간 진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사이버 강의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실습과목 위주로 대면 교육을 시행하고 461개 전 과목을 순차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할 예정이다.한농대는 이에 대비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의실과 실습동, 기숙사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무리했다.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이론 교육 이외에 농수산 관련 재배실습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한농대 교육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과 몇 차례 회의를 진행해 결정했다”며 “올 초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도 만들었고, 학
제2차 이사회 개최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12일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2020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수의사회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