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1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 안산에서 한마음 소통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협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은 안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농업인·고객·농협가족이 행복한 서울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2일 부임한 이대엽 신임 본부장은 “올해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도시농협 역할 제고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과 서울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서울농협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행사 전 농협 직원들은 등반로 입구에서 등반객들에게 녹용가공제품과 계란 등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소비 촉진 캠페인도 실시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계열사 경영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계열사별 지난해 주요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대외적인 경영여건을 점검했다. 계열사별 사업추진계획과 재무구조 개선관리 방안이 보고됐고,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과 제로금리 시대를 대비한 경영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허식 전무는 이날 “내년도 농협 설립 60주년을 대비해 미래농협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 올해는 디플레이션, 저금리 기조 등의 복합 위기 국면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계열사 대표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 달라”고 했다. 허식 전무는 “조기사업 추진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도 사업계획 종합손익 초과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회·지주·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해를 맞아 중앙회장 선거문화 혁신을 통해 변화된 농협상을 정립하고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범 농협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은 이날 ‘공명선거 달성 공동 실천방안’을 마련해 공명선거 역량집중 기간을 정해 범농협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도 취약부문인 예산 집행 등을 집중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공동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식 전무는 “전사적인 공명선거 붐 조성을 통해 조직안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법규준수를 통해 농협의 평판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오는 23일까지 유통계열사 매장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축산물판매장에서 새해맞이 한돈 특별할인행사<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침체 및 가격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가 주관하고 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할인행사에선 삼겹살, 목심, 앞다리 등을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는 “돼지고기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맞아 침체된 소비를 회복해 양돈농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함께 2020년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가 세 번째 맞은 임기 첫날 축산현장을 찾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7시 경기 화성 소재 낙농목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농협사료의 새벽 사료배송<사진>에 함께 한 것이다. 이어 농협의왕IT센터를 방문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 축산물 정나눔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농협목우촌 본사를 찾아 30여명의 임직원과 두 시간여에 걸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대표는 임기 첫 날 현장경영에 대해 “올해 ‘희망축산·행복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을 슬로건으로 삼아 강조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 판매역량 강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축산현장을 찾았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을 위해 축산인이 먼저 책임을 다하고 주인이 돼야 한다. 이번 임기 중 축산농가·축협·축산경제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산의 가치를 재정립 하고 축산경제 재무구조와 경영의 튼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환 대표는 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와 같은 규제와 가축질병, 축산 냄새 문제, 수입 축산물 범람 등 여전히 축산업계에 산적해 있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안병우 사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이후 12개 지사(공장)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을 하고 있다. 안병우 사장은 지난 13일 충청지사(청주배합사료공장)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2개 지사(공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지난 13일 충청지사(지사장 김성호)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는 충청지사 직원들과 농협충북지역본부 김경덕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우 사장은 충청지사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추진사항을 김성호 지사장에게 보고 받고 “대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해가 예상된다. 경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진행하라”고 했다. 안 사장은 “축산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역할에 대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안 사장은 “손익도 중요하지만 지켜야 할 시장은 지키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한 지난해 9월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농협이 방역현장에 투입한 인력이 총 1만4천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일 평균 130명의 농협인력이 투입된 셈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부장 김재열)의 ‘농협의 방역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을 포함해 범 농협은 소독차량 540대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39만1천888회의 소독활동을 벌였다. 대상농가는 6천292호로, 지난해 9월17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일평균 3천562회 소독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역현장에 투입된 범 농협 인력은 1만4천301명이었다. 중점관리지역 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에 1천629명, 농장초소에 9천891명 등 1만1천521명을 투입했다. 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보면 거점소독시설에 1천786명, 통제초소에 2천38명, 농장초소에 1만477명 등 총 1만4천301명이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평균 동원인력은 130명이었다. 방역장비는 조합방역차량과 광역살포기 드론 등을 포함해 총 2천907대가 운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ASF 국내 발생 이전, 즉 북한 발생 이후부터 국내 발생 이전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지·제한행위를 설명하고,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교육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 제창<사진>을 통해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허식 전무는 이날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뤄 농업인의 자긍심은 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더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명선거에 적극 동참하여 달라.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관여 행위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함은 물론 수사기관에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3일 양양군청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에게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 세트(쇠고기 국거리+불고기)를 전달하는 ‘설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축산물 정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및 경종농가와 상생하며 축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을 위해 계획됐다.장덕수 본부장은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설날을 앞두고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겹살 1천인분(200kg/500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대표와 안승일 사무총장,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이준형·김종무(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선 김병운 지회장과 부지회장, 노인대학장 등이 함께 했다.전달식에서 김태환 대표는 “우리 고유 명절날 홀로 보내는 소외계층들이 많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을 이용해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다. 100세 시대, 좋은 시대를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 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한 돼지고기를 많이 드시고 건강을 지키면서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한다”고 했다.김병운 지회장은 “이렇게 찾아줘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너무 감사드린다. 나이가 들수록 돼지고기가 좋다고 한다. 항상 잊지 않고 고마움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겠다. 지속적인 후원을 기대한다”고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AI·ASF·구제역 비상방역상황실의 비상근무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으로 방역상황대응 표준매뉴얼을 고도화시키는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위기단계별 방역상황대응 표준매뉴얼 고도화 작업에는 범 농협 표준행동절차(SOP) 수정 및 보완을 통한 부문별 방역임무를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방역업무 관련 참고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자료실 일제정리, 별도의 교육자료 추가 제작, SNS고정채널 개설 등도 추진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표준매뉴얼 고도화 작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상시방역체계를 뒷받침할 전산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오는 4월 시행을 목표로 농협정보시스템과 협업해 방역실적을 실시간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현재는 방역실적을 수기로 집계했다. 전산작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자료취합이 가능해지면서 방역상황 분석과 대응능력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기 인사이동과 업무분장에 따른 상시방역 세부실행계획도 이달 중 보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방역상 위험지역에 포함돼 있는 소규모농가, 최근 발생농가 등의 농가자료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안병우 신임 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병우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사료인 농협사료의 가족이 되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안 사장은 핵심과제를 제시하면서 실천의지도 강조했다. “첫째 가격견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숨은 원가절감항목을 발굴해 가격정책동력을 확보하고 농가에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해 농가 실익증대에 기여하면서 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1위가 되자.” 조직개편에 담긴 의미도 설명했다. “40%를 기록하는 비육사료 MS에 비해 중소가축은 낮은 수준이다. 이번 중소가축사료분사 신설을 통해 중소가축사료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자.” 안 사장은 이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험농장 운영, 디지털 전환대응 등 신속한 경영을 추진하겠다. 목우촌, 안심축산, 축산컨설팅 등 축산경제 계통사업과 조화로운 협력사업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를 높여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