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농림사업시행지침에 의거해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과 협의해 2008년도 가축분뇨처리 기계·장비 가격정보집을 제작 했다.지난 3월 1차 발간에 이어서 지난달 13일까지 유관업체의 2차 게재신청서를 접수해 지난달 23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10일 발간했다. 이에 협회는 이달 10일 도·시·군 축산담당, 농·축협 전 조합 축산담당, 대한양돈협회 지부, 언론사 및 유관 단체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또 협회 홈페이지(www.kalhem.or.kr)에 게재해 양축농가 및 축산업계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발간된 가격정보집은 농림사업시행지침의 가축분뇨처리지원 보조사업과 관련해 고액분리기는 게재품목에 한해 08년도까지 보조하는 것을 의무적용하고, 나머지 품목은 우선권고하토록 했다. 아울러 추진경과를 검토해 내년부터 농림사업시행지침에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한편 현재 가축분뇨처리 기계·장비 가격정보집에 게재를 원하지만 게재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오는 9월 1~10일까지 3차 접수를 해 심의를 거친 후 공고 또는 홈페이지에 게재하기에 미리 신청서 첨부서류를 준비해 신청접수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협회에 연락을 당
달러 강세 이어 유로화는 1600원대로 ‘껑충’원자재난에 자금결재도 꽁꽁 막혀 ‘돈맥경화’고환율, 고곡가, 고유가의 여파가 축산자재산업계에도 엄습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고환율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최근 환율은 달러화의 경우 1,060원대로 상승하고, 유로화의 경우 1,300원대에서 1,600원대로 20% 가까이 고공 상승하면서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 업체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다.기자재업체 중에서도 조사료 장비를 수입하는 업체의 경우 달러화 상승보다 유로화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들 조사료 장비 수입업체는 유로화 환율을 1천350원대를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유통마진 15%선에서 공급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유로화 환율이 그 이상으로 상승한 현재로선 장비를 판매할 수록 적자를 피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양돈 및 양계 자재 공급업체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철근의 경우 지난해 톤당 60만원하던 것이 최근 110만원대로 올랐고, 앞으로도 150만원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축분용 탱크와 축사의 신축시 이를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축사시공 및 건축을 하고 있는 한 업
낙농기자재 전문업체인 파소텍(대표 박왕기)은 PSU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집유 항아리’를 개발, 본격 출시했다.이 회사 박왕기 대표는 “유두에서 착유된 우유가 밀크라인과 집유 항아리를 거쳐서 냉각기로 이송된다”며 “무엇보다 집유 항아리는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기존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 제품이라 속 내부를 육안 확인이 쉽지 않아 청결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단점을 해결하고자 PSU란 신소재를 이용해 외부에서도 속 내부 확인을 가능케 한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SU는 독일 BASF사에서 생산하는 PES/PSU의 상품명으로서 고내열(220℃), 내화학성, 투명성이 우수해 전기, 전자, 의료, 가정용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해 아기들 젖병에 쓰일 정도로 안전성이 확보된 재질이다. 뿐만 아니라 강도가 우수하고 세척도 편리하다. 박 대표는 “현재 90리터 급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농장 규모에 따라 대형도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시장을 기점으로 대량 생산체제 갖추어 선진유럽 등에 수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소텍은 그동안 자동 착유시스템과 수태율 향상을 위한 최첨단 장비인 발정 탐지기를 보급
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은 FRP 소재 사료통을 신상품으로 개발하고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신상품으로 출시한 모델은 배합사료와 농후사료용 A형과 TMR사료와 건초용 B형 두모델이다.금재호 사장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정밀된 사육과정에서 사료의 양과 질, 그리고 사료통의 선택도 검토대상이 되어야 하는 시점에 있다고 판단해 미래 지향적인 사료통을 개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히고 있다.일반적인 사육 방식으로는 사료 급이 과정에서 주어진 정량 사료를 섭취하고 나서 옆자리의 다른 소의 사료까지 도식하는 행위로 인해 성장이 일정치 못한 경향이 있다. 또한 생리적인 습관으로 사료급식 과정에서 머리 들어올리기 행위로 인해 사료통 밖으로 사료가 버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이러한 행위를 방지하고 사료 허실을 막아준다.아울러 청소가 쉽고 위생적이며 곰팡이가 끼지 않아 질병 교차감염을 최대한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려움 해소로 발정능력·면역력 향상…고급육 생산 효과최근 지칠 줄 모르게 오르는 과도한 생산비 요인은 결국 농가의 축산경영에 큰 타격을 줌과 동시 산업 기반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고급육 생산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생산기법을 현대화하고 유통구조를 합리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기반을 확고히 갖추어야만 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참빗솔’을 생산하는 Y·S·B(대표 양승백 )도 급변하는 국내 축산업 환경 변화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참빗솔은 100% 국산화 자체 개발한 특수 브러시는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제품으로 평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 사용주기가 길며, 특히 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므로 소가 받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지고, 육질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해 생산성 향상과 건강 증진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주장이다. 업체 기술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낙농가를 시작으로 현재는 한우 농가에도 그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 라고 귀띔한다. 또한 발정능력이 향상되어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
내년 9월 9일 개막…홍보·운영 등 전담전문평가운영위 구성…23일 입찰 공고(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KISTOCK 2009’(2009 대전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박람회를 추진할 대행사를 선정키로 했다.‘KISTOCK 2009’는 대전 무역전시관 및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시일정은 2009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이다.대전 무역전시관의 규모는 총부지 2만9천195㎡에 실내 전시관 4천200㎡, 옥외전시관 7천750㎡로 전시부스는 2007년 기준으로 실내 전시관 275부스, 야외 전시관 168부스를 유치할 수 있다. 협회는 대전축산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를 추진할 대행사를 선정해 행사기획과 전시, 홍보, 운영, 사후관리 등 행사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행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23일 입찰공고를 축산박람회 5개 공동주관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30일 협회 사무국에서 입찰 등록을 해 내달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받기로 했다.프리젠테이션은 한 업체당 30분 활용으로 20분 설명과 10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입찰 금액은 10억원 이내(VAT, 장소 임대료
검역원 “현장서 유효성 의문 제기…질병 특성상 개선 소지있어”국내에 출시돼 이미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PRRS 백신이 내년 인허가 재평가를 받게 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9년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품목에 베링거인겔하임의 생독 PRRS 백신과 중앙백신연구소의 사독 PRRS 백신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전의 히트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이 두 제품이 재평가 품목에 포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특히 재평가 제도가 오래 전 허가된 제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수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허가난 지 얼마 안되는 이 두 제품의 재평가 조치는 ‘특별 재평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검역원측은 현장 농가와 수의사들로부터 ‘유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PRRS 질병 특성상 사용시 주의사항 등 개선소지가 있어 재평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이미 업체측과 의견조율을 마쳤고 기술검토부서와도 협의를 거쳤다.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기되는 각종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재평가 제도는 내년이 첫 시행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우량 축산기자재 공급 촉진과 규격 이하 저질 축산기자재의 유통을 근절시켜 양축가의 피해예방과 사후 봉사기능 강화를 골자로 ‘제2차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협회는 축산기자재 전기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토)까지 도착분에 한해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를 실시키로 했다.협회 우수제품 인증은 신청서(www.kalhem.or.kr)를 작성해 신청하면 협회에서 심사 규정에 따라 심사를 하며 종합검정 및 생산성 검사를 미처 받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체 검사규격에 따라 우수제품을 인정키로 했다.또한 사후봉사 이행 보증 방법은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하며, 사후봉사 이행 보증 기준에 의거해 협회에서 사용자에게 사후봉사를 보증해 구입 후 업체의 도산이나 생산 중단에서도 사후 봉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협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인증서를 발급하며 소비자인 양축가는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사용 중 사후봉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협회는 국가공인기관 성적서 또는 자체기준에 적합
그린셀, 냉방기 신제품 공급(주)그린셀(대표 김선배)은 여름철 폭염과 습도, 환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냉방기 신제품 ‘RGS-S36형’ 모델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RGS-S36형은 돈사의 경우 모돈 60두를 폭염에서 벗어날 수 있어 폭염으로 인한 수태율 저하와 생산성 저하를 막는다. 15℃의 지하수를 냉매로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의 공기를 냉방기에서 냉매와 열 교환으로 외부 온도보다 5~6℃ 냉각해 축사에 공급함으로 축사의 온도가 외부 온도 보다 4~5℃ 낮아 온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방지한다.세계적인 기술로 특허 받은 알루미늄 방열관을 사용해 열 교환 효과가 크며 15℃의 냉매가 인입돼 토출되는 냉매의 온도가 22℃까지 상승해 열 교환 효과가 탁월하다.특히 방열관 방식으로 무더위와 함께 불쾌지수를 높이는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 축사의 과습을 억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옵션 품목으로 겨울철 온수로 난방이 가능한 전기히터를 구입 장착이 가능하고 봄과 가을철에는 환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RGS-S36형은 냉각 공기의 토출구 위치를 상향으로 주름관 설치가 용이하며 인입되는 공기창을 기존보다 25% 크게 향상시켜 인입 및 토출 공기량을 많게 했다.지하수
업체 수입중단 불구 대책 없어 ‘울상’…일부제품 품귀 우려최근 유로화 환율 급등여파에 따라 농축산 수입기자재 업계가 수입을 중단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국제유가상승, 원자재 가격급등세도 이어져 그렇지 않아도 경영이 힘든 수입기자재 업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로화 강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수입해 보았자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아예 수입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국산화 하지 못한 일부 기자재의 품귀현상까지 이어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게 업계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수입 업계는 국제 유가급등, 곡물가 급등,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비용 인상 요인이 발생되고 이와 함께 환율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입하면 할수록 적자 폭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고 뾰족한 대안이 있는 실정도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유럽에서 수입을 많이 하는 수입업체로서는 유로화 환율상승이 치명타가 되고 있지만 업계로서는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그저 유로화가 내리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다.유럽지역의 결속기를 수입하는 모 업체에 따르면 “작년에 100여대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유로화 강세로
해외시장 공신력 제고…일반 업체도 사용토록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수출용 농기계 공동 브랜드명 공모 결과 대구의 이우일씨가 응모한 ‘TERRA-KING’이 최종 확정돼 최근 BI(브랜드이미지·사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TERRA-KING’에서 TERRA는 흙, 땅, 대지를 뜻하는 영어단어로 기계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KING은 대지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중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는 의미와 KOREA를 연상시키도록 했다. BI의 아래 타원형은 대지를 뜻하며 위의 원은 태양을 의미한다. 한상헌 이사장은 종합형 농기계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농기계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대행 업무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공동상표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150여개의 브랜드명이 접수된 가운데 디자인회사와 농기계수출협의회, 조합원, 조합 등으로 구성된 공동상표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 자료를 대상으로 3차례의 심사와 상표등록 확인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김경수 농기계조합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농기계수출 공동브랜드 사업은 농기계조합을 통한 수출대행 업무에 참여하는 제품 이외에도 별도의 협약을 통해 일반 업체 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
재인인터내셔날은 JCB사 프리미엄급 트랙터 ‘화스트랙’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총체보리사업, 베일작업, 액비작업 등에 수요가 늘면서 원활한 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마력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재인인터내셔날은 165마력을 비롯해 180마력, 200마력, 220마력, 260마력 등 다양한 기종을 수입공급하고 있다. 화인트랙은 JCB만의 최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다양한 편의사항이 함축되어 있다. 특히 모둠 스티어링인 2WS는 기존의 전륜 조향 방법이며, 4WS(4휠스티어링)는 앞뒤 4바퀴가 동시에 반대 방향으로 꺾이며 주행함으로서 한국의 좁고 90도로 굽은 농로를 후진없이 완벽하게 주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트루트래킹은 트랙터 작업이 앞바퀴 발자국을 뒷바퀴가 그대로 따라 감으로써, 농작물 및 경작지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딜레이모드는 앞바퀴가 15도 꺾일 때까지 뒷바퀴는 그대로 직진을 한 후 차량의 방향이 바뀌었을 때 뒷바퀴가 따라서 꺾이는 기능으로 총체보리 수확, 옥수수 수확 등에 디스크모우어 작업을 후진이나 멈추지 않고 조금의 작물 로스없이 연속작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