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무안군 현경면, 해제면 일대 양파 마늘 농가에서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사진> 봉사를 실시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어느해보다 심각한 일손 부족으로 바쁜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농민을 대상으로 마늘의 집중적인 수확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일손돕기에서 “저 또한 한명의 농민으로서 올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농민들의 영농철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 시국에도 농민들을 위한 도움을 멈출 수 없었다”며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이 필요로 할 때 더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드람동서울F/S 소만섭 대표가 6월의 나눔축산인상에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10일 서울 오금동 소재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가졌다.6월의 나눔축산인상에 선정된 소만섭 대표(60)는 경기 하남에서 축산물 유통 전문업체 (주)도드람동서울F/S를 운영하면서 나눔축산운동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만섭 대표에 대해 1999년 ㈜풍국축산 식품회사를 설립하고 2008년 ㈜도드람동서울F/S로 상호변경을 하여 현재까지 20여년 동안 축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7년 연속 우수판매 대리점 도드람 대상과 2020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업계의 우수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소만섭 대표는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7년째 월 1회 성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 봉사도 하고 있다.소만섭 대표는 “순이익의 0.2%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을 갖고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작은 나눔에 동참하고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 나눔축산운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생각”이라고 했다.나눔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는 지난 9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70주년 공익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희 농협회장, 손병환 농협은행장,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김은기 공동위원장,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와 참전용사 유족대표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 사업추진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 사업을 비롯해 6‧25전쟁 70주년의 각종 홍보사업에 동참한다.‘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은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하고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전용사의 유해를 담은 함에 태극기를 감싼 모습을 형상화한 배지 12만2천609개를 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해 국민들에게 배포하는 사업으로 농협이 배지 제작비용 중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협약식에 이어 농협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기부금 2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국전쟁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4‧5일 농협본관 로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특별전시전을 열었다. 특별전시회에선 화살머리고지 전쟁유품 200여점과 사진 70여점, 유해발굴 장비와 복장, DNA 진단 및 검사장비, 유해 발굴 사업소개영상 등이 소개됐다. 농협은 지난해 말 국방부와 맺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에 따라 조합원, 임직원, 국민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211만 조합원에게 홍보문자를 재발송하고 금융점포 ATM기기 문자홍보와 하나로마트 영상홍보 등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식육기술교육이 재개됐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홍규)은 지난 8일부터 식육기술 관련 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120일 만이다. 이번에 재개된 교육은 식육처리기능사과정(4회), 축산물 원산지 식별 전문가양성과정(2회), 식육유통전문과정(4회), 취업·창업과정(1회)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마스크착용, 손 소독, 교육생 간 간격유지를 위한 교실 재배치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홍규 원장은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 밝히는데 동참 ASF 피해농가 어려운 상황 돌아봐야 “사회공헌활동이 신뢰를 얻기 위해선 기부금이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는 투명성이 중요하다. 공적시스템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범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 단체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달 26일 ‘5월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족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도드람 가족과 임직원의 나눔활동에 대해 제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나눔에 동참하겠다.” 충남 태안에서 엠파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박광욱 조합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씩 기탁해왔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농장 경영에 아들 둘이 참여해 관리하고 있다. 경영승계의 전제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농장 이익금의 10%를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라는 것이다. 나눔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혼자 잘 먹고 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장이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달 26일 경기 이천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본점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박광욱 조합장에게 수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5월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된 박광욱 조합장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방과 후 활동 지원, 축산물 정 나눔, ASF 피해농가 지원 등 지정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왔다고 소개했다.박광욱 조합장(67)은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도드람양돈농협 대의원·감사 등을 역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을 경영하면서 한돈 유통과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은 박광욱 조합장의 개인적인 기부활동 외에도 계열사와 함께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협동조합이다.안승일 사무총장은 “한돈 산업 등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셨고,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농협손해보험(사장 최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사업을 지난달 말 시작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돈농가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축사전기 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축사전기 안전점검을 원가수준에서 해준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우선 안전점검과 개보수가 시급한 30농가 내외를 선정해 농가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예선 평가를 시작했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시상한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선정과정은 일선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농협지역본부로 추천하면, 지역본부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한다. 본선에선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9월말까지 청정축산 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농가에는 12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정부포상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주어진다.김태환 대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박재종 밀양축협장과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지역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문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성축협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기호1번 박재종 밀양축협장, 기호2번 이재형 평택축협장, 기호3번 진경만 서울축협장, 기호4번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투표결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연임에 성공했고,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처음으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열린 품목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영토양록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중앙회는 6월4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추천단위별로 선정된 이사 후보자의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 임기는 7월1일부터 4년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전 10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추천회의에서는 5명의 후보가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기호1번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 기호2번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기호3번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 기호4번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 기호5번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 순으로 소견발표 후 23명의 품목축협 조합장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김영남, 안현구 현 농협중앙회 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추천된 이사후보자는 6월4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 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지역축협 이사추천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공판장 사상 최초로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1천만원을 돌파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윤태일)은 지난 14일 한우경매 결과 거세우 평균 가격이 1천1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음성공판장에 따르면 이날 상장된 한우는 총 878두이다. 이 중 거세우는 507두이다. 거세우 경매진행 결과 총 낙찰금액은 51억2천만원이 나왔다. 두당 평균 경락가격이 1천10만원에 달했다.음성공판장은 2019년 국내 최초 경매금액 1조원 달성에 이어 나온 새로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윤태일 장장은 “한우 거세우 한 마리 경매금액이 1천만원을 돌파한 것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출하와 국내산 한우를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해준 중도매인, 매참인 등 공판장 관련 모든 이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