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은 지난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경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경주축협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대자원’과 ‘성애원’에 각각 25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최인호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약계층 어린들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경주축협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4년 경력에 ‘최고'로 평가받는 한우전문가 반열에 개량 우량밑소 중요…육질등급 출현율 1+이상 100% 환기 밀사지양…바닥관리에 신경쓰니 좋은 성적이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자리 잡은 칠봉목장의 한봉희 대표.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47세인 2006년 고향으로 돌아온 한봉희 대표는 한우사육 14년 만에 한우의 고장으로 명성 높은 횡성에서도 손꼽히는 한우전문가로 거듭났다. 횡성 갑천면이 고향인 한 대표는 의정부, 안산, 평택 등지에서 공무분야 전문가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길이 안보여 귀농을 결심했다고 했다.“고향에서 한우를 키우자고 마음을 먹고, 공근면에 우사를 마련하고 암소 10두와 송아지를 포함해 25두로 시작했다. 현재 암소 134두, 거세우 54두 등 총 220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다. 14년 전에 지은 우사에선 비육우를, 그 위 부지에 4년 전에 신축한 우사에선 번식우를 키운다.”칠봉목장을 추천한 농협사료 강원지사 안기석 부장은 “비교적 한우사육 경험이 짧은 편에 속하지만 횡성축협 조합원 중에서도 사양관리를 잘하는 농가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귀띔했다.한봉희 대표는 “처음 한우사육을 시작할 때 기초적인 지식이 전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가 한 달 동안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돌입했다.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지난 24일 사무처 검사역들과 농협유통 양재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농협감사위는 이날 현장점검에 대해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진 면담,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농협감사위의 특별점검은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된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따라 계열사에 대한 경영사고 예방계획의 자체 수립을 지도하고, 협력업체 선정, 계약 및 예산집행 등 계열사별 사고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농협감사위는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열사 유통판매장의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암행점검을 별도로 실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긴급수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무상교체<사진>를 진행한다.농협은 지역본부별 농기계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18일부터 침수피해 농기계를 대상으로 순회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농협의 농기계 정비요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침수 농기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농협은 향후 침수지역 농기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인 긴급수리반을 상시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발표되는 특별재난지역에도 엔진오일 무상교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유례없는 폭우로 전국적인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일선 농·축협에 대한 종합감사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전국 236명의 검사역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지의 수해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조합감사위 사무처와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40여명도 충북 진천에서 피해복구 작업<사진>을 했다.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미래경영연구소, 비상계획국은 충남 천안 오이 농가에서, 회원경영컨설팅부는 경기 연천 시설농가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복구활동을 도왔다.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감사 본연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된 농경지를 그냥 지켜볼 수 없어 직원들과 함께 수해현장으로 나왔다.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일선 농‧축협을 통해 지난 20일 ‘다같이(多가치) 동행예금’을 출시했다.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다같이 동행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다같이 동행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농협이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을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예금 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하게 되는 상품으로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 내 농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한다.농협상호금융은 10월 말까지 1천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77명에게 골드바 1돈, 42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지난달 31일 이번 집중호우로 축사가 무너지고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음성 감곡 안완석(낙농) 농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5일 진천 임천희(양계) 농장을 방문 위로<사진>했다. 이어 보은옥천영동축협 직원들이 투입돼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은군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병은 진천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장, 김성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이 함께했다. 이날 안병우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사료에서도 축사방역 및 전기시설 보수 등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은 조합장도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 농가들을 위한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지정민)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전역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시설 수리 봉사활동<사진>을 펼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동안 농협사료 강원지사 직원들은 2인1조로 관내 농가들의 전기시설 수리 및 안전점검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들을 방문해 위로하는 한편, 침수 사료 무상교체 및 피해 정도에 따른 보상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정민 지사장은 “유례 없는 폭우로 인해 농가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김성호)는 지난 14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박재규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사진>에 힘을 쏟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사료 충청지사 직원들은 축사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정리, 축사 주변 환경미화 활동과 함께 축사 전기시설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피해 농가에게 농협사료(배합사료) 120포를 전달했다. 김성호 지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는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이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호우피해 축산인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감사업무에 디지털을 축으로 한 비대면 방식이 도입된다.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포스트코로나와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농·축협에 대한 종합감사 시 직접 임점하지 않고(No Place), 비대면으로(No Contact), 종이서류 없는(No Paper) 감사수행 이라는 3NO PA(Periodic Audit)를 목표로 새로운 감사업무 프로세스와 디지털 종합감사 시스템을 구축한다.농협조감위는 지난 6월부터 사무처 국장과 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하면서 지역검사국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약 2개월에 걸쳐 디지털 감사 추진 방향을 설계했다.농협조감위는 디지털 감사가 본격화되면 연중 전산상시감사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재 2년마다 3~5명이 5일간 실시하는 종합감사는 디지텍(Digi-Tact) 감사로 전환돼 일상 업무부문은 임점하지 않고 실시하는 한편, 이 결과를 분석한 후 1~2일 현지에 방문해 임직원과 의견교환, 대안제시 등의 지도감사를 병행해 감사 부작용을 해소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또 디지털감사의 핵심인 이미지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폭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복구 지원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농협 축산경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 11일 18시 집계 기준 전국 피해 축산농가는 총 1천335호, 폐사 및 유실된 가축은 한우 1천296두, 돼지 6천590두, 닭 108만375수에 달한다.농협 축산경제는 피해농가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임직원이 직접 복구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축산경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에 충북 제천에서 폭우로 집이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세거리마을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마을 환경정비와 토사제거에 힘을 보태고 사료공급, 축사시설 전기안전점검, 수의진료 등 분야별 전문 인력들이 투입돼 농장 복구에 힘썼다.김태환 대표는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축산농가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축산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전기안전점검, 수의방역지원, 사료공급, 임직원 일손돕기 등 다각적인 농가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의 발 빠른 드림서비스가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재기를 돕고 있다.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11일부터 폭우·태풍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 지원은 물론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 조직을 강화하는 등 재해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농협사료 재해특별대책본부에서 피해 농가에게 지원하는 드림서비스는 복구작업은 물론 농가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축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가축수의진료, 방역지원, 축사전기시설 점검, 농가시설과 설비 점검 등이 포함돼 있다.농협사료는 이번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파악하는 동시에 재해특별대책본부 운영과 전국 10개 지사·공장 중심의 대민지원으로 시름에 잠긴 축산농가들의 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자연재해 특별지원 기간에는 재해특별대책본부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전국 각 지사에 전기시설, 방역, 컨설팅 및 수의진료 등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 팀을 동원해 축사침수, 가축 폐사 등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전기시설 점검, 축사 내·외부 방역활동, 수의 진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우 사장은 “전체 직원의 비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