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23일 경남도청을 방문,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8천7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과 한우·돼지고기를 기증<사진>했다. 매년 명절 한우·돼지고기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두 축산단체는 올해 추석 또한 한우곰탕 4천144개, 한우고기 520kg과 돼지고기 8천190kg을 각각 기증했다. 기증된 한우곰탕과 한우·돼지고기는 23일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군 및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됐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18일 창원시 관내(구산·북면·동읍)읍면 사무소에서 소외계층 800여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계란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전달>는 창원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이웃 간의 정과 소통이 점점 경색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가벼운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달 1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 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와 함께 프란치스꼬의 집 등 8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축산물 세트(한돈·한우·계란)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축산물 건강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차장곤 조합장은 “명절에는 시설이용자들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더욱 그리워하는 시기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이 줄었다”며 “이에 축협은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 박왕규 조합장과 곡성군 축산단체협의회 축종별 회장들은 지난달 18일 곡성군청을 방문해 한우고기 511세트(1천30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곡성축협과 곡성군 축산단체협의회(한우·낙우·양돈·양계·오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곡성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우고기를 증정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도움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충남도청 부지사실을 방문해 한돈나눔축산 전달식<사진>을 갖고 6천만원(한돈 7천500kg·만두 500 박스)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최상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맞은 올 추석이 예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한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추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찬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최상락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 박은희 사랑의 열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충주축협은 정기적인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나눔의 보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1천200여 농가에 횡성축협한우를 전달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횡성군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는 등 각종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횡성축협 또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추석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농협 축산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 형식의 ‘미래위원회’를 출범<사진>시켰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미래위원회는 김태환 대표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계, 유통, IT, 환경, 언론, 인문 등 외부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한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또 축산업이 과거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도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축산현장에서부터 논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축산업과 농협축산경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자문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기존공장 벗어나 내년 3월 착공 2022년 본격가동 목표 20년 끌어온 공동사업 결실…롤모델로 전국 확산 기대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지역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생산‧공동판매를 위한 첫 발을 디뎠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6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농협사료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과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조합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이대영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유기엽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을 비롯해 농협사료와 3개 축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농협사료와 3개 축협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 투자해 현대화된 단일공장을 신설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배합사료를 충남지역 축산농가에 공동으로 공급하게 된다. 당초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이 추진해온 공동생산‧공동판매를 위한 신설공장 건립에 지난 7월 보령축협과 홍성축협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대 공판장 집계결과 전체 출하두수의 77% 보험가입 올해 들어 8월까지 농협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4대 공판장을 통해 근출혈 피해농가에게 총 12억6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지난 22일 1월부터 8월까지 ‘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 지급액이 12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와 농협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해 음성·부천·나주·고령 공판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두당 2천800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두당 보험료는 총 8천200원인데, 이 중 공판장이 2천800원, 계통출하 조합과 출하농가가 각각 2천7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안심축산에 따르면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전체 출하두수의 77.0% 수준(8월말 기준)이다. 올해 8월말까지 근출혈 피해가 발생한 소는 2천201두로 두당 평균 57만3천원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jw313
[축산신문 김길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탁 트인 초지를 코스모스 꽃밭이 화려하게 수를 놓았다. 농협안성팜랜드가 조성한 가을경관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답답함을 잊을 만큼 시원하다. 1969년 독일차관으로 젖소 200마리를 가지고 한독시범목장으로 출범한 안성팜랜드는 축종별 시범목장, 한우시범목장, 유기축산 시범목장 등을 거쳐 2011년 128만7천㎡(39만평)의 부지 위에 각종 축산체험시설과 초지·꽃밭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의 축산테마공원으로 거듭났다. 한국낙농의 메카에서 축산성장의 디딤돌로, 이제 국민에게 축산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경관으로 비대면 시대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어보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020년 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우유짱! 우유박사! 랜선 가족퀴즈대회’는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음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농협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조금 소비자 정보제공사업의 일환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가정에서 PC와 연결된 화상캠 및 문제풀이용 휴대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부모 1인이 1팀을 이룬 가족단위 참가자로 지난 21일까지 총 1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대회는 골든벨 방식의 우유 및 일반상식 퀴즈대회로 진행된다. 참가가족 모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며 우승 및 입상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