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올해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지난 10월 2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3/4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범 농협 계열사 CEO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상경영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각종 리스크를 분석했다.이성희 회장은 “연초부터 발생된 코로나19와 지난 3분기 폭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이날 회의는 현장 참석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고, 농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인간과 인간이 만나서 서로 돕는 사회의 일원으로 생각하며 인화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또래오래 강남지사와 가맹점 사이도 인화를 중시하고, 봄가을 체육대회와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서로 사명감을 높이고 세상의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2003년부터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남지사를 운영해온 이형식 지사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지난 10월 21일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았다. 이형식 지사장은 2015년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온 우수회원이다. 나눔축산운동 외에도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서울 양재동 다니엘 학교와 성산동 장애인 복지시설에도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한강을 기점으로 동작구부터 강동구까지, 안양과 화성을 제외한 경기남부를 담당하는 또래오래 강남지사는 연 매출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가맹점은 80개이다.“농협의 네트워크가 막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스템이 좀 무겁다. 농협프랜차이즈가 국가경제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코로나19로 치킨을 넘어 이종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개별적으로 모든 점포가 강하고 오래 생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형식 지사장은 “세상이 저를 키워주고 밥을 먹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충남 천안, 아산지역을 찾아 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또 관내 조합장들과 효율적인 차단방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10월 27일 천안, 아산지역 방역초소 등을 방문했다. 천안(봉강천)에선 지난 10월 21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2년8개월 만에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방역당국과 공방단, 가금농가에 비상이 걸렸다.현재 충남지역 공동방제단은 13개 축협이 6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축협과 아산축협도 각각 2개반의 공동방제단을 가동 중이다. 천안지역 가금농가는 168호, 아산지역 가금농가는 88호이다.농협중앙회는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자 즉시 발생지역에 방역차량 3대, 광역방제기 1대를 긴급 투입해 특별 소독을 하고, 천안과 아산지역 농가에 생석회 50톤, 소독약품 270kg, 방역복 135박스를 지원했다. 공동방제단과 광역방제기의 소독활동도 매일 1회 이상으로 강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형평성 결여…축산사업 무분별한 경쟁 촉발 전문성 살려 농민 실익 기여…제도개선 시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일선조합이 전문적인 특성과 기능을 살려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고, 일선축협과 일선농협 간에 적용되는 제도 중에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협동조합 간 갈등요인을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선축협 조합장 사이에선 최근 들어 지사무소 설치기준이 일선농협에 유리하게 되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지역과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사무소 설치기준 중 경제사업 배점이 축협과 농협 간에 형평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한다. 농협중앙회는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에 근거해 전무이사가 별도로 정하는 신용점포 설치평가표를 작성해 운용하며, 여기에 따라 총 100점 중 60점 이상을 득해야 지사무소 신규 설치가 가능하다. 축협 조합장들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는 대목은 설치평가표 중 평가점수가 30점으로 가장 큰 경제사업에 대한 배점 방식이다. 신용사업 대비 경제사업 비중을 도시와 농촌으로 나눠 축협 평균, 농협 평균을 산출해 기준으로 삼고 있다. 문제는 축협의 실적비율이 농협에 비해 두 배 정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일 ‘제4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계열사, 일선 농·축협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행사를 개최했다.농협은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 천백이)을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2017년 시작해 네 번째 맞은 ‘농협 윤리경영의 날’에는 CEO 메시지 전파, 청렴미담 릴레이,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눠주는 출근길 캠페인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또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제4회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무소로 삼호농협(대상), 오정농협(최우수상), 서부농협·남부안농협·평창영월정선축협·구미농협(우수상)을 선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진주축협의 제5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나라를 위해 공헌·희생한 분들 중 저소득 보훈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는 축산물과 난방유를 또한 경남서부보훈지청에는 축산물을 각각 기부하는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나눔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과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윤욱원)가 지난달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사료지원에 힘을 모았다. 지난 15일 농협사료 울산지사에서 사료 지원식<사진>이 열렸다. 이번에 농가에게 지원되는 배합사료는 총 3천117포로 이중 울산축협에서 1천506포를, 농협사료 경남지사에서 1천611포를 각각 지원했으며 축사피해의 경중을 따져 총 158농가에게 10~100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사료 지원이 이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농장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9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나눔축산 행사를 열고 경산시 자인면에서 한우를 일관사육하는 문정석 조합원 농가에게 경영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경산축협의 나눔축산 행사<사진>는 지난 여름 9호태풍 ‘마이삭’으로 발생된 낙뢰로 인해 경산축협 문정석 조합원의 한우 7두가 감전사된 것과 관련 한우 송아지 입식비용과 사료지원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며 500만원을 지원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문정석 조합원은 선도농가이자 모범적인 축산인”이라며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인해 상심이 크겠지만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한우 사육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이하 지리산낙협)은 지난 자연재해로 인한 폭우 및 태풍 피해농가들을 위한 경영지원에 나섰다. 지리산낙협은 경북대구낙협으로부터 받은 도농상생지원금을 포함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난 12일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산자재(톱밥 183톤가량 지원)를 지원<사진>하고 있다. 이안기 조합장은 “조합의 관리구역 전체가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됐으며 농가마다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 수옥GGP 요크셔(NHSO-Yorkshire·사진) 품종이 국제식량기구(FAO)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됐다.농협종돈개량사업소는 지난 23일 FAO DAD-IS 국내 신청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 수옥GGP 요크셔 품종을 등재 신청한 결과 심사를 통과해 최종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농협종돈은 이는 2016년 등재된 불갑GGP 3개 품종(NHBG-Yorkshir, NHBG-Landrace, NHBG- Duroc)에 이어 네 번째로 등록된 종돈이라고 설명했다.농협종돈은 수옥GGP에 대해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Yorkshire 순종 생산 농장으로 2014년 원종돈을 최초 도입한 이후 꾸준하게 개량을 진행해왔다. 10월 현재 수옥농장은 총산평균 16.6두, PSY 30두를 기록하며 농협종돈 사업장 뿐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농장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종돈개량사업소 김영균 소장은 “이번 FAO DAD-IS 등재는 농협종돈의 종자주권 확보라는 큰 성과와 동시에 양돈업과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0월의 나눔축산인에 이형식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남지사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21일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가졌다.10월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은 이형식 지사장(56)은 2003년부터 또래오래 강남지사를 경영하면서 2015년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협목우촌은 또래오래 강남지사 뿐 아니라 본사 및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또래오래 지사에서 매년 따뜻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이형식 지사장은 “서로 돕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신을 갖고 인화를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농협 프랜차이즈사업에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매월 꾸준하게 기부를 해주신 이형식 지사장을 비롯한 강남지사 임직원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따라 11월1일(일)부터 11월30일(월)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받는다. 농업기계 일제신고 대상은 면세유 관리대장에 7개 기종(농업용 로더, 농업용 화물자동차, 농업용 난방기, 콤바인, 트랙터, 고속분무기, 동력이앙기)을 보유한 농어업인이며,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대상은 2021년 난방기로 영농계획 중인 시설작물 재배농가, 양계·양돈·오리·메추리 사육농가이다. 신고대상 농어업인은 관리농협에서 배부한 신고서에 농기계 보유여부를 작성하거나 난방기 재배계획(재배작목, 재배면적 등)을 기재하여 면세유 담당직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모바일앱을 통한 신고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농어업인이 기한 내에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지 않으면 2021년 해당 농기계에 대한 면세유를 배정받지 못하게 된다. 또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2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된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