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4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태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18일간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6일 세종시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친환경 실천 폐의약품 수거 행사에서 약 10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700여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미경제학회와 함께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12일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생물학적 시험-유전자(09.007.)’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가축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최초로 국제 기준을 충족한 사례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가 부여한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국제 표준에 따라 검사 정확도, 기술력,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인증 작업을 준비했으며, 전문 인력 확보와 검사 장비 구축, 품질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문서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최종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생물학적 시험-유전자(09.007.)’ 분야는 소, 돼지, 닭 등 가축의 유전정보(DNA)를 분석해 품종을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시험으로, 이러한 유전자 분석 기술은 가축의 품질을 관리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인증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급한 유전자 검사
패스트푸드점 ’17년 이후 첫 감소…지각변동 예고 대형 브랜드·편의점·마트 즉석식품, 시장잠식 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들어 치킨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한 국내 중소규모 외식업계가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며 유통구조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아진 배달비 부담과 대형 브랜드 중심의 시장 재편이 중소 브랜드들의 줄도산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의 패스트푸드점은 4만7천632개로 지난해 말 대비 275개(0.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7개 줄어든 수치다. 국세청이 지난 2017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패스트푸드점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온 흐름과도 대비된다. 2017년 말 기준 3만4천370개였던 패스트푸드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4만개를 돌파했고, 지난해 말에는 4만7천907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가파른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이 같은 증가세가 꺾였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주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2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과 농어촌의 가치 확산 및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의 농어촌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현장을 기반으로 한 생태, 체험, 진로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 ▲전남지역 학생들과 연계하여 농어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 ▲농어촌공사의 ESG 경영 기반 사회공헌활동과 재단의 인재 육성 사업을 연계 등이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농어촌 인사이트-업(Insight-up) 투어와 농업 관련 국제기구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및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농어촌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은 미래 세대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어촌과 상생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가축더위지수 연동 자동제어 기술’이 산란계 농장에 적용해 실증한 결과, 산란율 증가와 폐사율 감소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가축더위지수(THI)’는 온도와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이 기술은 축사 내부에 설치된 센서로 온·습도를 감지하고, 가축더위지수를 산출해 수치에 따라 송풍팬과 냉수 공급장치를 자동으로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농진청 연구진이 지난해 여름 충북 옥천의 한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장에서 9주간 진행한 실증 시험 결과, 이 시스템을 적용한 축사의 산란율은 1.25%포인트 증가(83.5%→84.75%)했다. 계란 껍데기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난각강도는 10.2% 향상(4.10→4.52 kg/cm²)됐고, 폐사율은 0.84%포인트 감소(2.39%→1.55%)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가금류가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 더위에 취약한 만큼, 이 기술이 여름철 산란율과 계란 품질 저하, 폐사율 증가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이휘철 동물복지과장은 “가축더위지수 기반의 자동 냉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전면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전면 개정을 준비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회의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업계가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한 ‘식용란선별포장업제도’에 대해 전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제도 시행 6년차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가 당초 설정한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달성하고 위생.안전관리에 전념하기 위해 식용란선별포장업자에게 ‘수집’ 권한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식용란선별포장업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납품한 계란이라도 ‘식품점포 경영자’ 외에 판매시 ‘수집판매업’을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한 것은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협회 측은 대형마트, 온라인몰, 슈퍼마켓 등에서 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올바른계란(대표이사 김승철)이 지난 14일 한국마트협회 사무실에서 한국마트협회(회장 박용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가와 소비자, 함께 웃는 유통파트너십’이라는 부제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계란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마트협회 각 지회와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양계농협의 선진적인 GP(Grading & Packing)센터를 활용해 ▲계란 품질관리 강화 ▲물류 효율화 ▲유통정보 공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올바른계란 김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계란 유통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트협회 박용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계란산업의 질서를 지키고 유통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계란은 물론 한국양계농협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