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다향오리가 신제품 평가와 분석 및 레시피 제안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 11기’를 이달 말까지 모집<사진>한다고 밝혔다.다향오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오리 제품과 오리요리에 관심이 많고 국내에 거주 중인 20~40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하고 음식 사진 찍기, 자신만의 레시피 노하우 공유에 관심이 많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다향오리에 따르면 이번 11기 모니터 요원은 총 30명 내외로 구성, 합격자는 오늘 7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활동으로는 △신제품 평가 및 분석 △제품 아이디어 및 레시피 제안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 월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신제품 시식과 아이디어, 정보 교류 등의 시간도 가진다.선발된 다향오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에게는 매월 미션 수행을 위한 다향오리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신제품 테스트 및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다향오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모니터 요원들의 다향오리 제품에 대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 인식 확산…대형마트 산란일자 유통기준 강화 신선도 무관 상당수 물량 ‘울며 겨자먹기식’ 헐값 납품 계도기간 종료 뒤 잉여란 ‘홍수’…농가피해 심화 우려 산란일자 표시제의 계도기간(2월23일~8월23일) 종료일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며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산란일자 표시로 인해 발생됐거나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서는 해결대책이 전무해 업계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소비자패널 496명을 대상으로 ‘산란일자 표시제에 대한 인지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397명)가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돼, 산란일자 표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란일자가 표시된 계란을 구매해본 소비자는 전체의 64.3%를 차지했고 이들의 계란구매 장소는 대형마트가 60.3%를 차지했다. 아울러 산란일자 표시로 인해 계란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산란일자가 표시된 계란을 구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46.6%의 응답자가 ‘산란일자가 표시된 계란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소비자들의 주 구매처인 대형마트가 납품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우리 토종닭에 대한 해외 국가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며 이미 진출한 키르기스스탄 외 중동지역에도 진출, 해외수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석희진)에 따르면 한국의 토종닭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의 종란 수출에 이어 지난 11일 ‘골든시드프로젝트(GSP) 한협토종닭’이 최초로 중동지역의 카타르에 종란을 수출 했다.‘GSP 한협토종닭’은 주식회사 한협원종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등이 함께 개발한 닭으로,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 토종닭 품종이다.한협원종과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측은 GSP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학계·농림축산식품부 등의 다각도 지원으로 성공적인 수출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이번 카타르 수출로 우리 토종닭이 세계 백색육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고, 우리나라가 종자 수출국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가늠케 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종란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한 카타르 직항편으로 1차 7천200개, 이어 2차로 5천40개가 추가 수출될 예정이다.당초 종란이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미국에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마니커에프앤지가 수출물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마니커에프앤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LA의 한국 총영사관저에서 김완중 LA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태USA, 야미바이(YAMIBUY)와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삼계탕 제품 판매를 위한 3자간 MOU를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마니커에프앤지에 따르면 마니커에프앤지는 그간 해태USA를 통해 2014년부터 미국 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판매해오고 있었다. 이번에 미주지역 아시아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야미바이까지 참여한 3자간 MOU를 체결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지금까지 미국에서의 삼계탕 판매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시장과 일부 아시아계 시장에서 이루어졌는데 폭넓은 소비층을 갖춘 야미바이에서도 판매가 시작되면 북미지역 전역에서 손쉽게 한국산 삼계탕을 접할 수 있어 판매증대는 물론 ‘음식 한류’를 미국시장에 퍼뜨리는 대표주자로서의 홍보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마니커에프앤지 윤두현 대표는 “이번 MOU를 체결하는데 정부와 aT를 비롯한 많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올 여름 폭염을 인한 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최근 4년간 기상변화를 보면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가금류의 경우 특히 지난해 고온으로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축의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더위에 취약하다.농진청은 6월11일부터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한국육계협회와 함께 닭 사육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폭염 피해가 컸던 경기도 포천, 충북 음성, 충남 천안, 전북 익산, 경북 상주 등 9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교육 내용은 고온기 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닭 사육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 등이다.농진청은 “폭염으로 인한 닭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추고 급수온도는 10~20℃로 맞춘 뒤 물 1리터 당 비타민C 0.1g과 사리칠산(아스피린) 0.3g을 넣어주면 좋다”고 설명했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올 여름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에 취약한 가금 등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대중국 삼계탕 수출 사업과 관련해 대행 용역업체 입찰을 진행하고 심사중에 있다.사업명은 ‘2019년 대중국 新비지니스 모델 창출 사업’으로 육계협회는 지난 4월 aT에서 공모한 해당 사업에 대해 합격,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된바 있다.이번 입찰에 참여해 선정된 업체는 중국 1선 도시(북경, 상해, 중경, 청도, 위해 외)에서 대중국 삼계탕 수출(B2B 시장 진출)과 관련해 ▲K-samgyetang 인증사업 및 B2B 시장 진출 활성화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의 對중국 공동 브랜드화 추진 ▲중국으로의 삼계탕 新유통채널 개척(B2B식자재 시장) ▲지속적 마케팅 활동을 통한 장기적 매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육계협회는 특히 올해 중국 내 ‘공유주방’ 대상 K-samgyetang B2B 식자재 납품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힘 쓸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1억3천360만원 이내이며, 사업기간은 계약체결 후부터 오는 12월 까지다.육계협회 관계자는 “육계협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달 중 수출업체를 확정 짓고 사업을 주관,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삼계탕 수출협의회 참여 회원사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지난 3일 대한양계협회 영암육계지부가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총 43호의 육계 사육농가가 소속돼 있는 영암육계지부(지부장 최영진)는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와 지역사회발전 참여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AI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겨울 AI 발생없는 원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영암육계지부 최영진 지부장은 “육계농가들에 대한 영암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양계협회가 ‘산사모(산란계 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산란업계 분열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사모가 현재도 어려운 산란계업계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4일 협회 임원 및 각 도지회장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양계협회에 불만을 품은 일부 세력들이 난가(계란 가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선량한 농가들을 회원으로 끌어들이면서 협회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판단,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이에 양계협회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산사모에 “산란업계 분열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양계협회는 “우리는 ‘산사모’의 주축이 누구이며, 왜 이런 조직을 만들었고, 농가들이 왜 이 조직에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산란계업계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아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별도의 모임체를 만들어 업계를 분열시키려는 일만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전 양계협회장, 도지회장 및 일부 협회 임원들까지 산사모 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협회를 이끌어가는 집행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종계·부화농가들의 독자적 품목단체인 ‘한국종계부화협회’가 창립됐다.한국종계부화협회의 창립총회<사진>가 지난 4일 천안소재 대명가든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2월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 내 다수의 종계·부화농가들은 양계협회 정기총회에서 양계협회 탈퇴를 시사한데 이어, 3월에는 종계·부화협회 설립 추진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창립총회에는 120여명의 종계·부화 농가들이 참석,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의 농가들이 뜻을 함께 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안) 선임이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그 결과 ▲초대회장에 연진희 쿨바이오 대표가 ▲이사에는 김교문 조인 부사장, 김익균 부성팜스 대표, 김학주 양지부화장 대표, 김태환 계림축산 대표, 민균홍 충청농장 대표, 이상배 삼화원종 대표, 조태운 동일농장 대표, 한익교 한흥부화장 대표, 함대산 대산종계·부화장 전무가 ▲감사에는 신현민 구민종계장 대표, 편도연 태봉종계장 대표가 ▲사무국장에는 김석산 대성종계장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차기 이사회에서 정관에 따라 회장이 지명 선출키로 했다.아울러 ▲정관(안)승인 ▲사업계획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이달부터 정부가 농장에 사용되는 살충제, 소독제의 안전기준을 신설함에 따라 특히 산란계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살충제 불법 사용 등 위반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약사법 개정(6.12 시행)으로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대상에 소독제가 추가됨에 따라 산란계에서 닭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소독제 등 동물용의약외품의 안전사용기준을 신설토록 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을 지난 3일 개정·공포(6.12 시행)했다.이는 산란계에 기생하는 닭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양계산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 실효성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로써 살충제, 소독제 등 ‘동물용의약외품’의 사용 시 제품의 정해진 용법 용량(소독제 권장희석배수 등), 휴약기간, 유효기간, 사용대상 등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미준수 시 약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아울러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자의 경우 ‘동물용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토종닭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토종닭협회 주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 후원으로 지난 6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닭 하나는 맛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지난 5월 8~9일에 이어 세 번째다.이 자리에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조명옥 부회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부인 민혜경 여사, 개나리봉사단이 동참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국가대표 토종닭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경제, 문화, 사회, 축산, 민생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치신 분들이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어르신들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조명옥 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기뻤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한닭 토종닭의 쫄깃한 식감과 구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엄마가 반한 닭’<사진> 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엄마가 반한 닭’ 은 참프레 신선육(육계) 제품의 새로운 브랜드로, 참프레는 지난 ‘2018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 도축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를 브랜드화 해 탄생됐다.참프레에 따르면 ‘엄마가 반한 닭’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선육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할 예정이다. 소비자로 대표되는 ‘엄마’의 이미지를 재미있고 편안하게 표현해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였고, 최근 에어프라이어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신선육을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을 패키지에 삽입, 집에서 가족들이 에어프라이어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할 수 있는 정보 또한 제공한다.참프레 마케팅 박제원 팀장은 “참프레의 ‘엄마가 반한 닭’은 우리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며 “2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으로 뽑아 주신 소비자분들에 대한 참프레의 보답과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생산하겠다는 참프레의 다짐과 약속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