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에 장흥 김성남 농가 전남도는 지난 14일 나주축협 회의실에서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4년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 고급육 26)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3개 우수 시·군 및 3개 우수 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영암군 박재임 농가(시상금 1천만원)가 수상했고,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장흥군 김성남 농가(시상금 150만원), 우수농가 6농가, 장려상 6농가, 노력상 5농가에게 수여됐다. 또한, 최우수 시·군 영암군(시상금 120만원), 우수·장려 2개 시·군, 최우수 축협 영암축협(시상금 150만원), 우수·장려 2개 축협이 선정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조만희)와 세종시지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사진>로 한우구이존 운영 및 한우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한우구이 체험행사에는 나들이객들이 한우고기를 직접 구입해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할인판매장에서는 한우고기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조만희 지회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붐 조성을 위해 한우체험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땅에서 나고 자란 한우를 적극 애용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농가들이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심 100g기준 1++ 등급 1만원, 1+등급 9천원, 1등급 8천원, 2등급 7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과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는 지난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에 금산축협 본점 행사장에서 한우소비 촉진 폭탄할인행사와 한우고기 무료시식 행사<사진>를 열어 고품질의 우수한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봉수 금산축협 조합장과 주종권 금산군지부장 및 금산축협 직원들과 한우협회 회원들은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회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한우를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해서 건강도 지키고 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들이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금산축협은 한우암소 1+ 등급 등심·채끝 100g을 8천500원, 양지 100g을 4천300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 총 25두의 한우를 판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 한우먹는 날 행사<사진>를 열고 한우고기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경기도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정정자 경기도의원,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농협 김재현 남양주시지부장과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부진, 한우 가격 하락 장기화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전국적인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 주관으로 남양주축협이 후원했다. 이덕우 조합장을 비롯해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한우시식회와 행운권 배부, 유명가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북돋웠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돈협 경남도지회, 1천만원 상당 한돈 나눔 부경양돈농협, 한돈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경상남도의 한돈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긍심을 높이고, 한돈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11회 경상남도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주관하고,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가 주최한 행사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각 지역 협의회장,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축종별 단체장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남 인접 지역까지 남하해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됨을 인식하고 ASF 농장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차단 방역과 함께,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1등 산업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한돈산업은 값싼 수입육과의 가격 경쟁, 경기침체, 그리고 ASF와 같은 질병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그러나 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이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냄새 저감 등을 위해 퇴비사, 액비저장조, 냄새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주·곡성·강진·함평에 4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은 축산냄새 발생 지역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함으로써 효과적 냄새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흥·화순·함평에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장흥에 8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박람회서 동남아 2개국 수출 계약…중국 진출도 추진 미래 식량 산업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이 지역 농촌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곤충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이뤄지면서 곤충 사육 농가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고소해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숙)은 갈색저거리 곤충을 사육해 추출한 오일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 BB크림과 TMO 셀엄 화장품을 생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소해는 2024년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인도, 말레이시아와 각각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사진>을 체결했다. 고소해에서 선보인 BB크림은 피부 보습, 미백, 재생, 진정작용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며, 유해 산소를 분해하고 노화 방지 및 잔주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TMO 셀엄은 유수분 결합으로 보습, 영양, 산소 공급, 활력 증진 및 피부 보호 등 5가지 기능을 강화해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2월, ㈜또르르와 MOU를 체결하고 갈색저거리 유충에서 추출한 오일을 활용해 화장품을 OEM 생산, 오송 화장품 엑스포에 참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고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관리 소홀이 지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매년 도축 소와 유통 중인 한우고기의 이력번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280건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와 비한우에 대한 유전자 감별 검사도 1천400건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이력제 관리 강화에서는 과거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판매 내역을 중심으로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한다. 관련 자료 확인 결과 미비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장 등을 직접 방문, 시료를 수거해 축산물이력제 일치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법에 의거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재철 부군수)에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정한 사항으로 관계부서에서는 지원사업 홍보, 신청·접수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한우 2두 이상을 사육(위탁사육 제외)하고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 및 법인이 해당이 된다. 지원 규모는 축산물이력제 등록을 기준으로 두당 10만원, 농가당 최고 200만원 한도로 지원을 한다.이달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군 전출금과 지역주민, 여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탁금을 주요재원으로 조성액은 249억원에 달하며, 지난 2019년 양파·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20억원
[축산신문 기자] “강원한우 맛보자”…행사장 연일 북새통 <강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춘천시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한우 먹는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강원한우와 함께한 이 행사는 시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 속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깊은 가을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400여 개의 한우버거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우 세일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들이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는 모습으로 문화 시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치부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이정형)는 강릉축협 내곡동지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춘천=홍석주 “수입육과 차원 다른 우리 한우 애용을” <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한우 먹는 날’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11개 시군서 55두 출품…부분별 현장심사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10월 29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 한우경진대회 품평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도본부장, 김태국 충북농협축산사업단장, 이후택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등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11개 시군 55농가에서 5개 부문에 걸쳐 총 55두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정진걸, 우수상에 이건, 장려상에 정은주 농가가 선정됐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이은구·오영숙·박동순 농가가 ▲경산우 1부에서는 장재민·안종대·손종민 농가가 ▲경산우 2부에서는 박정운·원종대·김인선 농가가 ▲경산우 3부에서는 신현호·이주연·류석현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동수 축산과장은 “오늘의 축하 자리가 성대해야 하지만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충북을 대표해 중앙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부 대표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 농가들이 나서 G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섰다. 수원화성오산축협 산하, G한우연구회(회장 지일진)는 지난 10월 30일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G한우연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가졌다. 회원들이 G한우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이날 하나로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G한우와 우리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달라며 소비촉진 행사를 겸한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 지일진 회장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무료 시식회로 우리 지역의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심리를 다시 살려 농가 소득 증대가 도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