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남녘지방에는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지만, 양봉 농가들은 생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양봉산업 기반이 송두리째 붕괴되는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한국양봉협회가 전국 피해 현황(3월 2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국 4천159(17.6%) 농가 39만여 벌무리(봉군·17.1%)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좌측은 정상적인 벌통의 꿀벌 내부 모습으로 피해를 본 약한 벌무리에서는 개체 수 차이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초지 위에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봄소식을 알린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에 대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이 만개했다.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만개한 노랑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초록 호밀밭은 6월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2020년 종합업적평가에서 합천축협, 광주광역시축협, 전북지리산낙협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농협본관에서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농촌형축협에서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도시형축협에선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김호상), 품목형축협에선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진행한 전국 1위 축협. 왼쪽부터 합천축협, 광주광역시축협, 전북지리산낙협.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5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설 연후 직후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연휴 직전인 지난 10일에도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 바 있다. 이날 지자체와 농협·군부대는 방역차, 군제독차 등 소독차량 1천140여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주변과 도로,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일대를 집중 소독했다. 사진은 세종 전의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진행된 소독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산을 테마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 농협안성팜랜드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는 지난 4일 계절마다 아름다움 경관을 자랑하는 안성팜랜드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가 5회째다. 사진은 계절별로 초원에 조성된 팜랜드 경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드넓은 초원을 덮으며, 겨울에는 순백의 설원 풍경이 장관을 연출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우선물세트를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올 설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과 농수축산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경우 20만원 까지 선물을 할 수 있게 됐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육가공공장에서는 최근 1일 1천여 개의 한우선물세트를 제작하며 올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정육세트 2만 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우 630두 물량으로 쿠팡과 일반 도매, 로컬푸드와 농축협 하나로 마트를 통해 유통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해마다 이맘때가되면 소 사육농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겨우내 가축들의 먹이를 만들기 위해서다. 볏짚은 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사진은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부근에 볏짚 곤포사일리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 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피해지역 양돈농가의 첫 재입식이 지난 24일 이뤄졌다. 연천지역 5개 농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 대한한돈협회 제1종돈검정능력소에서 환적한 후보돈 495두를 입식했다. 지난해 11월7일 연천지역에서 마지막 살처분이 이뤄진지 372일만이다. 이날 입식된 후보돈은 다비육종과 농협종돈사업소, 팜스월드 등 3개 종돈장GP에서 분양된 돈군들이다. 이들 5개 농장을 포함해 이달 24일 현재 방역절차를 모두 통과한 13개 농장 가운데 7개 농장에 이번주에만 1천920두가 입식될 예정이다. 내주 초에도 새로운 1개 농장(북부유전자)에 580두가 입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연천 소재 동산농장에 도착한 후보돈들이 통로를 따라 돈사로 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