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규 현 교수(강원대) 우리나라 대학입학 수험생들 수에 비하면 아주 소수이지만, 그들에게 2016년 11월 24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 바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의 면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면접위원으로 들어가서 지원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학생들의…
황 성 구 교수(한경대) 한우 사육두수는 260만두 정도로 여전히 적정 사육두수를 밑돌고 있는데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고공행진을 하던 한우 값은 한주 한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불안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아무래도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장 재 봉 교수(영남대) 축산물판매장이나 마트 등에서 쇠고기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포장지에 ‘1++’ 이나 ‘1+’ 등의 표기를 통해 쇠고기의 등급을 확인한다. 이러한 등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육질을 기준으로 등급을 정한 것으로, 가장 우수한 등급부터 1++, 1+, 1, 2, 3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
나 현 채 소장(태백사료중앙연구소) ‘우유생산쿼터제’를 운영하던 당시 EU의 낙농가는 모두 92만 2천명 정도, 총 쿼터는 1억5천200만톤 이었다. 쿼터제도가 폐지되면서 EU의 전체 생산량은 5%정도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우유 최대 수요국으로 기대되던 중국에서도 우유 재고가 증가했다. 2013년말 2…
엄 주 철 전무(한국양계TS) 우리나라 축산현장은 최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개발됐다. 특히 산란계 산업에서는 집약사육화, 다수사육화, 성력화 및 시설 집약화 등을 통해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생산성 증가를 가져왔다. 산란계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은 ‘계란 생산’이다…
황 성 구 교수(한경대학교) 우리 소비자들은 한우고기를 얼마나 먹는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우고기를 한달에 한번 두번 먹을까 말까 아니면 그것도 잘 못 먹어요” 하는 대답을 쉽게 듣는다. 한우고기를 드시면 어떤 등급의 고기를 드시는가 물으면 대개 “1등급 이상이면 대만족이죠!” 하는…
장 원 경 원장((재)축산환경관리원) 축산업계는 가축분뇨 처리, 축산악취 저감,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산적한 축산환경 문제해결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특히 낙농가의 경우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하여 착유세척수 처리가 가중되어 있다. 착유세척수는 소량이지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
박 규 현 교수(강원대) 2016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의 다보스에서는 제46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열렸다. 이 세계경제포럼은 다보스포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로 국제분쟁, 빈곤, 환경 등에 대한 세계적 문제들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하지만 2016년의 세계경제…
장 재 봉 교수(영남대) 지난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자 미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언론사들이 주요 뉴스로 연일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미국의 대통령 후보에 대한 투표와 동시에 미국 내 몇몇 주에서는 농업 및 식품과 관련된 법…
나 현 채 소장(태백중앙연구소) 오랫동안 운영해 왔던 목장에 대해서 누군가가 숫자화 해서 질문을 하게 되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귀 농장의 `우유 1ℓ 생산비’는 얼마입니까? 귀 농장의 `한우 생체중 700kg’생산비는 어떻게 되는가요? 스마트한 세상의 가운데에 자의든 타의든 이미 진입해 있는…
안 기 홍 소장(안기홍 양돈연구소) 최근 2세, 승계, 후계자에 관련한 모임과 기사가 봇물 쏟아지듯이 나오고 있다. 생산자단체나 연구기관, 학계 모두 앞다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일부 행사에는 외국강사까지 초빙되는 등 언제부터인가 양돈업계의 핵심 키위드로 부상했다. 물론 지금까지 그 중…
정 갑 수 원장(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최근 세계 육류소비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산업이다.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성장할 전망이다. 세계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239억불(약 27조원)로서, 2006년(160억불) 이후 연평균 6.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