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2차 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2001아울렛 중계점에서 2010년도 제2차 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AK프라자 등 전국의 주요 대형유통매장 문화센터에서 총 56회에 걸쳐 주부우유교실를 개최한다.이번 우유교실에서는 우유치킨커리 파스타, 우유커스터드, 단호박 우유 등 3가지 우유요리법에 대한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주부우유요리교실을 통해 많은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우유요리를 통해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우유소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유과학교실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낙농자조금은 지난달 20일부터 과천국립과학관내에서 ‘싱그런 자연가득 우유놀이터’란 주제로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평일에는 1천500여명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천500여명이 우유과학교실을 찾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에 따라 개강 15일째 약 2만3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우유과학교실은 젖소의 생리적 특성을 비롯해 우유의 생산과정, 우유를 이용한 체험교실, 우유건강 교실 등으로 꾸며졌다.특히 우유체험교실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가 최고의 코너로 자리잡고 있다.낙농자조금은 오는 22일까지 우유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야외행사인 도심속목장나들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코엑스에서 ‘육우바로알기’세미나가 개최됐다. 육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고향주부모임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과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우리 육우가 잘못된 인식으로 저평가되어 왔지만 국내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전문고기소 육우를 소비자가 바르게 이해하고 많이 소비해 준다면 우리 축산업 발전과 소비자 후생 모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대 박종수 교수는 국내법상 쇠고기 구분, 국내산 육우의 유래와 품질, 안전성과 위생측면, 먹는 방법 등을 시종일관 재미있게 강의하여 참석한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에는 효과적인 육우소비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임의자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4억원의 예산규모로 이번 소비자세미나를 비롯해 육우요리교실, 소비자 현장교육(육우농장) 등 소비자 교육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진흥회, 상반기 낙농산업지표올 상반기 낙농분야는 농가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구제역 등의 여파로 인해 원유생산량과 소비량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7월 중 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6월 중 낙농가수는 6천660호로 전년 동월 7천98호에 비해 6.2%가 감소했다.특히 원유생산량은 106만3천256톤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0.2% 감소했으며 일일 생산량도 5천874톤으로 역시 0.2%가 줄어들었다.이와 함께 유제품 소비량도 발효유와 치즈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했다.백색시유 소비량은 66만6천48톤으로 전년 동기 67만7천763톤으로 1.7%가 줄어들었으며 가공시유는 12만2천852톤으로 무려 14.2%가 감소했다. 반면 발효유는 24만6천24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가 늘어났고 치즈는 4만1천623톤으로 22.7%가 증가했다.이처럼 치즈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입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6월까지 2만8천835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 대비 23.8%가 늘어났다.한편 낙농사료 생산량은 64만1천15톤으로 1.8%가 줄어들었으며 흰 우유 가격도 리터당 2천137원으로 전년 동기 2천162원에 비해 1.2% 하
제 3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과정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경기 화성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경기·강원·충청지역 여성 낙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여성낙농인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은 여성낙농인들의 농가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지식을 목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는 목장회계를 비롯해 내목장 분석, 리스크관리, 교육목장의 필요성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승호 회장은 “지금 낙농업계는 높은 생산비와 낙농선진국들과의 FTA, 8년 만에 찾아온 구제역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목장을 갖춰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새 유대체계 사양관리 변화 부담·사료값 인상 우려 지적도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가 끝난 가운데 단백질 가격요소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7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별 설명회 및 전국단위 설명회 등 총 10차례에 걸쳐 1천여 명의 낙농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마련한 3개 시안에 대해 연구책임자인 충남대 박종수 교수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회 설명회에서는 지역별로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여 향후 충분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유지방 요소를 줄이고 단백질 요소 도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사양관리 변화에 대한 부담감과 생산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농가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유예기간에 대한 의견도 최소 1년에서 2년은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최고 10년 이상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충남과 경기남부 지역의 경우 사양관리 변화에 대한 부담감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농가들이 우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전국 설명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9월 중에는 최종안이 도출될 전망이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23일 충남대 농생명과학대에서 개최한 전국설명회를 끝으로 농가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대 박종수 교수팀이 이에 따라 그 동안 설명회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연구결과를 8월 중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낙농진흥회는 최종 연구결과를 놓고 8월 중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여론수렴 포함 논의 및 유예기간 설정 등 최적안을 마련해 이를 이사회에 상정, 확정할 예정이다.소위원회는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사회는 이르면 9월 중 개최할 방침이지만 소위원회 논의과정이 길어질 경우 10월까지 연기될 수도 있다는 것이 낙농진흥회 관계자의 설명이다.낙농진흥회는 지난해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이후 금년 4월 중 모든 절차를 마무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늦춰질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전국설명회에 앞서 지난 1월부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배부하고 인터넷을 통한 여론을 수렴해 왔다.한편 이번 전국순회 설명회에서 낙농가들은 가능한
서울우유 안성축산계(계장 현연수, 연수목장)는 포천 및 김포강화지역 구제역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송아지를 기증했다.안성축산계는 지난 16일 포천 내촌낙우회를 방문해 구제역 피해농가들에게 송아지 22두를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안성축산계 현연수 계장을 비롯해 포천축산계 심장선 계장, 서울우유 배인호 이사 등 23개 농가들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안성축산계는 김포강화지역 구제역 피해농가들에게도 송아지 11두를 기증하기도 했다.
건국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품질보증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건국유업·건국햄(대표이사 박홍양)는 7월 10일부터 출고되는 제품 중 주요 품목부터 우선적으로 품질보증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품질보증 실명제는 건국우유 제품의 포장재에 품질보증개발실에서 품질보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한중 팀장(수의사)의 실명과 마크, 사진을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김한중 팀장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며 “고품격의 신선한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건국유업만의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낙농자조금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속 목장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우유과학교실’을 경기 과천 소재 국립과학관 내에 열었다. 우유과학교실은 목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우유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우유의 제조 및 유통과정 등에 숨겨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소 해부 모형을 만들어 우유가 만들어지는 생리 과정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체지방측정 및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젖소 해부 모형을 보고 젖소의 소화기관 등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친근한 낙농·소중한 우유 알리기 프로그램 다채도심속목장나들이가 실내로 들어와 보다 시원하게 목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22까지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우유를 체험하고 자연을 느끼는 ‘2010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한다.‘싱그런 자연가득, 우리 흰 우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우유 목장교실,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교실, 우유 휴게실 등 모든 목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특히 우유목장 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고 우유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고 각종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또 우유 건강교실은 방문객의 체지방 측정을 통해 건강과 발육 상태를 검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낙농자조금은 구제역으로 인해 상반기 취소된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2010 우유 과학교실’을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고 자연을 체험해보며, 아이들이 친숙하게 우리 우유를 체험할 수 있다.낙농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우리 흰 우유의 가치
낙농체험목장의 교육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낙농체험 교육목장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13일 서울 방배동 소재 중식당 함지박에서 낙농체험교육목장추진위원회(이하 교육목장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교육목장추진위는 농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를 비롯해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언론인, 낙농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추진위원장은 어린이 식생활 교육전문가인 서울교대 김정원 교수가 추대됐다.특히 교육목장추진위는 앞으로 낙농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낙농교육목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또 세부적으로는 낙농체험목장의 교육적 기능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현재 연구용역 중에 있는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결과를 토대로 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향 설정키로 했다.아울러 교육목장 관계자에 대한 연수교육과 운영 지도, 해외 선진 사례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이르기까지 낙농체험목장이 교육목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낙농진흥회는 이번 교육목장 추진위 구축을 토대로 기존의 낙농체험목장 및 교육목장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신규 목장들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