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 밝히는데 동참 ASF 피해농가 어려운 상황 돌아봐야 “사회공헌활동이 신뢰를 얻기 위해선 기부금이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는 투명성이 중요하다. 공적시스템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범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 단체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달 26일 ‘5월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족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도드람 가족과 임직원의 나눔활동에 대해 제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나눔에 동참하겠다.” 충남 태안에서 엠파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박광욱 조합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씩 기탁해왔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농장 경영에 아들 둘이 참여해 관리하고 있다. 경영승계의 전제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농장 이익금의 10%를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라는 것이다. 나눔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혼자 잘 먹고 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한우플라자에 대한 위생안전 모니터링과 함께 쇠고기, 돼지고기 잔류항생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188개 한우플라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소시모의 전문조사원이 임의로 한우플라자를 선정, 방문해 품질 위생 안전 준수사항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한우·한돈 이력 정보 일치여부는 물론 시료를 채취해 잔류 항생제 검사도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고양축협 한우플라자 판매장에서 농협 축산경제 직원과 소시모 전문조사원이 위생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합원 하한선 기준 현실화 급선무 축협가입기준 사업장 주소로 통일 지역축협 농협중앙회 이사 3명으로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충실하게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사명이다.” 조합원을 위한 축협의 존재가치부터 강조한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유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선 낡고 불합리한 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현재 일선축협에서 가장 골머리를 앓는 문제가 조합원 제도이다. 수없이 많은 조합장들이 정부에 건의해왔지만 조합원 제도는 한 발짝도 움직임이 없이 그대로인 상태이다. 정부와 국회가 축산현장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지금 현실에 맞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 유인종 조합장은 조합설립기준 중 조합원 하한선 같은 경우가 가장 낡은 제도라고 지적했다. “축산농가가 줄어든 만큼 조합원 하한선을 현실화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이다. 대폭 낮춰야 한다. 축산농가가 줄었다고 축협을 없앨 것인가. 한 명의 조합원이라도 남아 있다면 존재해야 마땅한 것이 협동조합이다. 축산농가를 위해 있는 것이 바로 축협이기 때문이다. 조합원 하한선을 현실화해 축협의 목을 옥죄는 일을 멈춰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합원 농장과 동반성장…전체 임실축산 발전 견인 한우사육 34년 ‘농협사료 대한민국 대표농가’ 우뚝 컨설팅·방역 인과관계 중요…농협사료 안정감 주목 매일 새벽 5시40분. 전북 임실군 흙내음농장(임실읍 임운로 341-21)으로 출근하는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 현재 한우 번식우 180두를 키우고 있는 한득수 조합장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농장 일로 새벽을 연다. 농장 일을 마치고 조합으로 출근하는 시간은 오전 8시20분. 오전 시간에는 조합에 근무하면서 업무를 챙긴다. 정도 경영…조합원 전담제 도입 “시대 변화에 맞춰 조합도 변해야 한다. 1주일에 2회씩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CS(고객만족) 사례 발표를 하는 것도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조합이 진화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조합장이 되고 나서 조합원 전담제도를 도입했다. 75명 전체 직원이 각각 담당하는 조합원들에게 월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도 묻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확인한다. 생일에는 전담직원이 직접 조합원을 찾아 축하인사도 하면서 이제는 조합원들이 무슨 일만 있으면 전담직원을 찾게 됐다.” 오전 동안 조합업무를 챙긴 한득수 조합장은 오후에는 근무지를 축산현장으로 옮긴다. “경제사업장을 찾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본사 중회의실에서 ‘미래를 여는 농협사료 타운홀미팅’<사진>을 통해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사무소장 등 농협사료 주요업무 담당자들 중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농협사료 공채직원(1~5기)들도 참석했다.김태환 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협사료가 2002년 9월 1일 출범 이후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며 농업인의 실익지원 및 시장가격 견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변화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축산경제에서 농협사료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했다.타운홀미팅에서 안병우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성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특히 중소가축분사와 구매본부는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전략본부는 4차 산업 시대의 사업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다짐했다.김태환 대표는 “지속 가능한 농협사료의 역할 수행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리더스클럽 2020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리더스클럽은 농협사료가 2012년부터 매년 5~6농가씩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의 자율모임이다.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등에서 사양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명망이 높은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은 리더스클럽을 통해 매년 2회 이상 정기모임을 하면서 서로 소통해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리더스클럽 회계결산 보고와 함께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또 회칙개정과 함께 임원 선거도 있었다. 2020년 6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 선거에서는 이정후 현 회장과 기도영 현 총무가 재신임을 받았다.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이날 “대표농가들이 오랫동안 농협사료를 애용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높아진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사료를 생산하는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또 “축산환경규제 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장이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달 26일 경기 이천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본점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박광욱 조합장에게 수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5월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된 박광욱 조합장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방과 후 활동 지원, 축산물 정 나눔, ASF 피해농가 지원 등 지정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왔다고 소개했다.박광욱 조합장(67)은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도드람양돈농협 대의원·감사 등을 역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을 경영하면서 한돈 유통과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은 박광욱 조합장의 개인적인 기부활동 외에도 계열사와 함께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협동조합이다.안승일 사무총장은 “한돈 산업 등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셨고,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농협손해보험(사장 최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사업을 지난달 말 시작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돈농가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축사전기 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축사전기 안전점검을 원가수준에서 해준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우선 안전점검과 개보수가 시급한 30농가 내외를 선정해 농가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예선 평가를 시작했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시상한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선정과정은 일선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농협지역본부로 추천하면, 지역본부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한다. 본선에선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9월말까지 청정축산 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농가에는 12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정부포상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주어진다.김태환 대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박재종 밀양축협장과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지역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문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성축협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기호1번 박재종 밀양축협장, 기호2번 이재형 평택축협장, 기호3번 진경만 서울축협장, 기호4번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투표결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연임에 성공했고,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처음으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열린 품목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영토양록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중앙회는 6월4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추천단위별로 선정된 이사 후보자의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 임기는 7월1일부터 4년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전 10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추천회의에서는 5명의 후보가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기호1번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 기호2번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기호3번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 기호4번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 기호5번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 순으로 소견발표 후 23명의 품목축협 조합장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김영남, 안현구 현 농협중앙회 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추천된 이사후보자는 6월4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 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지역축협 이사추천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공판장 사상 최초로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1천만원을 돌파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윤태일)은 지난 14일 한우경매 결과 거세우 평균 가격이 1천1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음성공판장에 따르면 이날 상장된 한우는 총 878두이다. 이 중 거세우는 507두이다. 거세우 경매진행 결과 총 낙찰금액은 51억2천만원이 나왔다. 두당 평균 경락가격이 1천10만원에 달했다.음성공판장은 2019년 국내 최초 경매금액 1조원 달성에 이어 나온 새로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윤태일 장장은 “한우 거세우 한 마리 경매금액이 1천만원을 돌파한 것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출하와 국내산 한우를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해준 중도매인, 매참인 등 공판장 관련 모든 이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