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가공사업소(소장 김진홍)는 지난 25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의 협조로 진행됐다.축산물가공사업소 나눔축산봉사단은 중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이날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5월 25일까지 일선조합을 대상으로 곤포사일리지용 비닐 공동구매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농협 축산경제는 일선조합과 조사료 생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NH축산자재몰을 통해 곤포사일리지용 비닐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한다.자급 조사료 밀봉에 꼭 필요한 곤포 비닐의 주재료인 납사와 유가는 한국은행 자료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4%, 59.1% 상승한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업체들의 비닐 단가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비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게 됐다.농협 축산경제는 이에 대응해 가격교섭력 제고를 위한 곤포 비닐 공동구매와 관련된 절차를 3월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난 18일 마무리하고, 곤포 비닐 3만 롤을 시중가격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계통 공급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구매에 참여를 희망하면 5월 25일까지 NH축산자재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일선조합과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계통 공동구매 사업 활성화, 범농협 가격교섭력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안병우 대표는 “곤포사일리지용 비닐 공동구매는 급격하게 상승한 원자재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운영하는 4곳의 축산물공판장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총 6억 원을 소 근출혈 피해보험 보상금으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사장 공형식)는 3월 말 기준으로 음성·부천·나주·고령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농가들의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82.1%이며, 이 중 실제로 741건의 근출혈 피해가 발생해 보상금으로 두당 평균 80만368원씩 총 6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19년 1월부터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4대 공판장에 출하돼 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과 민간 도매시장까지 근출혈 보상보험이 확대돼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협 조합장들이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가중에 대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조합장들은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 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이 시급하다고 했다.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조합장들의 의견을 듣고 “축산농가의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 축협이 중심이 되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월의 나눔축산인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賞)’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사진 오른쪽>을 선정하고 지난 13일 제주양돈농협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제주양돈농협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6천500만 원을 지정목적사업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해 전국 최고액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고, 고권진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보듬고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헌신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양돈농협 임직원들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창립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천700만 원을 후원했고, 조합원 26명도 140만 원을 정기 후원하면서 제주양돈농협은 총 1억1천400만 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등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환경과 축산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는 임직원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고권진 조합장은 “나눔은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지게 된다. 나누고 돕고 베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지원하는 한우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이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암소감축위원회를 통해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신청기간을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한우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2024년 전후 시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 비육·도축을 지원해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서 농협과 한우자조금이 함께 추진하는 암소감축사업이다.신청 공고일(2021년 10월 1일) 기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출하·도축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두당 18만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3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도축이 완료된 신청개체에 대해서 사업 종료 후 정산된다. 농가당 40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기간(2018년 ~ 2021년 9월 30일) 동안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3년간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농가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6월 30일까지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원가절감 긴축경영·농가 서비스 확대 역량 집중 불확실성 선제적 대응…중소가축시장 공략 강화 “대한민국 축산환경이 매우 어렵다. 대외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수입산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사료원료 원가가 상승했고, 대내적으로 각종 규제가 강화되는 등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옛말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어려울수록 정도를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어떠한 난관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협사료도 어떤 여건에서도 축산농가와 한 배를 탄 든든한 동반자로 늘 함께 하겠다.” 농협사료 정상태 사장은 지난 15일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동조합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품질관리 등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충청사료공장 건립, 청주공장 이전, 노후화된 시설 보완과 증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농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으로 영업현장에서 농가 성적 피드백부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도·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상태 사장은 올해 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체 취급 품목 10% 할인쿠폰 지급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라이블리 사업자몰 특가 행사관에서 안심, 등심, 채끝 등 전체 취급 품목에 대한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10% 할인쿠폰은 행사 상품 상세화면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고, 또한 신규 가입한 사업자몰 회원에게는 WELCOME 2만원 쿠폰(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과 함께 라이블리 PB상품 20% 할인쿠폰(최대금액 50만원 한도)을 지급한다. 안병우 대표는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축산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매유통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 쇼핑몰로 정육점 및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도매업체들이 한우, 육우, 한돈, 식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사진>을 시작했다.농협상호금융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해 전국 4천800여 농·축협 금융점포에서 매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조소행 대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피해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고객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에서의 의심거래 선제적 차단 등 다방면의 예방 활동을 통해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는 지난 11일부터 말산업 교육 체험교실<사진>을 선착순 2천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36개월 이상 동생도 참여 가능)과 초·중·고등학교 학급단체이며, 사전 예약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체험인원은 1일 1회 100명 내외로 단체는 30명 이상 신청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은 말산업 관련 이론교육, 말 관리체험(솔질 등 말 관리, 말굽 관리, 마굿간 사양관리), 승마 체험, 말 육포 시식 등이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와 안성팜랜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김재영 사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축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해 시상<사진>했다. 축산환경 국가대표 발굴 프로젝트로 추진돼온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은 농협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했다.시상식에는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달서구갑)과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박성진 환경부 사무관(물환경정책과),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에서는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이재형 농협중앙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배합사료·조사료 가격 급등…정부 수급 대책 촉구 불합리 규제·제도개선 등 지역별 숙원 해결 다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는 3월 한 달 동안 일제히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을 점검하고, 국제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 증가에 대한 대책, 가축방역 대책, 낙농 제도개선 대책, 군납제도 개선 대책 등 현안은 물론 가축사육 제한 등 환경 규제, 축협 조합원 제도개선 문제 등 다양한 숙원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양기원·포천축협장)가 지난 3월 10일 협의회에서 축산물 군 급식 공급체계, 축사 인허가 제한 문제, 가축분뇨 처리 다양화를 위한 지원, 낙농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생축 담보를 통한 사료 공급제도 보완의 필요성과 함께 축산물 군 급식 제도 유지에 입을 모았다. 또 축협 직원 채용에 해당지역 인력 우선 채용을 건의했다.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사중·고창부안축협장)는 지난 3월 15일 협의회에서 스마트축산, 클린축산 추진 결의문을 채택하고 스마트축산 육성을 역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