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촌 소멸 메가트렌드 적극 대응 역할 재정립…‘신뢰받는 농협’ 실천과제 추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동안 추진할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발표했다. 농협은 올 하반기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4대 목표인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첫째,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국민·정부·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 ‘100년 농촌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 및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선 농․축협과 기업 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랑운동,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견인해 농축산물 수요 확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튼튼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고도화해 농업전반에 디지털이 일상화되도록 하고,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발굴, 2027년까지 스마트 팜 선도농가 300가구 육성, 연차별 종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 ESG경영 지역사회 역할 강화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가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사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주차장을 운영한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7월 25일 공장부지 7천561㎡을 활용해 주차면수 130대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개장했다. 이 중 40면이 인근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차장소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 및 탄소를 절감하고,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조철구 지사장은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농협의 ESG경영 기조에 따라 탄소절감 등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의성축협과 함께 의성군에 기탁 수도권 보육원 2곳에도 목우촌 안심삼계탕 200개 후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중복을 맞아 지난 7월 26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산물 정 나눔을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과 함께 의성지역 저소득층 300여명을 위해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한우불고기 300세트(1천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안병우 상임공동대표와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중복을 맞아 의성축협과 함께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께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협과 매칭사업을 통해 축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같은 날 부모 없이 생활하고 있는 서울시 강동꿈마을과 강남드림빌 보육원 2곳에도 목우촌 안심삼계탕 200개(123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총서 급식정책 재검토 촉구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가평축협장)는 지난 7월 2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군납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수행한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중간 발표도 있었다. 조규용 협의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납축협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은 “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군납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납조합장들은 국회본관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군 급식정책 개선 및 재검토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일반업체 납품 품목에 수입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안정조달에 의구심을 나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갖고 성과분석 농협목우촌(사장 표기환)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목우촌은 기념식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 보고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농협목우촌은 이날 상반기 성과 보고에서 설 선물세트와 복날 대비 삼계탕 판매, 식육 및 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억원 증가한 3천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말까지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리고, 농협 계열사 매출증가와 공장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손익 마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표기환 사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항상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진취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젖소개량사업소, 검정사업 참여농가 대상 농협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오는 12일까지 63차 후대검정농가를 모집한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후대검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대검정은 당대검정(씨수소 자신의 능력을 평가)을 거친 씨수소 정액을 암소와 교배시켜 씨수소 자손의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신청자격은 검정사업 참여농가로 목장 내 암소 중 부모를 아는 개체 비율이 70% 이상인 농가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검정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대검정정액은 북미 유전능력 상위 0.1% 이내의 암소와 상위 1% 이내의 북미 씨수소 정액으로 만들어진 고능력 수정란을 이식해 생산한 후보씨수소의 정액이다. 신청농가는 10~20개의 후대검정정액을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선정 시에는 착수 장려금, 딸소 혈통등록비 및 선형심사비(목장전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향후 우수 딸소를 배출하면 베스트 농가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젖소개량사업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로 유전체 기술을 후보씨수소 선발에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말레이시아 앙카사, 합의각서 체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말레이시아에 우리나라 젖소 유전자원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7월 29일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 앙카사)와 젖소 정액 수출 확대 및 기술교육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압둘파타 압둘라 앙카사 회장을 비롯해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농협은 한국 젖소 정액의 말레이시아 내 독점 취급권을 부여하고 앙카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현지 낙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사료첨가제 공급 등 축산 관련 전반으로 협업 분야 확대를 검토한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중앙·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젖소 유전자원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상위 1% 내에 링크되는 등 한국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앙카사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8개 경제분야 거버넌스(농업, 관광, 의료, 금융 등)를 담당하는 최대 협동조합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4대 공판장 기준 2천397두…두당 평균 67만원 상반기 동안 농협 4대 공판장에 소를 출하한 농가 중 근출혈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총 16억원이 보상 보험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7월 28일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6월 말 기준 2천397두에 총 16억원(두당 평균 약 67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가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2019년 1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까지 확대되어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계통출하 조합,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6월 말 기준 농협 4대 공판장에서 보험 가입률은 82.1%(수탁 출하두수 대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재식․부경양돈농협장)는 지난 19일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와 함께 ESG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결연 등 친환경축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식 협의회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친환경·청정 축산으로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해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건의했다. 농식품부와 축발협, 농협 축산경 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방안을 주제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와 전국축협 조합장을 대표해 이상문 축발협회장, 이성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장), 임상덕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대전충남양계조합장), 농협경제지주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 전세우 친환경방역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축발협과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해상운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원료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 제율 확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국내산 조사료 보조금 지원 확대 ▲하천부지 및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범수 차관보는 이에 대해 농식품부가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나눔축산운동본부,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한 우수법인회원" 7월의 나눔축산인에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賞)’ 시상식을 가졌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999년부터 포천농축산을 경영하면서 2005년부터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규 회장은 현재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관리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 등을 겸임하며 도축업 종사자들의 인권과 도축장들의 권리를 찾는데 헌신하고 국민보건 향상 및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어 나눔축산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김명규 회장께서 축산물의 위생적 처리와 축산물 작업장 환경 개선에 노력하실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명규 회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다. 국민에게 사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식품부-농협-전경련,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MZ세대 힐링 촌캉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농촌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회장, 허창수 전경련회장,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석해 농협의 대학생 봉사단 NH콕서포터즈 및 N돌핀과 함께 MZ세대 시민들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