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친환경제품’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군산바이오에서 개발해 공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친환경제품 ‘그린마스킹’과 ‘안나요’는 각각 명품 부숙촉진제와 악취저감제로 축산현장에 각인되고 있다. 군산바이오 친환경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봤다. >> 명품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 부숙기간 획기적 단축…경화 돈분 제거도 탁월 한여름 축산현장의 냄새 저감에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는 ‘그린마스킹’은 사료첨가용·살포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부숙촉진제로 퇴비 원료인 유기성 분뇨를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하면서 부숙을 완료시키는 특징을 지녔다. 사료 급여 시에는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린마스킹’은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와 리체니포미스 등 내생포자균을 사용해 열에 강한 호기성 유익균의 증식 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성분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분변의 악취저감과 퇴비 발효 촉진, 축사환경개선, 가축 장내 정장 작용을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설명이다. 사용방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 ‘환경책임운동’ 농가 자정 노력 유도…‘친환경축산’ 육성 축사 방취림 조성 벽화 그리기 대대적 전개 축산 밀집지역 하천 살리기 운동도 활발하게 범 축산업계가 참여한 사회공헌단체로서 2012년 출범 이후 사회적, 환경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온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사업’과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환경책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환경책임 운동을 전개하는 목적은 AI, 구제역, ASF 등 악성 가축 질병과 축산 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축산인 스스로 자정 노력을 통해 하천의 수질 정화 뿐 아니라 지속적인 축사 주변 환경개선 운동을 펼치면서 개방적이고 환영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축산단지 밀집지역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환경오염이 심한 축사 주변에 꽃, 나무를 심고, 축사 외벽에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사업’은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심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 지난 8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개발한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 회원이 2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한우농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개발한 ‘NH하나로목장’은 스마트 목장 관리 앱(어플리케이션)으로, 가축개량부터 교배, 분만, 사육, 출하까지 한우 관련 산업 전반에 이르는 데이터를 농협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우핵심DB’로 집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농가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목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월 말부터 ‘NH하나로목장’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농협은 ‘NH하나로목장’에서는 별도 수기 관리할 필요 없이 축우의 혈통정보, 유전 능력, 교배분만 내역, 분만예정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출하 내역, 사료 구매 내역 등 농가의 주요 수입·지출 내역도 확인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축산물 시세, 축산뉴스, 기상정보 등 축산 주요 정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한우 정액 신청 기능도 ‘NH하나로목장’에서 할 수 있다. 정액 신청과 당첨내역 확인 시 사용자 집중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농가가 평소 정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유익균 우점화 미생물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 대류현상 이용 환기시설로 호흡기 질병 차단 나홀로 6만5천수 사육 환경개선 냄새저감까지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전북 익산 무항농장(대표 최민영)은 대지면적 1만4천618㎡, 건축면적 3천839㎡, 무창계사 3천70㎡에 육계 6만5천수를 키우며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농장, 친환경축산, 동물복지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곳이다. 연간 출하는 36만수이다. ‘무항(無抗)’, 농장 이름에 담긴 의미 그대로 최민영 대표의 무항생제 사육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최민영 대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산란, 부화, 육추, 종계 등 양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1990년대에는 부화장, 육성농장 등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론과 실기를 한 몸에 무장하게 된 최민영 대표는 1997년 고향 인근의 농장을 임대해 육계 사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계열업체 위탁사육 방식이었기에 보통 농장처럼 항생제를 사용했지만 곧 무항생제 축산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에 또다시 연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2000년 익산의 지금 농장부지를 매입해 꼬박 2년 동안 무항생제 사육에 필요한 설비를 마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9일 충남 부여, 청양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축사용 톱밥과 가축 영양제 등 구호용 축산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농협은 이번 현장 점검과 병행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톱밥 270톤 등 자재지원, 공동방제단 운영강화를 통한 방역지원,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피해시설 점검·수의진료 봉사 등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우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농가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 경기 양평 찾아 전기누전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 방지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사료 유기엽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양평 소재 축산농장을 찾았다. 양평지역은 지난 8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7.3mm를 기록하면서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은 폭우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협사료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 고통을 분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사료는 호우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누전 사고, 가축전염병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방역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스마트 낙농 데이터를 활용해 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22일 서울우유 회의실에서는 서울우유와 전북대학교(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정책미디어, 농협젖소개량사업소의 스마트 낙농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스마트 낙농 데이터를 활용한 낙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스마트 낙농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보유한 서울우유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농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첨단 ICT와 검정데이터를 활용해 낙농가의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상충된다는 지적 있어” 농협의 중앙본부를 농촌지역에 두도록 하자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22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주사무소를 농어촌 지역에 두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과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농협법과 수협법은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정하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10여 년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비수도권 지역에 20만 명 이상의 인구를 유입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법에 못 박은 것은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상충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김승남 의원은 이에 따라 이번 법률개정안에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한 것을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정하거나 지사무소를 둘 때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승남 의원은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인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조합원 117명 정기 후원 동참한 우수축협" 8월의 나눔축산인에 거제축협 강창우 조합장 직무대행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0일 경남 거제축협 조합장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賞)’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나눔축산인상은 하동수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사무국장(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이 강창우 조합장에게 전수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강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한 거제축협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거제축협 조합원 117명도 정기후원에 동참하면서 전국 139개 축협 중 조합원(축산농가) 정기후원 최다 조합이라고 소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또 거제축협은 소비자를 황제처럼 모신다는 의미를 담아 2019년 ‘황제한우’와 ‘황제한돈’ 브랜드를 출시해 거제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조합원의 소득향상 등 지역축산업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축협 중 조합원 참여율이 가장 높은 거제축협의 나눔축산운동 동참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윤 대통령, 정 장관 대독한 축사에서 “농업·농촌 잠재력 밝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협 창립 기념일은 8월 15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농업과 농촌의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과제를 제시하면서 농협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수입 대체 곡물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확대하고 사료·비료 등 농자재 부담 완화조치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성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화순축협·경산축협·대전우유 '총화상' 수상 농협중앙회 종합평가 최고 권위 '시상제도' 축협 조합장 '공로상' '공적상' 다수 수상해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총화상을 비롯해 공적상과 공로상 등을 표창했다. 축산분야에서는 양기원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를 위한 가축방역 지원과 축산환경 개선과 퇴비 유통 개선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조합장은 ASF 확산 저지를 위해 방역 약품, 차단 울타리 등 1억5천800만원 상당을 조합원에게 지원하고, 가축질병이 발생하면 다른 지역의 축산물 가공시설과 연계해 감염되지 않은 가축의 이동·판매가 원활하도록 하는 등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연간 1천500톤의 왕겨 구입을 보조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공급했다. 지난해만 7만톤의 분뇨를 수거해 6만톤을 농경지에 살포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총화상도 시상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신보와 농지은행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과 농지은행관리원(원장 강경학)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과 강경학 농지은행 원장,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농신보와 농지은행은 농업정책자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농지확보와 시설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무자간 협력과제를 논의해왔으며, 분야별 협력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이날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지은행 농지 장기임대(15년) 사업에 대한 보증 지원, 탈농에 따른 잔여시설 재활용 기회를 청년농에 우선 부여 및 필요 보증 지원, 청년농의 ‘생애 첫 농지취득’대상자에 대한 보증지원 등이다. 특히 농신보는 이번 협약과 연계해 농지구입과 시설설치 자금으로 최대 3억원(15년) 이내의 보증을 지원해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