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일선축협 한우플라자 점장과 관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과 15일 제주 유탑 유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워크숍에서는 한우플라자 운영 경과와 사업계획 안내, 최근 외식업 트렌드 방향과 소통 및 협업 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등이 진행됐다.특히 올해 한우플라자의 신메뉴 개발을 지원한 외식사업 전문기업 더본코리아 고은주 마케팅팀장이 강사로 나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트렌드’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있었다.김칠석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일선축협 한우플라자가 프리미엄 한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우 전문식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농협 축산경제에서 한우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안양축산농협(조합장 손연식)이 ‘2022 디지털 챔피언’ 비대면 수신 부문 1위를 달성했다.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지난 1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2 디지털 챔피언 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상호금융은 2018년부터 디지털금융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을 ‘디지털 챔피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NH콕뱅크 ▲콕팜 ▲NH마이데이터 ▲NH스마트뱅킹 ▲오픈뱅킹 등 5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연도챔피언 112명 및 분기챔피언 2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연도챔피언 중 각 그룹별 1위를 차지한 16명의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특히 전국 농·축협 중 비대면 여수신 추진에서 수신부문 1위를 달성한 경기 안양축산농협과 여신부문 경북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에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소행 대표는 시상식에서 “디지털금융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님과 전국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려 고객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을 구현해가자”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1일 농협본관에서 농업·농촌 현장 지원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범농협 디지털혁신 성과 보고회를 겸한 ‘2022 디지털혁신 위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학계와 관련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외 자문위원, 계열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부문별 성과 및 향후 전략 보고, 자문위원 및 현장(농업인·고객·직원) 인터뷰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됐다.농협본관 로비에는 농업인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설치했으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이용해 디지털혁신의 바람(Wind, Hope)을 통한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농협은 2020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핵심가치인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했으며, 범농협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농업·축산경제 부문, 금융 분야 등 농협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왔다.이성희 회장은 “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농신보는 올 10월 말 기준 17조1천582억원의 보증잔액을 달성해 2021년 16조3천585억원 대비 4.9%(6천582억원) 순증했다. 농신보는 축산사료구매자금, 영농자금, 농지구입자금 등 농업인 중심의 신규 건전보증 지원과 농지은행과의 MOU 체결을 통한 청년 창업 농업인들의 맞춤형 보증 확대로 사업추진 실적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수산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기한연장 대상 확대, 보증지원 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선도농 및 청년 창업농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보증 연령제한 완화, 재해특례보증과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보증한도 증액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라고 했다. 재해특례보증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보증한도를 증액했다.농신보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농림수산업자 지원에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신보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청년 창업농 육성지원 등 농어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증사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강원농협-인제축협 축협 양봉사업소 통해 소초광 500박스 1만개 전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엄경익·횡성축협장)는 지난 21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과 함께 인제축협 양봉사업소에서 꿀벌 월동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축산기자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강원농협, 인제축협은 양봉기자재 소초광 500박스(1만개)를 인제축협 양봉사업소에 기탁했다. 양봉사업소는 이를 양봉농가 80호에 전달했다. 인제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양봉농가들은 응애류, 말벌, 이상기상 등으로 꿀벌이 소실되는 월동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제지역의 경우 사육하고 있는 전체 벌통 중 30% 이상이 꿀벌 약군화 현상을 나타내며 피해 규모가 심했다. 전달식에서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은 “많은 양봉농가들이 축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들어 꿀벌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꿀벌을 사육하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농협강원지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방부가 내년도 군 급식기준을 아직도 제시하지 않고 수의계약 비율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군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일선축협과 축협 조합원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국방부는 예년의 경우 보통 11월 중순 이전에 군 급식기준을 농·수·축협(중앙회)에 제시하고, 중앙회(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등)는 계획생산 농가와 조합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11월 하순까지 급식정책 심의위원회 실무회의를 통해 급식기준을 조율하는 절차를 밟아왔다.그러나 올해의 경우 11월 22일 현재까지도 국방부는 급식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내년도 수의계약(계획생산품) 비율을 전체 군납 물량 중 접경지역의 경우 70%, 비접경지역의 경우에는 50%로 하겠다는 내용을 중앙회에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접경지역과 비접경지역의 수의계약 비율을 차등할 경우 군납사업을 포기하는 조합원과 축협이 나올 수도 있을 정도로 계획생산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는 점이다.일부에서는 국방부가 급식기준 제시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내부적으로 경쟁조달 도입 당시 국방부와 군납조합 사이에서 이견을 조율했던 국무조정실에 공을 넘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국무조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회장 최창열·거창축협장)는 지난 9일 거창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김경태 농협축산지원부장과 협의회 회원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농협한우국 강병규 연구위원은 한우 수급 동향을 보고하면서 “내년까지 사육두수 증가세 지속 및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도매가격 하락세가 예상된다. 암소 감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강 연구위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대한 도축 참여 이유를 설명하고, 올해 진행하고 있는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이어 ‘송아지 계약 생산제 시범사업’을 소개하며 생산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축협 업무 공조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회의에는 거창축협이 추진해온 ‘한우 친자 확인 사업 및 거창韓 TMR’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거창축협은 친자확인을 통해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종축을 확보하고, 생산이력제와 연계해 안전한 한우 먹거리 문화를 선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26명이 신규 배출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4일 ‘2022년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자격시험’을 통해 한우부문 축산컨설턴트 26명을 신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자격시험’은 일선축협과 농협사료 직원의 축산농가 지도 능력을 3단계의 전형·시험으로 평가해 인증컨설턴트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도를 통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196명의 축산컨설턴트를 선발했다.축산컨설턴트들은 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양, 질병, 개량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농협 축산경제는 전문성을 갖춘 축산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자격시험과 병행해 축산컨설턴트 기본과정, 양성과정, 심화과정 등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축산컨설턴트의 사기진작 및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현장업무 필요 물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배합사료 수입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일 포스코 서울역 오피스에서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입 사료 원료의 안정적인 장기 공급 ▲해외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과 투자 검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간다.정상태 농협사료 사장은 “수입 사료 원료의 안정적인 도입을 통해 국내 양축농가 실익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농협사료는 그동안 많은 국내 기업들과 수입 원료 도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안정적인 수입 사료 원료 확보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업경쟁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일선축협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개선, 환경부담 저감사료 보급방안, 컨설턴트 역량 강화 교육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축산환경 컨설턴트 교육은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정부 정책방향, 악취저감 기술, 가축분뇨 정화처리 방법 교육을 실시해 75개 조합 188명이 수료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상반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청정축산 수상농가를 강사로 구성해 축산환경 현장컨설팅, 축산시설 악취관리 방안,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 환경부담 저감사료 정책방안, 축산환경 개선 대책, 친환경 동물복지 축산 등 현장 컨설팅 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10년 이상 동참해온 우수 법인·개인 회원” 농협사료 정상태 사장과 축산신문 김길호 부국장이 11월의 나눔축산인에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賞)’에 농협사료 정상태 사장과 축산신문 김길호 부국장을 선정하고 지난 9일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운동본부는 농협사료의 경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법인 후원 및 임직원 후원 등에 적극 동참하면서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후원 법인으로 헌신적인 공헌을 했으며 특히, 정상태 사장도 법인 후원과 별도로 11년간 개인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는 등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 김길호 부국장은 언론사 우수 개인 후원자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축산신문에 근무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축산 발전에 기여해 왔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상태 사장은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폭 넓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지난 6월 말 출시한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가입자가 4개월여 만에 4천명을 돌파했다. 농협은 올해 ‘NH하나로목장’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농가 서비스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출시한 ‘NH하나로목장’은 한우농가에게 필요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이다. 별도의 수기입력 없이 사육 개체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한우 정액 신청부터 사료 구매 내역 조회 등 농협(일선축협) 경제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발정탐지기 알람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2단계 완료 후에는 다농장·가족농장 조회도 가능해지고 암소 유전체 분석 결과 조회와 컨설팅 리포트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축산 스타트업 앤틀러와 손잡고 진행 중인 가축시장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및 화면 UI/UX 개편 등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유망 축산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 확충해가고, 기존 출시한 한우올인원(농협사료 개발 플랫폼)과 서비스 통합을 추진해 농가의 편리성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