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가 지난 7일 청주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축분뇨 악취저감 방안과 공동자원화센터 및 액비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2015년 제1회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축산분야의 고질적 민원발생 원인인 악취를 저감하는 것이 향후 축산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악취저감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1안으로 축산냄새 악취를 저감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으로 축분뇨 악취의 최대원인인 슬러지를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제때 완벽하게 제거한 후 이 슬러지로 만든 발효액비를 다시 돈사에 처리하는 ‘발효액비 순환처리방식’이 채택됐다.제2안으로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개진되었는데 공동자원화센터와 액
사육두수 증가 따른 고충 해결노동력 줄고 질 좋은 사료 급여웃음꽃 목장 김종환 대표는 지난 2011년 국립농수산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요즘 묵묵하게 곁을 지키는 후계자 김희준씨사진와 함께 95두의 젖소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189에 위치한 이 목장은 인근에 몇몇 목장과 함께 낙농 단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1일 1톤285kg을 납유하고 있다.김종환 대표가 젖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어느덧 4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재학 2학년 때 젖소를 키우고 싶은 욕망으로 부친인 김홍집 옹에게 졸라 젖소 송아지 2마리를 구입해 학교에서 하교하는 대로 바로 소먹거리인 꼴을 베어 소에게 먹인 것이 낙농업의 시작이었다.그에게는 소가 세상이고 전부였던 셈이다. 처음에는 경기도 마석에서 시작하여 목장 규모가 점
축산의 입지를 좁히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는 악취 민원. 축산현장의 냄새를 저감시키려는 축산업계의 노력이 눈물겹다. 축산현장의 악취는 농장에서 발생되는 분뇨를 처리하는 축산분뇨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다. 악취의 성분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민류, 유화수소, 메르캅탄류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기타 여러 복합성분 200여종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적의 냄새 저감 기술력을 기반으로 갈수록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 지케이엠씨(대표 박현석)는 악취를 저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 받은 2단 고액분리기, 쾌속액비발효 제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2단 고액분리기미세분 분리·높은 함수율 해결톱밥·수분조절재 불필요쾌속발효 액비 제조기하향식 반복 압축분사방식 적용밀폐형 24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녹색성장 기술 구현 악취저감 바이오 필터 미생물로 생물학적 산화분해 장기간 교환없이 무취 처리 축분 고형 연료화 시설 에너지 효율 높이고 온실가스 ↓ 우분, 석탄 대체 친환경 연료로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악취민원에 대응,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필터 악취제거기’와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가축분뇨와 농축산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농장 및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분뇨의 처리는 해결하고 넘어갈 과제다. 이레가 개발한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은 축분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축분 처리 시설로, 환경문제와 에너지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녹색 성장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전국 60여 농장에 설치돼 있다. ◆악취저감 바이오 필터 통기성이 좋은 무기질 소재를 사용해 부식이나 변질이 없고 장시간 교환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미생물에 의한 생물학적 산화 분해로 무취 처리 친환경 시스템이다. 악취가 발생되는 축사나 축
독성없는 천연 특허성분…초고속 악취 분해분사 후 2초 이내 암모니아가스 95% 이상 제거환경 개선·생산성 향상…유럽·미주서 검증단미사료 및 사료첨가제 전문업체인 (주)휘드베스트(대표 윤병현)는 축사 냄새저감에 획기적인 효과로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프랑스의 노라시스템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노라시스템’은 프랑스 포데사에서 개발 생산되는 천연성분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축사 악취제거를 통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노라시스템은 분사 후 2초 이내에 암모니아 가스를 95%이상 제거한다. 나아가 농가 주변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부식없이 냄새 분해성 뛰어나축사냄새 및 악취는 사육현장과 분뇨를 처리하는 축산분뇨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애물단지 축분 탈피…축산인 행복을 키우는 기술김천 공공처리장에 콤포스트·축분 건조기·탈취시설 구축 운영악취 저감·고품질 퇴비 재활용…획기적 환경개선 효과로 두각 1988년 설립된 기계설비·환경전문공사업체인 (주)해창은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친환경 선도 기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 해창은 축산분야 냄새 저감을 위한 처리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해창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인 콤포스트, 축분 건조기, 탈취시설을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장에 1년간에 걸쳐 구축, 위탁 운영 중이며 획기적인 환경개선 효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40여 양돈농가에서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적 양돈환경은 끊임없는 성력화와 함께 사양관리의 체계화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돈현장 역시 압박을 받고있는 게 현실이다. ICT융복합 축산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양돈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질병 폐사로 잇따른 위기 직면…ICT 접목 벼랑 끝 배수진온·습도 자동제어 심혈…사육서 출하까지 첨단기술로 관리천안에 위치한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은 FTA와 각종 악성 돼지질병으로 농장 경영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ICT를 양돈에 접목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높은 생산성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ICT 융복합 양돈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풍일농장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자리한 모돈 200두 등 총 사육두수 2천두 규모의 농장이다. 정
자옥산맥반석광산(대표 이윤문)은 광산에서 직접 채굴 가공한 천연재인 가축보조사료(제2007-001호)를 이달 30일까지 신청한 농장과 TMR사료 공장에 시험사육용으로 무한정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자색바이오와 맥반석사진은 1억5천만년전 활화산의 분화구에서 생성돼 열처리된 암석이다. 국내에는 18년 전부터 축산과 농업용으로 분말화해 공급되고 있다.이 제품은 가축의 연변 설사에 효능이 있고 체내 흡수성이 높다. 아울러 육질등급 향상과 분변 악취저감에 효능이 입증돼 사용이 늘고 있다.맥반석 성분은 Ge(게르마늄), SiO2, Al2O3, Fe2O3, CaO, MgO, K2O, NaO, TiO2, P2O5, MnO, P2O5, MnO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체에 유익한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맥반석은 이미 고대때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 주로 환약을 정제할 때 여과재나 등
미얀마 농업기계화 사업 참여농기계 품질력·AS 호평 이끌어전시회 참가·트랙터 투어도대동공업(대표 김준식, 곽상철)은 트랙터 투어를 시작으로 미얀마 농민 고객과의 스킨십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대동공업은 지난해 말 미얀마 정부와 다년간 연 1억 달러(1천1백억원) 규모의 미얀마 농업 기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농기계 총 6천700대를 미얀마 현지에 공급했다. 현재 뛰어난 제품력과 철저한 AS, 그리고 제품 교육으로 판매 3개월 만에 60~90마력의 중대형 트랙터 1천여대 가까이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미얀마 정부의 농업기계화 사업 파트너라는 점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부여해 경쟁사를 제치고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조성 및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을 위해 직원을 공개 모집(공고 제2015-1호) 한다.채용분야는 기술평가부와 기술지원부 각기 부장(2급) 1명, 팀장(3급) 2명, 대리(4급) 1명, 주임(5급) 2명 등 12명이다. 모집 관련분야는 축산학, 환경공학, 미생물학, 작물학, 농화학, 농공학, ICT 관련 전공,축산경영학 등 농·축산 또는 환경 분야 및 민간경력 인정범위 산하단체, 대학(전문대학 포함), 민간기업(비상장 포함), 시민 단체, 개인활동 경력(프리랜서) 등이 경력으로 인정된다.남자의 경우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로 18세 이상인자(1997.12.31. 이전 출생자)이다.서류 제출기간은 2015. 6. 4.(토, 일요일, 공휴일은 접수 불가)이며 장소는 축산환경관리원(우305-150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112번길 1(반석동)
케냐 정부관계자 대구 공장 등 시설 견학내달 현지 6개 지역서 전시·시연회 열기로대동공업(대표 김준식, 곽상철)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케냐 농축수산부가 체결한 ‘농업분야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케냐 정부와 농기계 장기 공급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협의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6월 케냐 농업 현대화 사업에 맞춰 케냐 정부에 중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뛰어난 품질과 제품력의 대동공업 농기계를 장기 공급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했다. 케냐 농축수산부와 산하기관인 농업금융은행 ‘AFC(Agricultural Finance Corporation)’는 대동공 업의 제품력 뿐 아니라 철저한 제품 교육, AS서비스를 높게 평가해 대동공업과 농기계 장기 공급 사업을 협의 중이다. 이번 양국간의 업무 협약 체결로 대동공업이 제안한 케냐 농업 농기계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 KTX회의실에서 액비저장조내 고형물 제거방안을 주제로 제8차 가축분뇨자원화포럼(위원장 노경상)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노경상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축산부(강민수 사무관, 천행수 주무관) 등 정부 관계자와 학계, 전문기관, 현장전문가 등 17인이 참석했다.포럼에서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부장은 국내 액비저장조 운영현황 및 문제점, 액비저장조의 시설기준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액비저장조에 대한 전국 일제조사를 통해 경관을 해치는 미사용 액비저장조는 내구년한을 고려하여 폐기처분하고, 사용가능한 액비저장조는 인근 자원화사업체가 관리토록해 부숙액비를 경종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개보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