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재활용신고자가 비료관리법 제14조에 따라 보증표를 발급하거나 보증표시를 한 경우 농경지나 초지의 확보의무 없이 비료사용처방에 따라 액비살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료생산업을 등록하려면 비료관리법 제11조제1항,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1항 및 시행규칙 제7조제1항에 따라 비료생산업 등록업무를 관할하는 시·군·구 비료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액비살포비 지원지침에 따라 ’18년부터 가축분뇨발효액으로 비료생산업에 등록한 자원화조직체는 A·B·C 등급별로 5만원/ha의 추가 살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등록자에 한하여 2018년의 추가 살포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서둘러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6월말 비료생산업 등록 현황은 공동자원화시설 79개소 중 69개소(1천748톤/일)가 가축분뇨발효액을 생산하지만, 액비유통센터는 114개소 중 23개소(473톤/일)로 저조한 상태이다. 아울러, 비료생산업을 등록한 자는 비료관리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비료의 명칭, 용량(톤), 보증성분량(N, P,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관리원 및 농협 주관의 기초교육 수료자, 관련 업무 경력자 대상으로 심화교육<사진>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등 환경개선 현장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컨설턴트 5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심화과정의 교육내용은 이론과정,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정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악취저감, 가축방역 등 총 18개 과목이 실시됐다. 실습교육은 연암대학교와 논산계룡축협에서 악취저감,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전·관리 등을 가졌다. 양성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는 관리원의 전문컨설턴트와 합동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축산악취 민원 발생 농가의 현장냄새해결 전담반 운영 등 기술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관리원 전형률 사무국장은 “전문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축산악취를 개선하고, 축사 및 분뇨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민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기초교육,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심화교육으로 열린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토니아끼아리토)에서 구리, 아연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 공급에 나섰다. 구리와 아연과 같은 금속 원소는 고온의 플라즈마 상태에서 자유원자는 동시적으로 고유의 파장과 빛을 방출하는데 이때 측정하는 ICP-OES(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방출분광기)를 이용해 미량의 금속 원소 분석에 사용하고 있다. ICP-OES는 원자가 플라즈마로부터 에너지를 받아서 들뜬상태가 되었다가 바닥상태로 돌아올 때 나오는 빛(파장)들을 분광해 원자 고유의 빛을 측정샘플에 함유된 원자의 농도를 정량하는 장비로 알려지고 있다. 금속의 정확한 정량 분석을 진행할 때 고려돼야 하는 점은 장비의 유지관리, 샘플의 전처리, 간섭파장의 제거 등이 있다. 이에 써모피셔사이언티픽사의 iCAP7000 시리즈<사진>는 분석자에게 보다 편한 유지관리 기능과 자동으로 간섭을 제거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분석자에게 전처리 및 장비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퇴비액비 중금속 원소 분석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2015년 3월 25일 시행에 들어간 퇴비·액비화 기준법 13조의 2 제1항, 시행령 제12조의 2 관련에 의거 생산되는 퇴비, 액비는 구리와 아연의 함량을 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오는 19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제니스홀에서 개원 2주년을 맞아 축산환경 분야 명사초청 강연으로 축산인의 긍지와 소명의식을 함양키로 했다. 강연은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충남 예산·홍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 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유관기관 및 단체, 언론사, 축산관련산업 및 축산환경관리원 임원 등 100여명이다. 이날 홍문표 의원,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 김건태 비전농장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신임 전무이사에 김홍철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김홍철 신임 전무이사<사진>는 지난 3일 직원들과 간단한 상견례 자리를 가진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홍철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3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십분 발휘해 농기계조합과 농기계산업이 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조합원의 숙원해결과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농산물유통국 식품산업과,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 기획조정실 정책평가담당관실,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정책과, 국립종자원,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등 농업 및 농기계산업 관련 여러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드론 시장 세계 1위 기업인 디제이아이(DJI)의 농업용 드론 국내 총판인 오토월드(대표 고유)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농업용 드론 사업에 진출했다. 농업용 드론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민들이 가장 기피하는 방제작업에 활용함으로써 노동력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장시간 작업과 농약 중독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토월드가 국내 시판하고 있는 DJI의 ‘아그라스 MG-1’, ’아그라스 MG-1S’를 비롯한 향후 출시하는 신제품들을 이달부터 대동공업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며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 드론 교육 기관을 설립해 제품 구매자들이 드론 조작에 어려움이 없게 드론의 이론, 조작, 비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아그라스 MG-1’과 ‘아그라스 MG-1S’ 는 8개 프로펠러(로터)로 안정되게 비행하며 최대 10ℓ의 농약을 10분에 4천~6천㎡ 농지에 방제 작업을 할 수 있다. DJI 농업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쉽게 작업을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비행을 관리하며 기체의 작동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대동공업
농축산 작업기 전문업체인 이천산업기계(대표 김정식)는 최근 액비 저장조 슬러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이동식 지상식 교반기 ‘EC-TR’<사진 위>와 지하 저장조 이동식 교반기 ‘EC-TS’<사진 아래>를 개발·공급에 나섰다. 지상식 교반기 EC-TR는 트랙터의 3점 링크에 연결해 TPO동력으로 액비탱크내 가축분뇨를 교반해 바닥슬러리와 스컴 전체를 용해해 펌프로 펌핑을 할 수 있다. 저장조의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과 평소에는 교반하면서 산소를 투입하여 양질의 액비를 생산하고 살포가 용이하도록 제작한 제품으로 이동식이다. 지하 저장조 이동식 교반기 ‘EC-TS’도 ‘EC-TR’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하 4m, 탱크센터 3m까지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조사인 이천산업기계는 교반시 공기와 교반이 동시에 이뤄지므로 액비 발효시간을 단축하고, 액비의 혼합하는 과정에서 바닥 침전슬러리를 상단 액비와 혼합해 양질의 액비를 생산, 액비탱크 설치 후 골칫거리인 바닥슬러리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랙터의 3점링크에 부착해 사용하면서 이동이 가능해 1대의 교반기로 여러 액비 저장 탱크의 액비 탱크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유선·인터넷 상담 등을 통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 사례집(1만부)'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집(2천600부)'을 축산현장에 보급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에 설치된 ‘중앙상담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앞으로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농식품부가 전국 150개 시·군 대상으로 추진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중앙상담반 현장 지원반에 참여해 대상 시·군별로 2~3일간 현장에서 축산농가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 관리원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6개 시·군 축산농가, 공무원, 축산단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6천400여명의 교육을 실시했고, 인터넷 상담 117건을 포함해 총 1천620건을 상담해 왔다. 올해 들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책반장을 사무국장으로 격상시켜 농식품부 중앙상담반, 환경부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회의 참석, 경남 등 지자체 교육 실시, 현장 컨설팅 실시(안성시 등), 상담 업무(약 360건)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5월에는 지자체 공무원이 쉽게 적법화를 할 수 있도록 상담 내용과 실제 적법화 사례를 담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초지를 보유(3ha 이상)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는 ‘산지생태목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 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산지생태목장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다. 산림 본래의 기능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임간초지를 기반으로 조사료 증산,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동물복지, 관광체험 등 다양한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첫날에는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법령 및 지원사업 설명, 산지생태목장 모델 및 사례 소개 등이 이뤄졌다. 2일차는 평창에 위치한 하늘마루염소목장과 보배목장을 직접 방문해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농번기에 좀 더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고객감동 특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농번기인 이앙철(5월)과 수확철(10월)에 자사의 개발, 품질,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감동 특별 서비스팀’ 3개팀을 구성해 8개의 지역 본부와 150개 대리점의 서비스 팀과 함께 농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해 ‘고객 감동1팀과 2팀’은 서비스 요청 현장에서 제품 정비 및 수리를 담당하며 ‘고객 감동3팀’은 부품 긴급 조달 및 콜센터 운영을 맡는다. 시즌별로 이앙철에는 1팀이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충남에서 2팀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전북에서 활동한다. 10월 수확철 특별 서비스팀의 세부 일정은 9월에 확정되며 정확한 일정은 국번 없이 1588-2172로 문의하면 된다. 대동공업은 ‘고객 감동 특별 서비스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뿐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대동공업 유장영 서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15.03.25)에 따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의 관리기준에 관한 규정을 안내하기로 했다. 관리원은 지난 1월 ‘퇴비·액비 성분검사 시료채취 및 운송 방법’, ‘양축농가가 지켜야할 사항’ 리플릿(5만부)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축산농가 및 재활용신고자가 준수해야할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관리기준’을 담고 있다. 우선 허가농가 및 재활용신고자는 퇴·액비의 성분(함수율, 구리, 아연, 염분 등)을 상·하반기 각 1회, 신고농가는 연 1회 분석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하는 액비의 부숙도 검사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정화시설 설치자는 분기 1회(허가농가), 반기 각 1회(신고농가) 방류수의 수질을 검사해야 한다. 특히 ‘가축분뇨법’ 제39조에 따라 허가농가 및 재활용신고자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대장과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관리일지를 매일 기록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한다. 다만,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적용받는 재활용신고자,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자 및 양돈농가는 퇴비·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고 운반업체의 인계정보를 확인(SMS)하는 방법으로 대체
총 189개 업체 385개 기종 전시 세미나·심포지엄 열려 정보 교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업무 협약 ‘기술혁신 농기계상’ 제정 시상도 ‘2017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농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기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생산자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종합형 업체를 포함해 18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1만6천760㎡(전시장 1만5천500㎡, 휴식공간 1천260㎡)의 전시규모에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ICT 등 총 385개 기종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총 4관으로 제1관에는 관리시설기자재, ICT팜이, 2관에는 과수, 3관에는 재배관리, 경운정지, 이앙·파종, 4관에는 축산시설, 수확, 농산가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관인 축산관 전시업체는 천일펌프, 진성공업, 제융공업, 대원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