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사진 왼쪽)가 우간다 농업·농촌 개발을 지원사업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3일 우간다 농수축산부와 ▲우간다 서부 음폴로고마(Mpologoma)지역 관개현대화 사업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농촌개발 ▲공사와 동아프리카 국가 간 농업협력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사진했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우간다 정부와 협의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6일간 우간다 현지를 방문하고, 19일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면담했다.이 사장은 면담을 통해 관개시설과 물관리시스템 설치 등 농업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필리핀, 미얀마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PPP)방식의 농업개발과 새마을운동사업 등 공사와의 협력사업이 우간다 농업·농촌개발에 큰 효과가
돼지 이력제 시행 한 달, 여러가지 시행 착오 예상 속에서도 큰 혼란없이 연착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사육단계의 신고율은 99.6%로 집계된 가운데 도축단계에서도 출한된 돼지의 농장식별 번호 표시 준수율도 99%로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포장처리 과정에서는 다소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축평원이 포장처리업체 900여곳을 모니터링 해본 결과 돼지이력제를 제대로 이행하는 업체가 90%를 약간 넘었다고 밝혔다.돼지이력제는 소 및 쇠고기 이력제에 이어 악성 질병추적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약 1년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됐다.정부는 돼지고기 이력제가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포장처리 등 시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하루 빨리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와 ‘한국 농식품 대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은 한국 농식품 대중국 수출의 주요 관문으로 ‘14년의 경우 대중국 농식품 수출물량의 약 40%가 인천항을 통해 이루어졌다. aT는 인천시와 ‘대중국 수출 공동물류 상호협력’ ‘알리바바 온라인 매장 내 인천 농식품 입점확대 협력’ ‘수출 농식품 통관편의 제공’ 등 수출 농식품의 물류와 통관, 온라인에서의 상호협력으로 농식품 대중국 수출확대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경제 성장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988백만불로 전년대비 4.3%가 증가하여 한국 농식품 주력 수출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조제분유와 생우유의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33.7%, 70.7%가 늘었으며 향후 향후 인천시와 공동 물류협
돼지 값 약세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돼지값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연합과 그동안 줄곧 강세였던 미국까지 저돈가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서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자 연간 9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유럽산 식품에 대한 수입금치조치로 맞대응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나라별로 유럽 국가 중 덴마크와 벨기에는 2달러 미만으로 형성됐으며, 미국은 2.41달러로 2013년 대비 27%가 상승했으나 최근 2달러 미만으로 오퍼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로 연간 20만톤을 수출했다. 수출이 중단되면서 앞다리, 지방 등의 처리가 어려워지자 수입오퍼가격을 크게 내렸다. 또한 유럽 경기 악화, 유로화의 약세 등으로 유럽 양돈농가가 부도위기
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분야의 향후 중국진출 전략을 제시한 마케팅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개요로부터 시작해 농업과 식품시장, 유통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북방권역의 식품소비 동향과 최근 트렌드,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품목별 진출확대 방안 및 종합 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중국 수출시 통관제도와 자주 발생하는 불합격 사례 등 각종 애로사항은 물론 한국 정부와 기관, 수출기업에 대한 제언까지 두루 제시하고 있다.최근 7~8년 사이 한국 농식품의 대중 수출액은 290% 증가하였으나, 가공식품 위주로 화동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향후 확대·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의 고소득층에서 한국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들을 겨냥한 제품의 미적 시각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지난 1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7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식품연구원 제13대 원장에 박용곤 책임연구원사진을 선임했다.박용곤 신임 원장은 1983년 영남대 식품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식품가공 및 식품미생물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1988년 식품연구원에 입사하여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장,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장,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장, 연구업무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용곤 원장의 임기는 2015년 1월 12일부터 3년이다.
도축기기전문기업인 JPS(대표 최준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JPS는 홈페이지(http://jpsolution.co.kr)사진를 개통, 다양한 도축기기 및 도축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홈페이지에는 돼지도축라인, 동물복지형 그룹CO2질식, 위생채혈, 탕박 탈모세척, AutoForm 자동등급판정, 드레싱 라인, 냉각과 출하 이송시스템, 소의 도축라인 스터닝, 채혈, 방혈, 박피, 작업플랫폼 등에 대핸 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최준표 대표는 “급변하는 축산업계 속에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는 핵심역량은 동물복지와 친환경이다. 동물복지는 동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육질의 품질을 높이면 결국 이익증대로 이어진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도축장의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 및 정보를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쓰푸드의 존쿡 델리미트는 팩토리에서 매일 생산되는 신선한 햄과 소시지를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존쿡 델리미트에서는 육제품과 함께 하면 좋을 소스, 오일, 치즈와 더불어 베이커리를 갖춘 식재료 코너를 강화하고 신선한 육제품 고유의 맛을 잘 살린 신 메뉴 출시 및 기존 메뉴를 보강했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델리미트 브런치, 로스트 포크밸리, 웨지 샐러드 등에는 큼지막한 고기를 통째로 올려 풍성한 플레이팅으로 풍미를 더했다. 또한 존쿡 델리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몽플래터는 스페인 몬테사노社의 베요타, 세보, 세라노 3가지 등급의 하몽은 물론 살라미, 초리조, 로모, 살치촌, 살라미 등 다양한 건조육을 한 플레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축업계가 도축수수료의 1.05%를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구랍 3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전기료 인하에 따른 도축수수료 인하 산정과 관련해 최종 1.05% 인하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2013년 기준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의 도축관련 재무현황’에서 밝히고 있는 도축장 제조원가 명세서에 따르면 당기 총 제조비용 중 전력비는 5.25% 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20% 할인율을 반영해 1.05%의 도축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한ㆍ영연방 FTA 타결에 따른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해당월 전기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전기공급약관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신청서와 도축장허가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가지고 한전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시행일은 1월 1일부터 이며 적용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김
축평원, 지속적 모니터링 통해 지표화 계획돼지 냉도체 육질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상육 중 지방분리도가 20.4%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달간 16개 도축장과 26개 육가공공장의 9천31두(암퇘지 4천200두, 거세돼지 4천831두)를 대상으로 냉도체 육질의 근내지방도, 근간지방두께, 육색, 조직감, 지방분리도 등 7가지 항목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측정결과에 따르면 도체중량은 암퇘지의 경우 86.08kg, 거세는 86.79kg, 등지방두께는 암퇘지 20.7mm, 거세 23.15mm, 근내지방도는 암퇘지 2.37, 거세 2.70, 근내지방두께는 암퇘지 6.67mm, 거세 8.30mm, 육조직감은 암 1.66, 거세 1.52로 거세돼지가 암퇘지에 비해 도체중량, 등지방두깨, 근내지방도, 근내 지방두께 모두 높게 나타났다. 육색, 지방색, 지방조직감은 암, 거세에서 차이가 거의 나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식육유통업계는 고돈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속에서 어려움에 처했다. 도축업계는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썼던 한해로 기억된다. 지난 1년간 도축 및 식육유통산업을 살폈다.질병·세월호 등 변수에 극심한 시장 침체돈육 소비 트렌드 변화…저지방부위 활기■육류유통업계올해 육류유통업계 이슈는 단연 고돈가다. 3월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고돈가로 육가공업체들이 고전했다. PED로 인해 국제 돈가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시장은 아비규환을 연상케 했다. 경매시장 출하두수 감소가 계속되면서 9월 평균 5천320원, 10월 4천961원, 11월에는 6천원을 넘어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올해 PED, AI, FMD 등으로 육류유통시장은 바쁘게 움직였다. 여기에 세월호 사태가 발생하며 황금연휴 등 소비특수에
쇠고기의 부위별 도체량을 알 수 있는 축산물검수시스템이 식당에도 도입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식육판매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통해 국내 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현재 급식업체에서만 사용되던 축산물검수시스템을 일반 식당에도 도입한다. 축산물검수시스템은 납품되는 쇠고기의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의 위·변조 여부, 쇠고기의 부위별 도체량 초과 여부에 대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2013년도에 시범참여한 업체인 경기도 안성마춤한우갤러리, 강원도 대관령한우타운, 대구 지리산총체보리한우와 더불어 경기 한우한우람명품관, 경남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경북 경주천년한우보문점, 전남 녹색한우프라자, 제주 아라종합타운 한우프라자, 충남 서산우리한우프라자, 충북 청풍명월클러스터 청풍다감 등 총 10곳을 적용했다.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