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9일 제정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매 선택의 기회를 확보하고, 농업인은 다양한 판로로부터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지역농산물과 직거래의 정의,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수립, 우수직매장 인증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모호했던 정책대상을 정확히 했고, 유사직거래의 난립을 방지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축산부 장관이 5년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중앙과 지자체 단위에서 지역농산물 등 직거래 지원정책이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와 나람사료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음성에서 열린 ‘반기문마라톤’ 대회에 참가사진했다. 임직원들은 마라톤을 뛰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2015년 남은 한 해의 반을 더욱 분발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각오로 마라톤에 참석했으며 10km를 완주했다. 돈마루는 마라톤 뿐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간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한돈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한돈체험교실이 육가공품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기북부한돈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총 1만여명 어린이가 한돈체험교실에 참여사진했다.한돈체험교실은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생ㆍ중학생들이 기술자와 함께 다양한 소시지를 만들어보고 직접 시식까지 하는 창의적인 감성체험이다. 체험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운영되고 있다.
너무 복잡한 육가공품 기준이 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나올 때마다 관련법을 제정해야하고, 가공기준 역시 신설해야 하는 규제가 되고 있어서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육가공품 기준규격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육가공 산업 발전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와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 복지위)이 공동주관했다. 다음은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소비자 기호·가공 편리성 감안 기준규격 개발품질등급 인증제 실시…안전관리 엄격하게주제발표◆육가공품의 기준 규격 현황과 개선방향(강릉원주대 식품가공유통학과 이근택 교수)=햄·소시지 등 육가공품 가공기준이 너무 복잡하다. 성분규격과 표시정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 기준
한경대팀이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에서 장관상을 거머쥐었다.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이 지난달 29일 충북 청원 소재 팜스토리에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대학생한우품질형가대회’에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축산 관련학과 26개 대학 48팀(2명/팀) 96명이 본선에 참가했다.경쟁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경대 조강호ㆍ주혁 팀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단체팀인 충북대가 차지했다. 금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 전국한우협회장상)은 건국대(서울) 전다연ㆍ박유선 팀과 상지대학교 견병주ㆍ강태욱 팀이 차지했다. 이외 은상, 동상, 학회장상 등 총 25점이 시상됐다. 오는 7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식육평가대회’ 참가자격을 갖는 특별상은 건국대(서울) 박유선·홍주영 학생,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유럽학 연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유럽학회(The Korean Society of the Contemporary European Studies)가 주관하는 유럽대상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럽학회는 1994년 설립된 한국유럽연구협회 산하 전문적인 학술연구단체로 지난 2000년부터 한-유럽 협력에 기여한 경제, 문화, 언론, 학술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유럽대상’(Europe Grand Prix)을 수여하고 있다.aT는 한국과 유럽간 농수산식품 교역에 있어 2013년 프랑스 파리에 유럽지사를 설치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국제 식품박람회 참여, 현지 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 유럽 수출 규모는 2004년 1억4천만 달러에서 2014년 4억7천만달러로 연평균 13%의 높은 증가율을 보
에쓰푸드의 육가공품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사진가 지난달 2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진행된 런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해 화제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함께 방송했다. 이원일 셰프는 독일 정통식 돼지 족발, 슈바인 학센을 비롯해 삼겹부위를 12시간 이상 수비드(저온조리)해 풍부한 맛을 살린 로스트 포크밸리와 더불어 존쿡 델리미트의 3가지 대표 소시지인 브랏부어스트, 스모크 브랏, 스모크 치즈 브랏을 선보였다.아울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학센을 통째로 찢어 독일식 양배추 절임인 사워크라우트와 함께 먹거나 로스트 포크밸리를 후라이팬에 구워 두부, 김치 등과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은 방송 시작 30분 만에 당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의 중요성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인증원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의 추진배경과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진만 인증원장은 “축산물 HACCP은 각각의 유통단계별로 인증하도록 하고 있어 연계성 결여 및 단절된 인증이라는 한계점에 노출되어 있다. HACCP 인증 축산물이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단계로의 HACCP 적용이 선결요건”이라며 축산물 HACCP 제품 유통 차별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인증원은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한 축산물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진정한 의미의 ‘HACCP 적용 축산물’ 생산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유통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통합인증을 도입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돼지고기이력제 유통단계 현장점검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6월 28일로 예정된 돼지고기 이력제 유통단계 법적 유예기간 종료를 한 달 앞두고 식육판매업소의 이력제 준비사항 점검과 현장홍보를 통한 소비자 이해도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백장수 이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축평원 직원들은 유통단계 이력번호 표시와 거래실적 전산신고 현황을 살펴보고 시행 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평원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앱을 이용한 이력번호 조회방법을 시연하는 등 축산물이력제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축평원 백장수 본부장은 “돼지고기이력제가 쇠고기이력제의 선례에 이어
식품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자일수록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더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일 고려대 교수팀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사진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가공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식품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는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신뢰해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총 5가지(가격할인, PB상품, 수입가공식품, 프리미엄가공식품, 간편식)의 가공식품 구매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다. 안 교수팀은 또 식품안전성 관련정보 관심여부에 따라서 ‘관심을 갖는 그룹’과 ‘갖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수입 가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오는 6월 5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주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지원은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 주부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선정된 서포터즈는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간 축산물 이력제, 축평원 기관 홍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축평원과 소비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하게 된다.매월 활동 결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실시되며,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최종 최우수 서포터즈 3명에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상금 등이 차등 지급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주부 서포터즈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탁 마련에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성 갖춘 2만5천여명 관리인력풀 운영생산서 판촉까지…분야별 파견 업무 지원고객기업 경영 효율화·매출 증대 큰 도움케이티에스글로벌(대표 이정원·사진) 은 ‘ 식품전문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축산식품 회사를 비롯해 일반식품회사에 인력을 파견하고있다.현재 축산식품 회사로는 하림, 아워홈, 주원산오리, 부경양돈농협, 목우촌, 팜스코, 건국유업햄 등이 있다. 또한 롯데, 신세계,현대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70여개점에 진출해 있다. 케이티에스글로벌이 관리하는 인력풀은 2만5천여명이다. 케이티에스글로벌 직원들은 이들 식품회사에서 식품생산, 판매판촉분야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정원 대표는 “식품산업 경쟁력은 인력관리에 달려있다. 사람에 따라 위생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면에서 케이티에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