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대 대만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대만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2008 타이베이식품박람회(Food Taipei 2008)’에 참가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TAITRA(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주최로 1988년부터 개최된 바이어 및 소비자 식품박람회로서 개장 후 2일간은 바이어 입장, 나머지 2일간은 소비자 입장이 가능하다.지난해 41개국의 615업체 및 32개 국가관이 참가하고 약 3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대만 최대 규모인 이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업체들은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T는 이 박람회에 2000년 이래 매년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360㎡(40부스)의 한국관을 마련해 김치, 삼계탕 등 현지인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적절히 혼합, 전시해 유망품목의 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하고 유망한 거래
풍속 높이면 체감온도 5.6도까지 낮출 수 있어지붕 등에 스프링클러 설치 지하수 뿌려도 효과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일교차가 큰 고온기에 대비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 및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축산과학원은 우선 그늘을 조성해 축사 내 온도를 낮출 것을 주문했다.과학원은 우선 계류식 우사에 운동장을 만들어 그늘 막을 설치하거나, 투광재를 이용한 깔짚 우사인 경우 지붕에 차광망을 피복하여 복사열을 일부 차단하고 그늘을 제공해 줌으로써 고온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늘 막을 설치할 때는 설치방향, 높이, 면적 등이 고려되어야 하고, 차광망 설치나 지붕단열을 할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산유량이 15~19% 증가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축사 내 통풍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방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축사 내 바람을 일으켜 풍속을 높여 주는 것으로, 풍속이 초속 0.25m인 경우 체감온도는 0.5도 밖에 낮출 수 없지만 풍속이 초속 2.53m인 경우 체감온도를 5.6도까지 낮출 수 있어서 30도 이상인 날씨에서도 가축들은 25도 정도의 온도만 느낄 수 있어 고온스트레스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16일부터 1주일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생물 배양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개인별 실습을 병행하는 미생물 배양 및 보존 등 직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16개 센터 미생물담당자들이 교육에 참가 후 반응이 좋아 올해 40개소 이상 센터에서 미생물 배양 기술 교육에 참가를 희망, 24개 센터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한 후 2차 교육을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김동운 박사는 “최근 유용미생물은 무항생제 및 친환경축산의 강력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사료효율개선, 항생제 대체, 면역력 강화, 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미생물을 축산현장에 적용하는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는 지난 12일 3년여에 걸쳐 조성한 경관농장인 ‘플로랜드’를 개장했다.플로랜드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40%에 머물던 축사 외의 부속농장 부지에 원예 조경 등 관련 분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고 설명문을 설치했다. 경관농장 언덕위에 마련된 방문센터에는 세미나실, 바이오디젤체험장, 안성시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양주시품목별연합회낙농연구회(회장 김형남)는 지난 8일 양주시 회천3동사무소 앞에서 우유소비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낙농연구회는 주부우유홍보단이 직접 만든 감자스프, 우유빙수 등 우유활용요리 시식과 직접 만든 치즈도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우유소비홍보 행사에 나섰다.
돈육선물이 이르면 내달 중에 상장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위탁증거금을 21%로 하는 등을 골자로 한 돈육선물상장규정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달 중 해당 규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르면 다음 달에는 돈육선물을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돈육선물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 선물거래가 이뤄지면 돼지 값이 급변하더라도 양돈업자와 돈육가공업체가 가격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돈육선물 1계약의 가격은 1천kg에 실물가격을 곱한 수치로 결정되며 kg당 4800원가량인 돼지고기 시세를 감안하면 돈육선물 1계약 당 가격은 480만원가량 된다. 따라서 현 시세와 위탁 증거금률을 적용하면 100만원 남짓으로 돈육선물 1계약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증거금률이 14% 이하로 떨어지면 다음 날 낮 12시까지 증거금을 채워놔야 하고 양돈 농가 등 신규거래 참여자는 1천5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기본예탁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대한 논란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따라서 돈육선물 거래에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 등이 참여하기 위해 기본예탁금을 줄이거나 없애는 등 초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
조선시대부터 궁중요리로서 여름철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초계탕’에 대한 책자가 발간됐다.이번 발간된 ‘초계탕’은 닭요리의 전문가인 김성수씨와 한국농업대학의 이건순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다.저자는 “예로부터 초계탕은 궁중별미로 전해져왔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주변에서 흔히 맛을 볼 수 없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닭고기의 소비도 촉진하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소개할 목적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초계탕은 주된 재료인 삶은 닭에 여러 가지 채소와 식초, 겨자를 넣고 기름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으로 예로부터 여름철의 대표적인 궁중 요리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거의 명맥이 끊겨 일부 양반가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던 것을 이어 받은 몇몇 음식점만이 남아 있다.이를 위해 저자들이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 시대의 기호에 맞는 서민적 음식으로서의 초계탕을 소개했다.또한 이 책에는 초계탕 이외에도 식품재료를 어떻게 다듬고 보관하고 준비해 요리를 해야 맛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닭을 맛있게 삶는 방법, 김치를 맛있게 담는 방법 등을 총천연색으로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돼지의 유전체 정보를 집대성한 사이트가 공개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돼지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PGD; http://pigenome. nabc.go.kr)을 서울대 김희발 교수와 공동으로 구축했다. 돼지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은 돼지의 등지방, 복부지방, 지방세포, 등심, 간, 뇌하수체 등 6개 조직에서 작동하는 유전자(EST; Expressed Sequence Tag)를 확보, ▲염색체상의 위치정보 ▲유전자 온톨리지 (Gene Ontology)를 이용한 기능정보 ▲DNA 염기서열변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인간, 쥐, 소, 개 등과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비교유전체(comparative genomics) 연구를 통한 다양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축산과학원 조용민 박사는 “돼지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에는 기존 돼지의 유전체정보와 관련된 자료가 모두 들어있을 뿐 아니라 재래돼지와 국제 돼지 게놈 프로젝트의 유전체 정보까지 들어있다”며 “지금까지는 돼지와 관련된 유전체 정보를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 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했지만 앞으로는 돼지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만 클릭하면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주요 수출국 여력 부족…수입따른 가격안정 기대난사료용 옥수수 값 급등으로 양돈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캐나다, 덴마크 등 전 세계 돼지 가격은 물론 국내 돼지 값도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캐나다, 덴마크, 영국 등 전반적으로 지육가격이 상승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평균 미국은 kg당 1.40달러로 전월대비 10.2%가 올랐으며 캐나다의 경우 kg당 1.04달러로 전월대비 9.5%가 올랐다. 덴마크도 kg당 가격은 1.85달러로 전월대비 5%가량 뛰었다. 이같은 국제 돈가의 강세는 국내에서도 이어져 4월 국내 평균가격을 달러로 환산히 kg당 4.19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1%가, 전월과 비교할 때는 무려 28.9%가 올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들이 국내 수요를 채울 여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23.6%가 줄어든 가운데 이러한 수입 감소세가 일정기간 지속되면서 국내 돈가에 대한 영향력도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로인해 국내산 돼지값도 당
도드람양돈농협과 건국대학교가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농산품수출연구사업단으로 선정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이 두 기관이 농산품수출연구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도드람양돈농협은 50억원을, 건국대는 40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 연구자금으로 돼지 수출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되고, 건국대는 닭 수출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농산품수출연구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돈, 닭, 사과, 배 등 13개 품목에 대해 ‘농산품수출연구사업단’ 연구 과제를 선정, 5년간 총 565억원을 지원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는 별도로 농림수산개발사업 기획과제로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 생산 이용 확대를 위한 종합개술개발 등 10개팀과 일반과제로 고급 브랜드 한우육의 실시간 안전관리 유통시스템을 위한 TTI 센서 및 현장적용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선정했다. 이로써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농산품수출연구사업 13개, 기획과제 10개, 일반과제 90개 등 총 113개이며, 이들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3~5년에 걸쳐 총 925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할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 관련 종합전시회인 `2008 부산국제식품전’이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부산mbc 주최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00개사에 350개부스의 식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300여 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과·제빵, 주류·음료, 커피·차, 식품가공기기, 식품포장기자재, 요식과 주방, 기타 식품 관련 정보서비스 등이 전시됐다.개막일과 13일은 트레이드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데이로 관련 업계 종사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14일과 15일은 일반인들을 위한 퍼블릭데이로 운영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축산물등급판정소 홈페이지(www.kormeat.com)를 통해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1일부터 20일동안 ‘퀴즈!! 돼지고기 육질등급!!!’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품 이벤트는 축산물등급판정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소비자정보 / 온라인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 추첨은 매월 25일 전산추첨하고, 2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매월 당첨자 30명에게 3만원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