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 이재용 소장은 지난 20일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한국농촌공사가 친환경 청정에너지 확보를 위한 차세대 신 동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15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용암양수장)에서 김일태 영암군수 등 대내외 관련인사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태양광발전단지’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한 영암 태양광발전단지는 한국농촌공사가 태양광발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국 4개소 중 하나로 3,000㎾급 발전규모를 갖춰, 연간 발전량 4,517㎿h생산을 목표로 오는 9월 말경 1차 단지를 준공을 완료하고, 친환경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사는 영암 태양광발전단지를 시작으로 금년 안에 횡성, 진도, 하동 등 4개 발전단지 등에 총 3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발전규모 4,357㎾, 연간 발전량 6,561㎿h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2,733가구가 1년여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량(가구당 200㎾h/월 사용기준)이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향후 2010년까지 친환경에너지 확보를 위해 태양광발전단지 60개소, 소수력발전소 21개소, 풍력발전단지 1개소 등 총 82개소에 이르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지난 8일 서울 사옥에서 일반투자자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돈육선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1일 돈육선물시장의 개설을 앞두고 돈육선물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도와 돈육선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영호 증권선물 거래소 선물시장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돈육선물시장의 개설로 양돈업계는 돈육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며 투자가에게는 상품선물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철재 증권선물거래소 상품개발총괄팀장은 ‘돈육선물 도입배경과 제도’를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체세포 복제 한우 수소의 정액성상, 정자활동성 및 수정 능력을 분석한 결과, 복제 한우 수소의 정액 양, 정자농도 및 동결융해 후의 정자의 생존율 등은 일반 종모우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정자의 운동성이나 운동 속도 등은 오히려 종모우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축산과학원은 복제 수소의 정액을 이용해 복제 암소에게 인공수정을 실시한 결과 3마리의 건강한 복제 후대 송아지가 생산돼 정상적인 번식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축산과학원은 지난 1998년 12월 복제소 ‘새빛’을 최초로 한우에서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복제 소 20여두를 생산해 현재 29두(축산원 23두, 제주도진흥원 6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복제 암소의 경우 이미 12두(제주진흥원 3두 포함)의 건강한 복제 소 후대를 생산했다.또한 복제소 연구팀은 복제 한우 수송아지의 출생부터 성장특성과 번식생리학적 차이를 관찰한 결과, 복제 한우 수송아지가 출생 때는 일반소와 비슷한 체중으로 태어났으나 성장하면서 일반 한우 수송아지보다 빠른 성장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왕성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20여 가지에 이르는 혈액성분이나 호르몬 변화는 일반 한우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일부터 19명 신입 등급판정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 본부에서 시작된 7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CEO특강과 축산업계 내외부 전문 강사들을 섭외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윤영렬 사무관의 쇠고기이력추적제 추진 정책을 시작으로 최대휴 축산위생팀장이 축산정책과 등급제도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양성교육에는 남호경 한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등 축산단체장들이 ‘등급판정사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단체장 입장에서 바라본 축산물등급판정소의 기능과 등급판정사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아울러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10일부터 3개조로 나뉘어 서울지역본부(농협서울), 경기지역본부(농협부천)에서 1개월 단위로 순회하면서 기본교육과 적응교육을 각 3개월씩 받게 된다. 앞으로 교육기간동안 신규직원들은 7회의 이론평가와 10회의 실기평가를 받게 되며, 각 평가결과에 따라 교육이수 여부가 결정되며, 교육이수자만이 최종으로 등급판정사증을 수여받게 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회장 박영일)와 남북간 농림수산물교류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간의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조 약정은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남북측간 농업분야 경제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성이 제기됐던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두 기관은 그동안 실질적인 대북사업 추진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 남북측간 정상적 무역관례 정착,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에 관련한 학술행사 개최, 남북농림수산물 신규사업자 실무교육, 북한산 반입 농림수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표준매뉴얼 제작 등 기반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만평(대표 김준현)은 찾고자 하는 고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축산물 중개 사이트 ‘고기다나와닷컴(www.gogidanawa.com)’을 개설했다. 고기다나와닷컴은 개인별 업체별 맞춤 매물 서비스를 통합해 각 업체간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전화로 알아봐야하는 번거러움을 해소했다. 특히 회원 간 견적을 주고받으며 원하는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관심물품을 설정해두면 해당매물이 판매목록에 등록됐을 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고 있다. 고기다나와닷컴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 사이트는 현재 납품처 외에 마땅히 거래선을 모르고 있는 식당· 호텔· 웨딩홀의 구매 담당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격정보 우위에서 협상하는 구매 희망자, 육가공 수주를 희망하는 육가공업체 등도 현재 납품 처를 유지하면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 전화해야 하는 수고없이 축산물 정보를 알 수 있다.
국제가격 상승…중국·러시아 수입 증가 요인 돼지고기 수입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발표한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올 들어 6월말까지 모두 12만4천942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했다. 그러나 돼지고기 성수기인 6월 수입물량은 1만8천341톤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했다. 냉동육은 6월말까지 11만6천226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돼지고기의 국내 수입량이 줄어들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돼지고기의 국제가격이 오를 대로 올랐고 돼지고기 최대 소비처인 중국과 러시아가 수입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월말까지 수입된 국가별 현황은 미국산이 4만3천483톤으로 7% 감소했으며 칠레산은 1만6천49톤으로 0.4%, 캐나다산은 1만5천383톤으로 4.6% 감소했다.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6개월간 6만2천54톤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했으며, 목심도 3만9천437톤으로 12.4% 줄었다. 갈비는 7천131톤으로 53.9% 감소했다. 2차 육가공에 주로 쓰이는 앞다리 수입량도 1만2천889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유통업
한국농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상근)와 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정진영)가 지난 7일 농촌공사 세미나실에서 농업용수의 수질을 보전하고 한국 유기농업의 발전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농촌공사와 유기농업협회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공동으로 농업용수 수질을 보전하고 양질의 농업용수를 확보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져나가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공사와 유기농업협회는 지역본부 및 지사단위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농업용수 수질보전 및 유기농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일자로 동물생명과학대학장에 이치호 교수, 수의과대학장에 김진석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생활에서 물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담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한국농촌공사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물 살리기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수기 내용은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이 담긴 내용과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물 사랑 실천 이야기 등을 담아낸 작품이면 되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이다.작품은 국내외에 미발표된 것으로 수기는 오는 9월 1일까지 한국농촌공사 해당지역 본부에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한국농촌공사는 실천수기 공모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수작은 ▲한국농촌공사 사장상 ▲교육감상 ▲환경청장상 등을 부문별·지역별로 선정해 포상금 지급과 작품집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부문별 최다응모 학교를 선정하여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촌공사 홈페이지 (http://www.ekr.or.kr)이나 해당 응모지역의 한국농촌공사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연맹 실무평가단 회의서 세부 배점 공개도축장 HACCP운용수준 평가가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지난달 13일 실무평가단 회의를 갖고, 도축장HACCP운용수준평가에 미생물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세부 적용배점 산출 방법을 공개하는 한편 이 평가를 10월 5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미생물검사결과에 따른 세부 적용배점 산출방법은 축종별 일반세균, 대장균 검출결과 판정기준 및 검출수가 차이가 있으므로 소·돼지 닭오리 도축장 별 평가가 이뤄지며 일반세균 50%, 대장균 50%를 반영하게 된다. 또한 ’07년 7월1일부터 ’08년 6월 30일까지 검사한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도축장 미생물 검사 실적이다. 반영점수가 10점이 반영돼 상위등급 도축장과 중하위도축장의 점수 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장 HACCP 운용수준평가를 통해 전국의 모든 도축장과 도계장은 위생수준 전반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전국 136개소의 도축장을 총 11개조가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1개조는 수의학교수, 소비자단체 담당자, 시·도 축산물위생담당공무원 등 3인으로 구성돼 평가된다. 오리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올해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