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 북상에 대비한 농업 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4일과 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각각 방문, 관계관 간담회를 가졌다.축산신문, CHUKSANNEWS
▲이영희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6월30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4일 백색 돼지 순종에서 다른 털색을 가진 개체(씨돼지) 생산을 방지할 수 있는 유색 인자 판별용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는 돼지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의 삼원교잡종으로 털색이 백색이다. 삼원교잡에 어미 씨돼지로 활용되는 랜드레이스와 요크서는 백색 품종으로 순종은 외국에서 수입한다. 겉보기에는 백색이지만 유색 인자를 보유한 경우 다른 털색을 가진 자손이 나올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랜드레이스와 요크셔의 경우 다른 털색이 섞인 개체는 ‘종축등록규정’ 외모 심사 표준에 의해 씨돼지로 등록할 수 없다. 실격 조건인 ‘피부에 반점이 있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와 관련, 과거 흑돼지 품종 개발 과정에서 백색 돼지에서 다른 털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 ‘케이아이티(KIT)’를 밝혔다. 그러나 ‘KIT’ 유전자로 유색 인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값비싼 장비와 전문 분석 방법이 요구되기 때문에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농진청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보를 활용, ‘KIT’ 유전자 주변의 유전자형을 조사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지역 현장에 농식품부 담당관을 급파,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피해 상황 관리와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30일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상황점검 회의<사진>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강원‧충청권 일부지역에 누적 강수량 약 29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농작물 침수가 2천913ha, 낙과 4ha로 집계됐다. 서산, 당진, 화성 지역에 침수 피해가 컸다. 농식품부는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해서는 사전 방류 및 가동 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산지 태양광 설치지역, 가축방역 매몰지 등에 대해서는 울타리, 배수로 정비 등 관리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6월 3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2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평가는 서류평가, 현장적용기술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처리시설의 경우 개별 및 공동규모의 퇴비‧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이며, 관련기술은 악취방지설비‧장치이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사전설명회 이후)부터 8월 31일 18시까지이며,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부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의 기술정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정보제공 책자로도 발간해 지자체, 관련단체 및 축산업자 등에게 5년간 제공된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가축분뇨 처리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자체 및 축산업 종사자에게 우수한 관련기술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 정보를 축산농가와 시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소‧돼지‧닭‧오리 등 주요 축산물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최근 ‘2022년 1분기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기 쇠고기(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은 각각 8.8%, 2.3%, 17.2%, 7.3% 상승했고 계란은 4.5% 하락했다. 계란의 경우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값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이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자료 등 각 분야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많은 어려움에 귀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되어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6월 27일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15마리는 KPN1466, KPN1467, KPN1468, KPN1469, KPN1470, KPN1471, KPN1473, KPN1476, KPN1477, KPN1481, KPN1485, KPN1489, KPN1490, KPN1492, KPN1497이며 도체중 유전능력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477, KPN1468, KPN1469가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459, KPN1467, KPN1485가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489, KPN1497, KPN1476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489, KPN1492, KPN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지난 6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개혁 과제에 대해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농장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도농균형발전정책 등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단국대학교 김태연 교수)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을 토대로 한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스마트농업 전환의 필요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팜 발전 방향(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 ▲우리나라 쌀산업 정책의 현주소 분석 및 중장기적인 쌀산업 발전 방향(김한호 서울대학교 교수) ▲ICT‧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으로의 축산업 발전방향 및 윤석열 대통령의 축산관련 공약의 실천방안(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 등이 발표되었다. 토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적용되던 ‘8대 방역시설’ 기준이 전국 모든 양돈농가에게로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30일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양돈농가가 갖춰야 할 방역시설 기준과 관련,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지역까지 확산된데다 지난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도 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시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적용되던 8대 방역시설 기준이 전국 모든 양돈농가에게로 확대, 이 시설을 올해 12월 31일까지 갖춰야 한다. 또한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방역시설 기준과 관련해 전실 내부 출입 시 신발을 갈아신도록 설치하는 차단벽의 높이를 통행상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상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높이로 기준을 완화(60cm→45cm)했으며, 차단벽 대신 평상 형태의 구조물도 차단시설로 인정키로 했다. 입출하대가 내부울타리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돼지 이동을 위한 별도의 통로를 둘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기존의 방역기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7일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OASIS) 프로그램의 2021년 성과보고회와 2022년 선발 인턴의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1부에서는 2021년 참가자의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2022년 선발자의 발대식을 추진하고, 2부에서는 그동안 참가한 선배 인턴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OASIS 토크 콘서트’와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OASIS 프로그램은 총 160명의 수료 인턴을 배출했다. 인턴십 수료자 중 25%(41명)는 국제기구, 연구소, 공공기관에 취업했으며, 그중 6명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에, 12명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 공공기관에 진출했다. 올해는 국가별 코로나 관련 방역정책과 파견기관의 운영지침에 따라 현지파견을 포함한 국내 원격근무와 국내 소재 기관 근무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OASIS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턴들이 FAO 등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ESG경영 중 환경 부문 실행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환경 부문은 에너지 전환(Energy), 온실가스 감축(Carbon Zero), 기후변화 적응(Operation) 세 가지로 이중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우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방향을 정립했다. 최근 3년간 공사 소유 농업기반시설과 건물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통계를 확정하고 매년 2% 이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며 특히 수송분야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평균 기온상승과 폭염 일수는 대폭 증가한데 비해 연평균 강수량은 감소하고 호우 일수 지역별 편차까지 크게 나타나 선제적 가뭄·홍수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기후변화센터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