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8일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과 한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육상양식장과 종자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15개 지구에서 지하해수 개발 적지조사를 실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8일 강원도 농업기술원을 찾아 농정 간담회를 갖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채소의 안정 공급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도드람 엘피씨 축산물공판장을 방문, 여름철 축산물 가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중도매인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식량원조 추진현황 및 식량 위기 대응 국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개 지자체와 함께 ‘농촌협약식’<사진>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농식품부 장관과 20개 지자체(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음성군, 금산군, 청양군,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나주시,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봉화군,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 대상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군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부의 농정 과제인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시‧군이 수립한 계획 이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시‧군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부족한 의료‧보건, 돌봄 등 각종 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보건(지)소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 공동체를 활용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사업을 협약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커지는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농식품부는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연체 등에 따른 신용도 하락을 최소화,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금리 인하 조치에 이어 원금 상환유예를 추가로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원금 상환기일이 도래해 현재 연체 중이거나 올해 7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총 2천76억원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이 상기 자금의 원금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 예정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거치기간 중인 대출금은 적용되지 않으며, 현재 연체 중인 경우에는 연체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기존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에서 농촌지역 주민 및 농업인의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와 건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안전 증진 등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그간 협력을 지속해 온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 건강‧안전 증진을 위한 정보 분석, 연구‧교류, 공동 현안 대응 및 기술지원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은 “농작업 사고, 질병에 취약한 농업인의 간강.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진청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 요소 개선, 농업인 안전관리 교육, 현장 기술지원 등의 지원과 대응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현안 대응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진드기.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가 증가하고 고령화 등 농촌지역 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외부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카세트테이프와 흔히 ‘워크맨’으로 불리웠던 카세트 플레이어를 챙기거나 CD플레이어를 챙겨서 외출하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던 카세트 플레이어와 CD플레이어는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옛 추억으로 남아있다. 휴대성이 대폭 강화된 MP3플레이어와 MD(미니디스크)의 개발이 이뤄지면서다. 당시 혁신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MP3와 MD역시 전성기를 오래 이어가지 못했다. 불과 3~4년 후 개발된 스마트폰의 영향이었다.전화는 물론 음악을 듣는 MP3, 화면을 송출하는 PMP 등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이 스마트폰의 등장은 수 많은 전자 기기들을 ‘골동품’으로 만들었다. 컴퓨터의 역할까지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단 PC방도 상당수 문을 닫았다. 이 모든 것들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불과 10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일어난 일이다.전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산업인 축산업 역시 농촌지역 경제의 버팀목 소리를 들으며 오랜 기간 전성기를 누려왔지만 과거 수많은 전자기기가 그래왔듯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우선 대체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일 박범수 차관보 주재로 주요 쇠고기 수입 및 가공‧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들의 고물가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추진되는 수입 쇠고기 할당관세(관세 0%)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한국육가공협회·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 관련 단체를 비롯해 하이랜드푸드·한중푸드 등 수입업체, 씨제이제일제당·동원홈푸드·대상네트웍스 등 가공업체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등이 참여했다. 박범수 차관보는 “현재 쇠고기 수입 물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상황이나, 수출국 현지 가격상승 및 세계적 인플레이션 영향 등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쇠고기 도입단가가 평년에 비해 약 40% 높게 상승해 수입 쇠고기를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입 쇠고기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할당관세를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에서는 수입 쇠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수입 쇠고기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7일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사진>을 발간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천~6천년 경으로 추정된다.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에서 2천년 이상 독자적으로 키워졌으며 외국 품종과는 차별화된 유전적 구조로 진화해 왔다. 전체 털색이 황색인 ‘한우(황우)’, 황갈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이루는 ‘칡소’, 몸 전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안전관리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행안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55곳(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사회 분야 중 안전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해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평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농축수산물‧식품 분야와 관련해 발표된 대책에 대한 집행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위 당정 인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5월 발표한 100대 과제를 실천함에 있어 직결되어 있는 법안들을 신속하게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당정은 물가 상승을 이끌며 민생의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와 관련해 발표한 대책 집행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과제에서 농축산분야는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국민의힘 허은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책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당정이 하나의 팀이 되어 적극 협력하고 계기가 있을 때마다 당의 물가‧민생안정 특위와도 민생대책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당정은 매달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축산신문,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