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TMR연구회(회장 이상석)가 오는 20일 국립한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고사료가 시대 지속가능한 축우산업을 위한 사료비 절감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TMR연구회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국민들의 밥상 물가는 물론 그로 인한 가축 사료비의 가파른 증가로 양축농가들이 큰 어려움에직면해있다. 이에 고사료가 시대에 지속가능한 축우산업을 위한 사료비 절검 전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가 ▲축우(한우, 젖소) 사료수급 동향 및 자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는 ▲고사료가 시대 젖소 사양관리 패러다임 전환 방안,연암대학교 김종덕 교수는 ▲한우 및 젖소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 및 유통체계, 카길애그리퓨리나 감동근 박사는 ▲고사료가 시대 한우 산업 패러다임 전환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TMR연구회는 “고사료가 시대 지속가능한 축우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사료수급 동향과 자급률 제고방안을 모색하고 한우와
■한국농어촌공사▲부사장 겸 농지관리이사 강경학 ▲기획관리이사 이승재 ▲기반조성이사 박태선(이상 6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백운활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홍인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과장 김재경(이상 6일자)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정책과장 강혜영 <명예퇴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하욱원(이상 1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6일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 우리나라의 품종 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인력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축사의 30%를 디지털 전환한다는 뜻을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5일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역동적 농업을 위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2027년까지 창의적‧혁신적 생각을 갖춘 청년농 3만명 육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농이 농업 창업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농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 대상 농지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청년농이 원하는 농지를 30년간 임차해 농사를 지은 후 매입할 수 있는 선(先)임대-후(後)매도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에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2천명→4천명)하고 단가도 인상(월 100만원→110만원)한다. 또한 재연재해, 탄소중립,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 대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설원예‧축사의 30%를 스마트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2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이번 공개채용 분야는 축산물품질평가직과 운영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의 경우 신입 16명, 보훈 1명을 채용한다. 운영직은 상담직으로 신입 1명, 보훈 1명, 보훈 시간선택제 1명이 채용된다. 보훈의 경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선택제의 경우 주 30시간과 일 6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축평원 채용접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10월 29일에, 면접전형은 11월 17일과 18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에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은 입사 지원 시 성별‧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필기와 면접전형에서 직무능력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장애인‧취업지원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가족‧이전지역인재‧경력단절여성 등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축산업의 발전과 선도적인 변화를 이끌 인재들의 많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3대 원장 초빙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10월 4일부터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 및 가축분뇨의 효율적 자원화를 통한 이용촉진 업무를 수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9월 29일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공개모집 공고문을 확정했으며, 원장추천위원회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의 결격사유 조사 및 적격성 여부를 확인해 최종 후보자를 농식품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자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알림소식(채용, 행사 란)에 있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기타 증빙자료를 축사환경관리원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e-메일,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응시 자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축산환경관리원장으로서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수량 많고 영양 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과 ‘다청옥’의 우선 공급 신청을 받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약 1만5천ha로 이 중 국내산 종자 비율은 약 22%에 불과하다. ‘광평옥’의 경우 말린 수량이 ha당 21.5톤으로 수입종 ‘P3394’보다 4% 많으며, 쓰러짐에 강하고 가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량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자 가격도 수입종보다 약 40% 저렴하다.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ha당 24톤으로 P3394보다 14% 많다.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줄기와 잎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수입종보다 영양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진청은 지난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실증시험을 진행,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로 ‘광평옥’을 선발하고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경주 지역 내 12ha에 불과했던 ‘광평옥’ 재배 면적이 2022년 140ha까지 확대됐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수입종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 급증…올 겨울 유입 위험성 고조 특별방역기간 운영…농가 교육 통한 차단방역 수준 제고 ASF 발생농장 미흡사례 분석…야생멧돼지 집중 포획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본격적인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과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가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으로부터 현재의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 날씨가 선선해지며 다시 특별방역대책기간 돌입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천98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83.7% 발생이 증가한 상황이다. 철새가 도래하는 올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9월 한 달 동안 전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마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제곡물가·환율 상승 따른 사료가격 안정 지원 강화 ICT 기반 관행적 사육방식 개선…수급관리체계 고도화 낙농제도개편 공감 큰 의미…소통으로 각론 합의 도출 최근 축산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국제원자재가격이 상승함에 생산비가 크게 올라가고 있으며, 자급률 하락 문제는 물론 냄새 문제 해결 등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도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으로부터 축산업계의 현안과 농식품부의 내년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으로서 현재 축산업 상황을 진단해본다면. ▲과거에 비해 축산업의 생산액은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축분뇨 등 환경문제와 높은 수입사료의 의존도, 반복되는 수급 불안 등은 풀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FTA 등 시장개방 등으로 축산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후계 축산인 유입이 어려워 산업의 지속가능성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탄소중립 등 환경적인 측면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대외환경 및 국내 여건 변화 등에 맞춰 축산업계와 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쇠고기‧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정책 효과 미미…농가 고통만 2026년 관세철폐로 농가 생존 위기 내몰려…대책마련 시급 가축 살처분 비용 국가가 지원 ‘가전법 개정안’ 국회 통과 기대 더불어민주당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축산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야당으로서 현재 축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농가들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을까.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으로부터 계획을 들어보았다. - 후반기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 선출되었는데 축산인들께 인사 말씀 해주신다면. ▲대한민국이 과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이끄는 경제대국으로, 오늘날의 성장에는 축산업을 비롯한 농업인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 그러나 4차 혁명으로 산업 구조가 바뀌고 기후 변화로 인해 농축산 환경이 바뀌면서 구제역 파동, 사료값 폭등, 농장의 대형화에 따른 농가수 감소 등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축산업의 위기는 곧 국가 식량안보의 위기인 만큼 국가가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국회에서도 축산농가에 필요한 예산과 입법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