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2일 축산환경분야 최초로 청년이 참여한 LEMI(Livestock Environmental Management Institute) 홍보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LEMI 서포터즈는 지난 8개월 동안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블로그 포스팅, 기관 업무‧전문가 취재, 현장‧행사 탐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축산환경 분야에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홍보활동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한예슬 학생이 수상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분야 홍보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지난 4일 충남 홍성군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당진시청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충남 홍성과 경기 평택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당진시의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정 장관은 “1년 중 가장 많은 철새가 도래하는 12월에 접어든 만큼 고병원성 AI 예방과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빠짐없는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돼지·한우·계란·닭·우유·오리, 상위 10위 내 포진 환경 프레임 공세·인조고기 등 위협 전략대응 과제 산업 위상·가치 걸맞은 정책·제도적 뒷받침 절실 지난 2021년 축산업 생산액이 전체 농업 생산액 중 차지하는 비중에서 40%대를 넘어서며, 굳건한 위상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업 생산액은 총 24조5천748억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 61조3천934억원 대비 40.02%의 점유율을 보였다. 농업 생산액은 2020년 52조1천537억원 대비 17.7% 증가했음에도, 축산업 생산액이 20조3천472억원에서 무려 20.7%나 늘어 전체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축산 분야는 돼지의 생산액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돼지 생산액은 8조4천785억원으로 조사됐으며, 한우가 6조8천990억원, 계란 2조4천704억원, 닭 2조2천743억원, 우유 2조1천605억원, 오리 1조2천6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벌꿀은 3천900억원, 육우 3천330억원, 염소 1천775억원, 메추리알 588억원, 녹용 390억원, 토끼 41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순위를 살펴봤을 때도 상위권은 대부분 축산 분야 차지였
축산정책국, ‘관’으로 바꾸고 식량정책실로 이관…축산유통팀 신설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차관보를 폐지하고 3실 체제로 전환하는 등 약 10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6일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조정안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 별로 유사 기능을 집적해 정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명칭을 변경한다. 차관보 자리는 농업혁신정책실로 개편하며 폐지된다. 농업혁신정책실 신설로 스마트농업,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의 공익가치 제고, 청년농업인 육성, 대체식품 소재 발굴 등 식품 관련 신산업 육성 기능 등을 분장해 농업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산업정책실은 식량정책실로 명칭이 바뀐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국제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등을 반영해 식품산업정책실을 식량정책실로 개편하고 농축산물 생산‧유통업무를 분장해 국민에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위촉<사진>됐다. 장태평 위원장은 1949년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기 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오리건 대학교 경제학과 석사 출신이다.지난 1977년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8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제58대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에는 제33대 한국마사회장, 미래농수산실천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다.장태평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농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특히 “농특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애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사료와 신선 농산물 운송 등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사료업체와 농식품 수출업체, 운송업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점검회의<사진>를 김인중 차관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사료‧신선 농산물 유통 및 수출 물류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됐다. 사료의 경우 일부 항구에 보관 중인 사료 원료와 조사료 운송에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과 조사료 일부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업계의 특성상 사료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원료 물량이 2~3일에 불과해 운송중단이 장기화 될 경우 가축 사육에 큰 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농식품부는 생산자 단체, 농협, 계열업체 등과 직통회선을 구축하여 실시간 동향을 파악하고, 정상 운영되는 항구를 활용한 대체 수송, 야간 및 주말 추가 출고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농산물 수출업체들은 출고조정·대체차량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집단 운송 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 비용 증가(운임·보관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지난 11월 30일 12월의 축산관측을 발표, 가축 사육 마릿수 전망을 분석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한우와 돼지, 산란계는 가축 사육 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젖소와 육계, 오리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이 분석한 축종별 사육 마릿수 전망을 살펴보았다. ◆한우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2023년 12월 기준 358만 마리로 전망된다.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하지만 가임암소 및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중장기적으로 2023년 역대 최대치의 사육 마릿수를 갱신한 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농경연은 한우 도매가격의 점진적인 하락세가 전망되는 만큼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돼지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1천184만6천 마리) 대비 0.1%감소, 평년(1천171만4천 마리) 대비 1.0% 증가한 1천183만2천 마리로 전망된다.돼지 도축 마릿수는 올해 12월의 경우 전년 대비 1.1~3.4% 감소, 평년 대비 3.0~5.4% 증가한 166만~170만 마리로 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농식품부 장관)는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는 12월을 맞아 고병원성 AI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12월 5일 기준 가금농장에서 총 33건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68건이 발생했다. 올해 11월에는 우리나라에 철새가 143만수 도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가 높은 수치다.특히 올해 발생 특징은 총 33건 중 11건이 과거 5년간 미발생 지역에서 발생해 예년에 비해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발생농장 중 33%인 9개 농장은 농가가 신규로 영업을 시작했거나 농장주가 변경됐고 축종을 전환한 농가로 파악되고 있다. 계열화업체의 사육농장에서 발생 건수는 19건(70%)이다.중수본은 특히 12월과 1월은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며 기온이 떨어지면 소독이 용이하지 않아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고병원성 AI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가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했다.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남 나주에서 집중 발생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 대해서는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되며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가 유지된다.이와 함께 전남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강화조치 방안’도 마련해 추진된다.고병원성 AI 발생지역에 소독자원을 확대 배치해 영암호, 영산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농가 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일제 집중소독기간 중 시‧군 관계관이 가금농가 소독실태를 오는 20일까지 매일 점검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2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축산분야에 ICT 장비를 보급하고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 컨설턴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김홍상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경북 김천시 소재의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을 방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