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지난 17일 AI 발생으로 종오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신선산오리(대표 이상길)에 긴급회복자금 2천만원을 지원했다.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긴급회복자금을 전달하면서 “지난해 AI 발생이후 전국적으로 종오리 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비추며 “이러한 어려운때 상호 협력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이사회 동의를 얻어 회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신선산오리와 협력관계를 맺기 전 오리사육이 전무했던 하동지역에서는 현재 7농가가 12만수의 오리를 사육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육기반도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지난달 28일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또한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선거를 실시해 김성현, 공영규 현 감사를 무투표로 재신임했다.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하동축협은 1961년 8월 설립 이래 50주년이 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히면서 “역사적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합병권고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때도 있었지만 조합의 모든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제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믿음으로 함께 해 준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하동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4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5%의 출자배당과 4천8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억4천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지난 4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화하고 하동축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솔잎한우와 함께하는 소랑산 대바구 등반 큰모임을 개최했다.이날 등반모임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황종원 도의원, 김진태 군의원 및 부산향우회원, 지역산악회원, 지역면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하동축협이 지금까지는 축산업과 축산농가만을 위한 사업에만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지만 앞으로는 나눔축산을 실천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사 및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나 평소에 돌보지 못한 그늘진 곳을 위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행사도 이러한 취지에서 공익사업에 나눔축산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생각한다”며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하동축협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조합측은 소랑산 산행에 참여한 향우회원, 산악회원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산후에는 솔잎한우 떡국과 삼겹살 바베큐 파티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하동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축사모회원과 조합직원 등 40여명으로 이뤄진 나눔축산 봉사단이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참석한 지역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 소재 신선산오리는 요즘 들어 부쩍 시끌벅적하다.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파견 근로자들의 한국말과 한글실력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이들의 실력이 늘어난 배경에는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의 노력이 숨어있다. 하동축협은 지난 8월부터 디문화센터 한글지도사를 섭외해 일과 후 매주 정기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하동축협과 연간 2만여톤의 오리사료 판매 및 유통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는 (주)신선산오리에는 80명의 직원 중 15명이 외국인 파견 근로자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다. 하동축협은 협력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좀 더 빨리 친숙해지고, 특히 농촌에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한글교실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하동축협은 이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느끼고 있는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이 나눔축산운동의 새로운 모델까지 평가받고 있다.신선산오리 직원들은 한국에 온지 3년이 되어도 막상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어 단순하게 돈만 벌어가는 나라로만 인식했던 것이 바뀌었다며 한글교실을 반기고 있다.5개월 단기 과정이지만 이곳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의 열의는 대단하다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한우를 그리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지난 달 25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코스모스 꽃 축제장 일원에서 제1회 전국 어린이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한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는데 전국에서 1천5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하동고등학교 김누리양이 대상을 차지, 송아지 한 마리를 상품으로 받았다.
【경남】 하동군축산연합회(회장 조홍제)는 지난달 28일 하동 금남면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하동군축산연합회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하동군수와 황영상 하동군의회 의장, 황종원 경남도의원, 정호영 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축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큰잔치에서는 회원단체 별로 팀을 이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소비촉진 시식회가 함께 열려 하동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활동도 펼쳤다.조홍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축산업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선 축산인 스스로의 과감한 경영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하동군축산연합회는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 한우협회(지부장 조홍제), 낙우회(회장 권성호), 양돈협회(회장 여태문), 양계협회(회장 박상원), 양봉협회(회장 임영근), 토봉협회(회장 김치연), 수의사회(회장 장영달), 수정사회(회장 조형권)로 구성돼 있으며 6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 하동축협 솔잎한우작목회(회장 최태경)는 회원 13개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난 9일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박학규 하동축협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북천면 강태영 농가를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친환경농산물 정부인증기관인 (주)예농으로부터 받았으며 나머지 75명의 회원도 무항생제 인증을 받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등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솔잎한우 작목반 만들기에 전 회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최태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13농가의 인증이 시발점이 되어 하동전역에서 생산되는 솔잎한우는 모두 무항생에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인증이 소비자의 신뢰와 솔잎한우 브랜드 위상강화에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솔잎한우를 소비자가 먹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며 무항생제 100% 인증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또한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북천면 황상구 농가는 출하우 100%가 1등급 이상을 받아 하동축
【경남】 하동축협(조합자 박학규)은 지난 16일 하동의 관문인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260-1번지 현지에서 하동솔잎한우 프라자 개점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이날 개점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이갑재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하승철 부군수, 황영상 군의회 의장, 남성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하태정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 협의회장 및 관련기관장과 축산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하동솔잎한우 프라자 개점을 축하했다. 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2단계 성장동력으로 브랜드 경영체 자체의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 및 판매, 유통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온 하동솔잎한우 프라자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하동솔잎한우프라자의 준공이 하동솔잎한우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한 “본 사업장은 조합의 영리목적이 아닌 솔잎한우 유통구조개선에 최우선을 두고 하동군 축산발전과 솔잎한우 성장에 일익을 담당토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총 29억 6천만원(국비 9천400만원, 도비 2억3천800만원, 군비 3억
【경남】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 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6일 하동솔잎한우 프라자 연회실에서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등이 배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하태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러 가지 사안들이 완전치는 못하지만 마지노선은 지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축산발전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순자본 비율 증대 추진을 꾸준히 진행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구제역 발병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지만 정부와 단체, 축산조직의 단결된 힘으로 이제는 구제역 청정국 복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산업이 반듯하게 일어 날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초선조합장으로 당선된 조합장들이 그 능력을 배가 시킬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워크숍을 진행해 줄 것을 건의하고 또한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량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임원진 선출에
농협중앙회는 매년 우수 축산물 생산과 유통에 앞장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선도한 일선축협을 선발해 ‘축산육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하동축협과 대전충남양돈축협, 평택축협은 지난달 농협중앙회에서 ‘2009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고 무이자자금 5억원과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오리 사료사업 신규 개척과 이동판매차량을 통한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운영 등이 경제사업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거침없이 저돌적으로 조합장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신뢰받는 협동조합 문화를 일궈가고 있는 하동축협. “우리는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않는 것만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경제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하동축협을 축산육성대상 수상 조합 탐방 시리즈의 두 번째로 소개한다.하동솔잎한우·전자경매로 대표적 가축시장 ‘자리매김’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매출 증가…차별화 컨설팅 한몫【경남】 축협의 존립 목적 중의 하나는 조합원들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지원 기능과 생산된 축산물을 보다 높은 가격으로 유통시켜 조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은 지난달 24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경남도의회 이갑재 농수산위원장, 하동군의회 황영상 의장,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박정석 소장, 이현기 하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종축개량협회 신철교 영남지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병도 부산경남지원장, 박학규 하동축협장 등이 함께 했다.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의 종식 선언에 따라 송아지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한우농가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지만 만일을 대비해 방역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아울러 “한우산업을 둘러싼 당면현안들을 각 지역 지도자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축산업면허제 도입이 한우인들의 발목을 잡지 않는 선에서 수용을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세부규정을 통해 농가에게 힘이 실릴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 후 축산업면허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불거져 나온 정액대금 인상문제는 정액대금 인상이 수급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 만큼 현행의 가격을 유지하며 수급문제
구제역 종식 선언과 함께 송아지 경매시장 전광판에 불이 커졌다. 구제역 발생과 함께 굳게 닫혔던 가축 시장의 문이 다시 열린 것이다. 이로써 한우 사육농가들은 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문전 거래 피해 우려를 씻었다. 사진은 지난 24일 문을 연 하동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의 모습. 이날 하동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엔 180두의 송아지가 출장, 모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