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지난달 21일 충주시 금가면 장병기 농가 사료포장에서 250여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보리 우수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선보인 청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양보리와 유연보리이다.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청보리는 농진청에서 영양, 우호, 유연 등 3개 품종이 육성돼 재배되고 있다”며 “충북에서는 올 가을 지난해 300ha에 비해 300% 증가한 900ha에 파종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재배면적으로 2천ha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충북농기원는 앞으로 청보리와 농부산물, 유용미생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TMF 사료 제조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운)는 지난 3·4일 충주보훈휴양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창출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충북등판소는 참석자들에게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강조했다.워크숍에서는 충북등판소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고객가치창조 추진내용, 출장소별 자체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또 올해부터 지급되는 소·돼지 품질고급화장려금 사업과 6월22일부터 유통단계까지 확대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추진 상항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워크숍에서는 씨돌농장 이석재 대표를 초청해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과 컨설팅’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충북등판소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생산농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별능력을 높여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고 소개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10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창녕교육원 우병철 교수의 ‘경영원리로 본 우리농협’, 불정농협 남우현 조합장의 ‘대의원의 역할 및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불미스러운 일로 조합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고 대의원들과 협의해 규정을 준수하며 충주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의원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축협 대의원들이 조합 운영과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축협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충주축협 대의원협의회’를 구성했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협의회 발족시키고 임원 선출과 협의회 규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장에는 양광석 대의원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우종태·박미혜 대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이상찬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박정남·장병옥 대의원을, 사무국장에는 한영섭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양광석 초대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해 충주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의원들의 지식 습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는 지난달 24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의 친환경 축산정책, 디자인피트 조영석 박사의 고급육 생산, 건국대 김범석 교수의 친환경 인증과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우협회 충주시지부는 지난해 구매사업 7천800톤, 지도사업으로 722두 거세 실시, 유통사업 500두, 3천681두 인공수정, 생균제 사업 1천795톤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올해 중점사업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확대, 초음파육질진단 실시, 생균제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이기봉 전무대행 대기발령【충북】 충주축협 조합장이 직무정지 됐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달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광수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의결했다. 충주축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주휴 이사를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주휴 조합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6일 이기봉 전무대행을 대기발령으로 인사 조치했다.충주축협이 조합장 직무정지를 의결한 임시총회는 양용하·원재익 감사의 요구에 따라 개최됐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50명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합장 직무정지 36표, 조합장 견책 16표, 기권 1표로 감사들이 요구한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확정했다.충주축협 감사들은 조합장 직무정지 사유로 하나로마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조합장이 고의적으로 인사위원회 개최를 지연시켜온 점을 들었다. 또 지난해 9월1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전무 대행에 대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함께 꼽았다. 감사들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동물병원장을 충주시청 공수의사로 지정받도록 하면서 직원 운영 규정을 위반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28일 임시총회장에서 발생된 폭행사건에 대한 책임도 거론됐다.충주축협은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
【충북】 충주축협이 하나로마트 횡령사건으로 불거진 갈등으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다.충주축협이 지난달 28일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한 임시총회가 대의원간 갈등으로 폭행사건이 일어나면서 무산된데 이어 지난 9일 총회도 또 다시 무산됐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동료 대의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대의원의 징계와 전무대행 해임 등 7개항을 조합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회를 무산시켰다.충주축협이 지금 같은 갈등에 빠져든 배경은 2006년 벌어진 하나로마트 횡령사건부터 시작된다. 충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여직원에 의한 횡령사건이 발생되자 농협중앙회는 10월 감사를 통해 조합장과 전무, 상무, 직원 등에게 1억950만원의 변상조치를 명령했다. 이 때 모두 변상을 완료했지만 이모 전무대행(당시 하나로마트 책임상무)은 변상액 3천863만9천원을 내지 않고 조합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07년말 고법에서 기각됐고, 대법원 항소는 취소하면서 변상조치에 대한 법정 공방은 끝이 났다. 이사들과 감사들은 이사회에서 변상할 것을 계속적으로 주문하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9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모 전무대행 해임을 결의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21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호복 충주시장,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장, 충주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주축협은 김성립(충주시 축산과), 김영운(가축위생시험소), 김문섭(방역본부), 김배용(공수의)씨에게 조합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정상헌, 허만, 김성수, 허은행, 김은화 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김원석, 정영식, 박경석, 권오정, 여운호 조합원에게 효행상을 수여했다. 유공직원 표창은 송인헌, 임인구, 이상용, 정상현 직원이 받았다.이날 전이용대회에서 충주축협의 1천628명의 조합원들은 김만복 조합원을 대표로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해 양축가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충주축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 확대로 유통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가치창조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은 비전 선언문
【충북】 농업회사법인 (주)희망충북(대표이사 김병철)은 지난 15일 충주시 수안보에 ‘한우마을’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현공율 충북도 사무관, 권영 충주시 축산과장,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정무후 수안보관광협회장, 김준경 충주농단협회장, 황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양축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민속소싸움 시범경기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개장식에서 김병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광우병과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희망충북은 충북한우협회와 협력해 최고의 청정지역인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HACCP 인증업체를 통해 도축, 가공하고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적용해서 안전하게 공급하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고품질의 쇠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한우마을을 개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축사에서 “충북한우협회는 축산농가 보존과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운)는 지난달 26일 충북 충주시 소재 보훈콘도에서 ‘축산사랑! 고객사랑!’을 주제로 2008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등판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2008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분석회의를 갖고, 이어서 정부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 대비한 지역본부 자체 실행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출장소별로 고객만족을 위한 자체 추진실적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개선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충북등판소는 또 오는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현장실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추진체계와 준비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신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각오를 다졌다.한편 워크숍에서는 축산컨설팅 전문가인 차선세 축산지도관(충북농업기술원)을 초청해 ‘한우 등급향상을 위한 사양관리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등판소 직원들은 강의를 듣고 생산농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능력을 높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충북】 충주축산발전협의회(회장 안영석)는 지난달 27일 충주농고 운동장에서 김호복 충주시장, 최병오 충주시의원, 박광수 충주축협장, 축종별 단체장 및 축산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주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한우, 양돈, 낙농, 양계, 양봉, 양록, 양견 등 7개 축종별 단체가 참여해 배구, 줄다리기, 축구 승부차기, 계주,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경합을 벌인 결과 낙농협회가 우승을 양록협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안영석 회장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인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축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정보교환을 위한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광수 조합장은 “내일의 축산희망을 만들어가는 재충전의 기회로 만들자”며 “충주 축산인의 화합과 굳은 의지는 지역축산 발전과 우리나라 축산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충주축산발전연합회는 김문흠 한우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충주농업기술센터 배종성씨와 충주축협 윤장운씨를 비롯한 축종단체별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수균주 엄선·고급원료 이용 축종별 최적 배합진공저온 건조기법 …영양소·생리활성물질 유지“치솟는 사료 값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충북 충주 소재 위치한 팜텍의 강석상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의 마음가짐이다.(주)팜텍은 지난 1999년 설립된 고기능성 사료첨가제 제조, 판매 업체로 그 동안에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도우미가 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주)팜텍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사료효율을 개선시켜주는 ‘올리고’ 제품군을 비롯해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체세포 성적을 향상시켜주는 ‘닥터-올리고’ 제품군, 면역력 향상과 설사저감 제품인 ‘닥터-헬스’ 제품군, 가축분뇨의 분해 및 암모니아가스를 저감시키는 ‘가스펀치’ 등이 있다.팜텍 관계자는 “팜텍의 제품들은 생물 공학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분말고활성 미생물제제로 비타민을 비롯해 효소, 유기산 등이 포함돼 있다”며 “이들 물질들은 활성을 간직한 채 제도됐기 때문에 가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팜텍만의 특수 균주를 선발해 엄선된 원료만을 사용해 첨단 발효공법을 도입해 생산되고 있다.팜텍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