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권익보호·교량 역할 최선“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협의회가 양축농가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축농가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농가들의 화합에도 주력할 생각입니다.”이민재 신임 충주시 축산단체협의회장은 “양축농가의 지위향상을 위해 축종별 단체장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충주시장과 생산자단체장들이 만남을 정례화해 축산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소득산업이지만 각 시군에서 조례로 축사 설치를 제한하고 있어 안타깝다. 충주의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조례 변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축종별 축산농가들이 선진축산을 할 수 있도록 정보 교환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축산농가들도 반성할 것을 반성하고 다시는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방역을 실시하자”고 당부했다.이민재 회장은 충주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주 주덕면에서 젖소 80두 규모의 한울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권영 충주시 축산과장, 김동암 충북도의원,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유성 농협충주시지부장,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두차례에 걸쳐 충주에서 FMD가 발생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에 매진하면서 축산농가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시는 충주에서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의식을 가지고 자기 재산을 보호한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18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7억3천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 선거를 실시해 양용하, 원재익 현 감사를 재선출했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구매 미수금에 대한 무이자기간을 연장하고 살처분 피해 조합원에 대한 미수금의 경우 이자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구매미수금 무이자 기간은 배합사료의 경우 현행 2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으며, 조사료는 현행 1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키로 결정했다. 살처분 피해 조합원의 구매 미수금 이자감면은 2월 20일까지 발생하는 구매미수금 이자에 대해 전액감액을 하기로 했다.또한 조합원들의 고통해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충주축협 직원들은 성금 1천여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았으며, 조합 예산을 보태 가축 살처분 조치를 당한 50여 조합원에게 5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충주축협은 지난해 4월 구제역 발생때도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살처분 농가에게 지원하기도 했다.이석재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모든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축산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구매 미수금 무이자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희망을 가지고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추위와 싸워가며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남기용)가 구제역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들에게 입식자금을 지원하는 나눔축산운동 행사를 지난 19일 충주 드림유웨딩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과 조충환 농협축산경제기획부 부부장이 함께 했다.이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충주축협은 103명의 살처분농가에게 2천600만원의 입식지원자금을 전달했다.이석재 조합장은 “오늘 전달되는 성금이 구제역 피해농가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충주지역 축산인들과 충주축협도 앞으로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남기용 본부장은 “성금이 피해 규모에 비하면 적지만 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9일 충주시내 드림유 웨딩홀에서 제 1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한우를 잘 알고 사육하자는 뜻에서 조합원을 상대로 한우경영대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한우경영대학을 수료한 조합원은 한우를 사육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한우경영대학은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하여 주 1회씩 6개월간의 실질적인 교육을 마치고 이날 이석재조합장의 충주 한우 발전과 충주축협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끝으로 70여명의 조합원이 제 1기 한우경영대학을 수료하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7일 충주 금릉초등학교 교육관에서 충북 영양사협회와 함께 ‘한우 육질등급별 비교시식회 및 홍보행사’를 실시했다.80여명의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축산물검수시스템 활용 방법’과 ‘맛있는 고기 고르는 방법’ 교육을 통해 평소 축산물검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계기가 됐다.또한 한우 육질등급별 비교시식에서는 1++등급과 2등급 한우 등심을 비교 시식함으로써 고급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정옥 충북 영양사협회 중부분회장은 “축산물검수시스템 사용 과정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또 고급육 시식행사를 통해 축산물등급제도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일 충주시 주덕읍 오원학 조합원의 옥수수밭(5천평)에서 옥수수 사일리지 제조 시연회를 가졌다. 충주시청 관계자들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는 충주축협이 최근 구입한 (주)라이브맥의 조사료 수확 및 제조장비가 선보였다. 충주축협은 국제 조사료 가격 상승과 FTA에 대비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대가축 사육농가들의 장비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장비를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랙터와 옥수수 베일러, 하베스타, 랩핑기 등으로 구성된 이 장비는 충주축협 조합원들이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해 조사료를 생산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장비 구입에는 도비 7천380만원, 시비 1억7천220만원 등 총 4억1천여만원이 들었다.이석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옥수수 사일리지 제조장비를 직접 구입하게 됐다. 앞으로 이 장비를 활용해 조합원들의 조사료 생산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적극 추진해 대가축 사육농가들의 축산물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한우사업단(위원장 김문흠)은 지난 14일 충주시 웨딩홀에서 이석재 충주축협장, 박관용 충주시 축산과장, 충주시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한우사업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태어났다.이날 김문흠 위원장은 “창립총회를 통해 충주시 한우사업단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충주한우발전은 충주 양축농가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젠 분열과 논쟁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관용 충주시 축산과장은 “행정, 축협, 사업단을 중심으로 충주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농가들은 양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된다. 조사료 생산으로 생산비를 절감하여 외국산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사업단은 신임 위원장에 이석재 충주축협장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부위원장에는 김문흠 한우협회 충주지부장과 김만복 청풍명월한우 충주회장이 선출됐다. 이사에는 오후택·원재익·이주휴·이상배·이연호·문봉한씨가, 사외이사에는 윤기섭 충주시 축산계장과 이석세 충주농업
【충북】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24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군부대를 방문, 돼지고기 40박스 800kg(5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주시청 김창수 농정국장, 이근희 연대장.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방희진 양돈협회 보은지부장 및 양돈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석회장은 지난 4월 21일 충주시 신니면 구제역 발생이후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방역초소 통제 및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방역초소 및 축사내 축분 제거 부산물 매물 소각에 참여한 군장병의 노고를 격려 하기 위해 양돈협회 충북도 협의회에서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장병들의 노고 덕분에 구제역이 추가 발생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말하고 군장병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충북】 전국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는 지난 18·19일 충주시 주덕읍 농민문화센터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제1회 충주 한우배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했다.대회 개막식에는 이중갑 충주시 부시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심흥섭 충주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씨름 관계자, 충주시민들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문흠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충북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제1회 충주 한우배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충주를 방문한 선수들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대회는 충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충주시, 충주축협, 한우협회 충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충북대회가 아닌 전국 씨름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씨름대회에는 충주시 각 면별 8팀이 참여했다. 1등을 차지한 목행동팀에는 송아지 1마리, 2등 주덕읍팀에는 상금 100만원, 3등 엄정면팀과 육군 3800부대팀에는 5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둘째 날인 19일에는 제1회 충청북도 씨름협회장배 개인전 씨름대회가 이어졌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9일~11일까지 신니면 용원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59명의 조합원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충주축협은 전이용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선진지 견학 예산을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 농가 조합원에게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만원씩 1천180만원을 생활보조비로 사용하라고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했다.이석재 조합장은 “이번 구제역으로 인하여 가축을 살처분하는 등 정부의 방역 정책에 협조한 조합원들이 소득원이 사라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활보조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욱 힘내 재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살처분 완료…행안부에 교부세 신청124개 방역초소 가동…관련조직 역량결집【충북】 정우택 지사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장을 직접 맡는 등 충북도가 구제역 추가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26일까지 충주 신니면 구제역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이내인 살처분 대상축에 대한 살처분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 23명을 비롯한 1천여명 11개조가 한우 1천43두(74농가), 젖소 401두(5농가), 돼지 1만818두(5농가), 염소 25두(8농가), 사슴 107두(2농가) 등 총 1만2천620두(94농가)를 살처분했다. 충북도는 살처분 농가에게 경영안전자금과 살처분 보상금 12억6천만원을 지급하고 행정안전부에 교부세 35억원을 신청했다.지난 주말 24·25일에는 충북도내 시군 축협 방역차량 19대와 공수의사 47명이 방역활동을 벌였으며, 충주에서도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과 전체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임영철 충북수의사회장과 수의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을 펼쳤다. 현재 충주시에는 27개의 방역초소가, 충북전체에는 124개의 방역초소가 설치돼 있다. 충북도는 소독약 1만6천220kg, 생석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