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3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상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일정 및 전형별 준비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지원 운영부장 및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에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에 자주 나오는 키워드 △서류 과정 블라인드 위반 사례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멘토링함으로써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미경산우 난소결찰 시술비 지원…암소 비육시장 육성 강원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 한우농가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원을 투입, 추진한다. 올해 강원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은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암소검정사업·수정란이식·저능력 암소 도태·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천500두와 암소검정 1만6천두를 통해 암소능력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천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하여 비육용 암소시장을 육성하는 등 한우 수급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8천138호를 대상으로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미허가축사 가축사육,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그 외 시설·장비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 주관으로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하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대규모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으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밀도 관리에 의한 동물복지 실현 및 효율적인 농가 관리 등으로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강원일보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를 기념하고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맞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삼겹살 등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경기침체와 삼겹살 과지방 이슈로 삼겹살 소비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풍성하고 맛좋은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맛과 영양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농협 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지난 8일 농업인 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김도진 도축산과장, 안재완 동방과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한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박영철 지회장은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상승과 사료비 인상에 가축전염병 확산, 축산물 가격 하락까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우직한 인내력으로 기본에 최선을 다하는 한우인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천 회장은 “우리 한우농가 모두가 어려울수록 특유의 결집력과 슬기로 위기에 대응해 전화위복의 기회를 창출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료가격 하향 조정과 생계형 축산의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원도청 김도진 과장과 안재완 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든 예결산안이 의결됐으며, 시·군지부장, 대의원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지회 운영을 위한 적극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 23억원(시도 4억원, 시군 19억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하여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농협손해보험) 또는 보험사(KB·DB·한화·현대해상·삼성화재)에서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 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말·돼지·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 토끼·오소리) 및 축산시설(축사·부속물·부속설비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지진, 폭염 등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지난해에는 561호 농가가 가축 재해 보험금 46억원을 수령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냄새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관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유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축산환경변화 대응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부숙 촉진 악취저감제 등 축산냄새 저감에 4개 사업 42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가축분뇨 이용촉진 등 가축분뇨 자원화 4개 사업에 13억원을 투자해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이행, 고품질 퇴·액비 생산 등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축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한한돈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협의회(회장 이재춘)는 지난 2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소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 및 사무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춘 회장은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 일수록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동절기 화재와 질병,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가가 주변환경을 주의 깊게 살피고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의식을 갖고 양축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신 지원 사업의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장에서 발생하는 쥐와 바퀴벌레로 인한 피해 손실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냄새 저감 첨가제를 공동 구매해 농가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ASF 발생 농가를 범죄자 취급하는 시각에 대한 개선책, 한돈 나눔 행사의 홍보를 보다 활발히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흰 우유 외 유제품 구매케 수혜자 선택권 다양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우유급식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 참여한 원주시를 포함 속초, 삼척 3개 시군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바우처사업’이란 만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CU·emart24·MINISTOP·7-ELEVEN·CSPACE) 및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는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성장기임을 감안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우유, 카페라테 등의 유제품은 제외된다. 강원자치도 농정국은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원주, 속초,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약 4천5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2월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도내 한우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시군 축산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후대축 성적, 암소 유전체 분석평가에 따른 개체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우 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한우 암소 능력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으며, 우수개체에 대해서는 개량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비용을 두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11개 사업에 국비 22억원을 포함 130억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해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조사료 유통센터 및 생산·장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정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산지가 많아 청예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강원도 특성을 반영해 유휴지 조사료 생산,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장비, 조사료 자동 급이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5개 사업에 21억을 투자,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경감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2월 5일 설을 맞아 한우농가의 사랑을 담은 한우곰탕 나눔<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한우곰탕은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박영철 지회장과 지정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 대표, 시·군지부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함께 하고, 2천여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전달했다. 도지회와 강원한우조공법인은 매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시군 사회복지회에 한우곰탕 등을 전달하고 있다. 도지회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한우인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외면치 않고 함께한다는 의미 있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원한우조공법인은 이를 계기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명실공히 명품한우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다운 명품으로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