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6개 부문 총 10억9천만원 투입…18일까지 접수 충청북도는 농촌 소득증대와 국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말산업은 생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관 산업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농업분야 대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공공승마시설, 농어촌형 승마시설, 승마길 조성 등 6개 사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나 농·축협, 단체, 농가, 개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달 30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하며 사업대상자는 7~8월 농림축산식품부 심사평가단 종합심사(서면·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8월 중순께 최종 선정한다. 충북도는 올해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학생승마체험 9억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9천만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1억원 등 총 10억9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와 괴산군에는 말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승마길을 조성하고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괴산군에는 전국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적 사육환경 기반 생산성 향상 등 새 전기 충북도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2021년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대상자 64호를 선정하고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양돈·양계(육계·산란계·종계), 낙농(젖소·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 원격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 농가별로 점수를 산정해 64호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습도·정전·냄새·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여기, 선별기, 자동 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5호 348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축산농가 25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소득 창출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추경예산 통해 64억원서 88억원으로 충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추가수요를 반영, 추경예산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당초 64억원에서 88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비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지원되나 집중호우, 폭염피해 등으로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비용부담 해소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자부담의 35%를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의 가축재해보험은 국비 50%, 지방비 35%, 자부담 15%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벌꿀 등 16개 축종이 가입대상이며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풍재, 수재, 설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사고 시 싯가의 60~100%까지 보상한다. 이처럼 보험 혜택이 많아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비가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희망하는 충북의 축산농가들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각종 축산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9개 지사 이화학 분석업무 통합 운영 “엄격한 품질관리 통해 농가 도움줄 것” 농협사료가 분석업무 일원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6일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중앙분석실(실장 정윤주) 신설을 통해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조지방·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료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은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이 배치돼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해 품질검사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설비 및 인원 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 운영으로 ▲분석업무 일원화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도·신속성·전문성 바탕 품질경쟁력 강화 ▲분석실 중복투자·유지비용 최소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지난 4월 27일 충북도청 지사 직무실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4천75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석환 한돈협회 음성지부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염승규 경찰청 기동1중대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충북 사회복지모금회, 충북 경찰청에 전달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업무 종사자(보건소), 의경,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회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종식을 위해 관련 업무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한돈농가들이 한 뜻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한돈을 구매해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한돈농가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창섭)는 지난 4월 2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에서 농촌지역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동물위생시험소와 청주동물원, 충북대 수의과대학 수의전문가 동물복지문제연구소어웨이가 지원하고 문의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수의전문가들은 농촌에 살면 동물병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와 감염병 예방접종을 통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병행해 무분별한 개체수 증식과 유기동물화를 억제하고 노약자 등이 야생동물에 받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창섭 소장은 “농촌지역 반려동물 의료봉사는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에 실시해 문의면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수의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동물복지 증진과 공공기관 수의사 업무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병은·진천축협장)는 지난 3월 30일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최병은 회장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 가축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규제 강화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회원 조합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 유인종 청주축협장, 최병은 진천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이 선출됐다. 또한 청주축협의 도농상생자금 20억원 지원 대상 조합에 괴산증평축협, 음성축협이 선정돼 각각 1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광범위한 AI 예방적 살처분 범위 기준 완화를 농림축산식품에 건의키로 했다. 이어 조합장들은 충북도 축산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의 검사료가 비싸 양봉농가들의 부담이 크다며 검사료 인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축협·동물병원 수의사들도 공수의사에 임명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또한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금융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지속 성장 도모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협동조합 가치 제고 “충북낙협 임직원,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22일 충북낙협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건영 상임이사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성장을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경영, 협동조합 가치를 높이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금융사업 확대를 위해 신흥 개발지역이나 거점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설해 지역주민 밀착형 소매금융을 추진함으로써 금융기반 저변을 확대하고 보험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외부강사 초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사업추진 주체인 직원들이 마음껏 일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상임이사는 “충북낙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낙농후계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6일 청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청주시 주창종 축산과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신대순 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유통 전문조직 운영 장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전달되는 운영 장비는 굴삭기 4대, 암롤트럭 1대, 퇴비살포기 2대 등으로 국비 및 지방비 1억3천900만원, 농협중앙회 보조비 1억1천300만원, 청주축협 보조비 1억800만원 등 총 3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지난해 3월 25일 시행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 제도의 1년 계도기간이 종료되는데 따른 조치다. 청주축협은 내달 25일부터 제도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퇴비처리 장비가 부족한 청주시 관내 중소규모 농가(한우 23두~99두)의 축산퇴비를 주기적으로 교반 하는데 새로운 장비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축협은 지난 1년 동안 장비 구입, 농가 시범운영 및 농가 전수조사 등 퇴비유통 전문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이번 장비 전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축산농가가 적극 참여하는 농가 주도형 퇴비유통 전문조직을 운영하게 됐다. 유인종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귀성, 성묘 등 사람,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유의사항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충북도본부 및 산하 4개 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각 지역의 다중교통시설 등 귀성객에게 많이 노출되는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사진>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거점소독소, 농촌마을을 찾아 리플릿 배부와 마을방송, SMS 등을 통해 고향방문 시 축산농장 출입금지, 경기, 강원 접경지역 입산 및 철세도래지 출입자제 등의 방역협조사항과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류만영 본부장은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작은 방역 노력이 가축전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 직원들은 설날을 맞이해 최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 충북도본부 소속 직원들은 아동 보육시설, 노인 보호시설 등 취약계층이 소속된 기관을 방문해 쌀·라면·제과·패딩·장갑 등 물품(120만원 상당)과 기부금 76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류만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방역본부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과 같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올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 투입키로 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축산업은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로 축산물 수입이 늘어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냄새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축산 확대,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충북도는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에 13억2천만원, 축산 ICT융복합 사업에 8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에 96억8천만원, 가축재해보험에 6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격적인 시책을 추진해 2020년 미허가축사 적법화율 전국 2위(88.4%), 퇴비부숙도 추진율 전국 1위(100%)의 성과를 거두는 한편, 2021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선정 1개소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