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역 축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간담회를 갖고 방역대책을 비롯해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축산과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최지연 소장은 “행정기관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연계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돼지와 닭의 경우 차단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타 축종의 경우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축협, 가축위생시험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협회, 축산기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14일 강원LPC에서 축산물등급판정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강원지역 8개 도축장에서 12명의 등급판정사가 참석해 소와 돼지도체의 등급판정 기준 적용 요령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또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등급판정사 개인별 실기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지난해 개발된 등급판정결과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적용해 개인별 등급판정 경향치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등급판정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최규진 본부장은 “등급별 차등가격제가 확대되면서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만이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등급판정사 직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13일 원주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시군지부장들과 자조금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견례를 가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우산업의 최일선에서 초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지부장, 자조금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원 한우인들이 가장 먼저 화합과 협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변경현 전 홍천군지부장(현 자조금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강원도지회장에 선출했다. 부지회장에는 이중호 춘천시지부장과 노상철 삼척시지부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최경식 횡성군지부장이 선임됐다.변경현 신임 회장은 “한우인과 뜻을 모아 자존심을 지켜 나가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풀고 한우산업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지회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한우사업단 설치와 관련해 현장 조직의 갈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축협, 한우협회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농식품부 축산경영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명호)는 지난 11일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과 함께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돼지고기 28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것이다.이날 원주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직접 돼지고기를 전달한 김명호 지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회원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생산한 치악산포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현숙 복지회관 국장은 “매년 돼지고기를 보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0·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산단지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주제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컨설팅도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이 함께 했다.원주축협은 조합원들이 평소 한우 사료 및 사양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권응기 박사(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의 ‘한우 고품질 브랜드육 생산기술’과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현장컨설팅팀)의 ‘한우사료 및 사양관리’ 강의가 있었으며, 원주축협 생축장과 이상혁 농가에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편 원주축협과 농협안성교육원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강원】 원주농협(조합장 서상준)은 지난 3일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원주시 행구동 1724-4번지에 자리잡은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은 식육판매업 HACCP 인증 100호점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10월 준공했으며, 지난 1월19일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 2월11일 식육판매업 100호 HACCP 인증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이계진 국회의원과 최대휴 농식품부 축산위생팀장,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곽형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 김옥성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이 참석했다. 또 정구용 상지대 동물생명자원학부 학장, 홍종해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 김홍원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부부장, 박기태 농협원주시지부장, 이상혁 치악산한우협의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작업장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46평 규모이다. 원주농협은 현재 원주시내 초등학교 16개소, 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8개소, 보육시설 4개소 등 총 36개소에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원】 (주)금돈(대표 장성훈)은 지난달 25일 원주 동서울레스피아에서 제1회 금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금돈’을 만드는 세도모농장과 육가공업체, 유통업체, 식당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장성훈 대표는 이날 (주)금돈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양원칙을 준수한 정통 돼지고기를 만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금돈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성공의 길”이라고 말했다.세미나에서는 금보육종 자문을 맡고 있는 상지대 정구용 교수가 강연을 통해 브랜드 시장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금돈의 육질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금돈 최남선 대리는 냉도체 분석 및 세도모 농가의 육질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금보육종의 HACCP 컨설팅을 담당했던 키움애니멀 김현주 원장은 사육단계 HACCP 요건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동아SF의 홍순일 상무는 2008년 사료가격 변화의 요인이었던 곡물 가격과 해상운임비의 변화에 대한 설명하고 올해 사료가격 흐름에 대해 발표했다.금보육종 관계자들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주)금돈과 함께 육종전문회사에서 돼지고기 브랜드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원축산물등급판정소【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오는 27일부터 신림양계(대표 박철주)를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해 계란등급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계란등급판정 시행집하장이 없었지만 원주시 신림면에 소재한 신림양계에서 계란의 선별, 검란, 세척, 건조, 인쇄, 포장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계란집하업으로 등록됨에 따라 지정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신림양계는 지난해 HACCP인증, 친환경농산물 인증, 강원도지정 푸른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이번에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위생·안전성 확보는 물론 고품질 계란생산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주 신림양계 대표는 “하루 2만5천여개의 등급계란을 학교급식,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하게 됐다”며 “중간수집상 없이 농장에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온라인방식에 따라 좋은 품질의 계란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강원그린봉사단(단장 권미연)은 지난 14일 원주시 봉산동에 위치한 뇌성마비 장애아동 보육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그린봉사단은 이날 2009년도 출정식도 함께 가졌다.이날 토요휴무일에도 불구하고 강원그린봉사단 전체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해빙기에 대비한 위험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전개했으며, 봄맞이 대청소도 실시했다.
【강원】 원주시 가축방역협의회(위원장 이우식·원주시 부시장)는 지난 3일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갖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소독약품 선정과 종합방역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관·단체별 방역담당 등 역할 분담과 방역차량 배치 및 소독약품 공급,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검진 등 방역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원주시는 올해 가축방역 예산으로 6억1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선정된 약품은 시기별로 계약물량을 조달해 읍, 면, 동장과 예방접종요원을 통해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강원】 “양돈농가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 회원이 하나로 뭉쳐 친환경적인 사양관리와 고급육 생산에 노력해 원주양돈산업 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이달 초 양돈협회 원주시지부장에 취임한 김명호 신임 지부장은 “이제부터 새로운 출발이라는 각오로 양돈농가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원주지역 68농가(7만두)로 구성된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그동안 타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자치단체, 축협과 협력을 통해 활발한 컨설팅 교육과 양돈브랜드화에 앞장서겠습니다.”김 지부장은 “선진지 견학과 선도농가 벤치마킹을 통해 회원들의 양돈경영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지난해 70ha를 대상으로 실시한 액비살포사업도 올해는 전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양돈농가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지부장은 또 “지역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원주지역 모든 농업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양돈협회 원주시지부가 모범적인 생산자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연합낙우회는 지난 5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사현 원주축협장과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홍경수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전철복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김명호 양돈협회 원주지부장, 안기선 양계협회 원주지부장을 비롯해 낙농가 부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이원영 신임 원주시연합낙우회장은 취임사에서 “개개인의 힘은 적지만 뜨거운 열정을 갖고 모으면 큰 힘이 된다”며 “조사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신기술 습득에 노력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과학낙농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안사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며 “자신감을 갖고 결속력을 강화해 위기극복에 자신있게 도전하자”고 말했다.문용주 축산과장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신기술을 벤치마킹하면서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