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역의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이 지난해 135ha에서 310ha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 축산과는 최근 조사 결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이 저비용으로 양질의 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재배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원주시는 조사료 적기 수확과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장비, 수확장비, 사일리지 제조장비와 종자대 지원 등에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원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조사료를 재배해 사일리지나 건초 등으로 만들어 급여하면 가축의 기호도가 높아 젖소의 경우 산유량이 증가하고 체세포수가 감소하는 등 우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우에 급여하면 비육우는 육질등급이 향상되고 번식우는 번식장애 개선과 송아지 육성률이 향상되는 등 급여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23일 조합 대강당에서 신임 대의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설명회와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원주축협은 지난 2월 선거를 통해 신임 대의원들을 선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 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 현환을 설명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원주축협은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축조합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또 상지대 한방병원 유준상 교수의 ‘농번기 농촌에서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원주시, 전문판매장 10개소에【강원】 원주시가 ‘치악산한우’ 소비홍보를 위해 원주축협 등 전문판매점 10개소에 ‘치악산한우’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200개를 공급하고 ‘우리소’ 등 전문식당 8개소에는 식탁에서 사용하는 받침용 인쇄물 14만4천매를 공급한다.원주시는 특히 식탁용 인쇄물에는 치악산한우와 원주쌀 토토미, 치악산복숭아, 치악산배, 조엄밤고구마 등을 인쇄해 원주지역 우수 농축산물 홍보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치악산포크 전국단위 브랜드 육성” 강조【강원】 양돈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달 26일 원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치우 원주시의원,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홍경식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최규진 강원등판소 본부장을 비롯해 양돈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심맹섭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돈농가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많은 희망을 갖고 일했지만 축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 아쉽지만 대과없이 임기를 마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명호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작지만 강하고 신뢰받는 양돈인의 조직을 만들겠다”며 “치악산포크는 원주뿐 아니라 전국에서 인정하고 찾아오는 브랜드를 목표로 계속 도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을 모으면 모두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축협과 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치악산포크 전체 회원이 새로운 비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문용주 과장은 축사에서 “시도비를 최대한 투자해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사현 조합장은 “친환경축산의 선두에서 지역경제를 넘어 세계 속에 인정받는
【강원】 원주지역 축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간담회를 갖고 방역대책을 비롯해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축산과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최지연 소장은 “행정기관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연계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돼지와 닭의 경우 차단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타 축종의 경우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축협, 가축위생시험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협회, 축산기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14일 강원LPC에서 축산물등급판정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강원지역 8개 도축장에서 12명의 등급판정사가 참석해 소와 돼지도체의 등급판정 기준 적용 요령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또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등급판정사 개인별 실기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지난해 개발된 등급판정결과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적용해 개인별 등급판정 경향치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등급판정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최규진 본부장은 “등급별 차등가격제가 확대되면서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만이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등급판정사 직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13일 원주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시군지부장들과 자조금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견례를 가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우산업의 최일선에서 초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지부장, 자조금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원 한우인들이 가장 먼저 화합과 협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변경현 전 홍천군지부장(현 자조금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강원도지회장에 선출했다. 부지회장에는 이중호 춘천시지부장과 노상철 삼척시지부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최경식 횡성군지부장이 선임됐다.변경현 신임 회장은 “한우인과 뜻을 모아 자존심을 지켜 나가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풀고 한우산업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지회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한우사업단 설치와 관련해 현장 조직의 갈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축협, 한우협회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농식품부 축산경영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명호)는 지난 11일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과 함께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돼지고기 28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것이다.이날 원주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직접 돼지고기를 전달한 김명호 지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회원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생산한 치악산포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현숙 복지회관 국장은 “매년 돼지고기를 보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0·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산단지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주제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컨설팅도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이 함께 했다.원주축협은 조합원들이 평소 한우 사료 및 사양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권응기 박사(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의 ‘한우 고품질 브랜드육 생산기술’과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현장컨설팅팀)의 ‘한우사료 및 사양관리’ 강의가 있었으며, 원주축협 생축장과 이상혁 농가에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편 원주축협과 농협안성교육원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강원】 원주농협(조합장 서상준)은 지난 3일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원주시 행구동 1724-4번지에 자리잡은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은 식육판매업 HACCP 인증 100호점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10월 준공했으며, 지난 1월19일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 2월11일 식육판매업 100호 HACCP 인증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이계진 국회의원과 최대휴 농식품부 축산위생팀장,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곽형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 김옥성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이 참석했다. 또 정구용 상지대 동물생명자원학부 학장, 홍종해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 김홍원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부부장, 박기태 농협원주시지부장, 이상혁 치악산한우협의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원주농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작업장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46평 규모이다. 원주농협은 현재 원주시내 초등학교 16개소, 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8개소, 보육시설 4개소 등 총 36개소에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원】 (주)금돈(대표 장성훈)은 지난달 25일 원주 동서울레스피아에서 제1회 금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금돈’을 만드는 세도모농장과 육가공업체, 유통업체, 식당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장성훈 대표는 이날 (주)금돈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양원칙을 준수한 정통 돼지고기를 만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금돈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성공의 길”이라고 말했다.세미나에서는 금보육종 자문을 맡고 있는 상지대 정구용 교수가 강연을 통해 브랜드 시장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금돈의 육질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금돈 최남선 대리는 냉도체 분석 및 세도모 농가의 육질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금보육종의 HACCP 컨설팅을 담당했던 키움애니멀 김현주 원장은 사육단계 HACCP 요건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동아SF의 홍순일 상무는 2008년 사료가격 변화의 요인이었던 곡물 가격과 해상운임비의 변화에 대한 설명하고 올해 사료가격 흐름에 대해 발표했다.금보육종 관계자들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주)금돈과 함께 육종전문회사에서 돼지고기 브랜드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원축산물등급판정소【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오는 27일부터 신림양계(대표 박철주)를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해 계란등급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계란등급판정 시행집하장이 없었지만 원주시 신림면에 소재한 신림양계에서 계란의 선별, 검란, 세척, 건조, 인쇄, 포장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계란집하업으로 등록됨에 따라 지정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신림양계는 지난해 HACCP인증, 친환경농산물 인증, 강원도지정 푸른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이번에 계란등급판정시행 집하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위생·안전성 확보는 물론 고품질 계란생산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주 신림양계 대표는 “하루 2만5천여개의 등급계란을 학교급식,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하게 됐다”며 “중간수집상 없이 농장에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온라인방식에 따라 좋은 품질의 계란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