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0일 수지 동천지점(지점장 이영만)을 개점했다.용인축협은 동천지점 개점으로 본점을 포함 11개째 신용점포를 갖게 되었으며 이달 중으로 용인시 보라지구에 보라지점을 개장할 계획이다.조성환 조합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용인축협은 도시민들의 유휴자금을 축산인들에게 저리로 지원,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순수 지역은행”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용인축협은 앞으로도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용점포를 늘리는 공격적인 신용사업으로 도시지역 유휴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동천지점은 인근 아파트단지 부녀회장들을 초청, 우유와 계란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와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축협 생축장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시연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종일 본부장과 조성환 조합장, 김규식 농협용인시지부장, 용인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복 용인축협 조합원지원실장의 관내 방역상황 보고에 이어 윤종일 본부장과 조성환 조합장의 소독시연 순으로 진행됐다.김경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은 “이번 시연회는 최근 주변국의 구제역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농협과 양축가가 일심동체가 되어 구제역을 막는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소독방제용 생석회 57톤과 소독약품 6톤을 3월말부터 지역축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튀는 감각·아이디어로 고객유치신도시 분위기에 적합한 인테리어와 톡톡 튀는 젊은 감각으로 개점 9개월만에 예수금실적 2백억원을 돌파한 지점이 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3101-7번지 용인축산농협 동백동지점(지점장 정대희·38세)이 바로 그곳이다. 지난해 6월 29일 개점한 이 지점은 동백지구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 고객 유치가 쉬울 것으로 판단했으나 50m지척거리에 국민·우리·신한 등 굴지의 은행 지점이 선점하여 개점 첫날부터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뒤따랐다.그러나 이 지점에 들어서면 서울 강남의 유수 은행지점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늑한 감을 전달받는다. 또 30대 후반의 젊은 지점장과 6명의 직원은 지역 봉사활동에 주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7월~9월에는 30℃를 웃도는 찜통더위서도 관내 아파트에 무료방역을 3회 실시했다. 연말에는 동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을 돕고 노인정 개소식에 20kg들이 쌀 40포와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그 훈훈한 정은 6개 아파트단지 관리비 통장 개설에 이어 시너지효과로 부녀 회원 개개인의 통장과 관내 11개 초중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통장을 개설했다. 올해 목표 예금 2백50억원과 대출 1백70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한우 명품화를 위한 경기도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도내 한우농가, 한우협회 임원, 지부장, 지역축협담당자, 시·군한우담당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충희 경기도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협상과 미국산쇠고기수입재개 등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축산업은 질병문제, 환경문제, 마케팅(유통) 등의 숙제를 농가, 축협, 지자체가 하나되어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우영묵 한우협경기도지회장은 “경기도는 타 지역보다 많은 조건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 농가들이 고품질의 한우고기만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우농장을 가꾸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한우농가들이 앞장서 도시민이 함께하는 축산을 영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형근 국장(경기도 농정국)의 ‘07경기농정 시책방향’, 김영진 과장(현대증권)의 ‘한우산업의 가치투자’, 임임택 강사(기업전문강사)의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삶과 한우인’, 이종헌 국장(종축개량협회)의 ‘우리 한우의 역사 및 발전방향’, 정민국 박사(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새봄을 맞아 오는 17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군의 콘서트를 주관할 예정한다.이번 무대는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월광소나타 연주로 UCC(손수제작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경민군에게 그동안 연주했던 작품들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용인축협 관계자들은 밝혔다.용인축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우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민군의 ‘흰 건반 위 자유, 검은 건반 위 희망’이란 부제로 열리는 콘서트에 시민들은 물론 많은 축산인들이 참가해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드라마 ‘토지’, ‘쾌걸 춘향’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알려진 젊은 천재 뮤지션 김윤씨와 피아니스트 문선영씨가 게스트로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