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이윤호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이 우리 축산업에 있어서는 폭격을 맞은 것과 같지만 우리는 축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용인축협은 고객과 조합원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전국 최고의 조합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호 부본부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축산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합쳐 한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부존자원을 적극 활용,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노력할 것 ▲협동조합 이념에 따라 조합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군이 될 것 ▲새로운 축산정보를 상호교류하고 친환경 축산업 동참으로 농촌경제 발전에 총력을 매진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 한마음, 다함께, 하나로 등 4개 팀으로 나눠 축산사랑 놀이마당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