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 직원의 결정적 기여로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 다발을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붙잡았다. 수원축협 오산지점(지점장 조석형)에서 근무 중인 한 직원이 지난 1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약 7천만원을 전달 받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던 A씨를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당시 A씨는 지점 1층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100만원 씩 나눠 여러 차례 송금 중이었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지점 직원이 경찰에 “보이스피싱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전달 책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고, 조사결과 A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피해자를 만나 약 6천900여만 원을 현금으로 받은 뒤 이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보이스피싱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수원축협 오산지점 조석형 지점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한 덕분에 직원이 기지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예방 교육 실시를 강화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7일 오산시에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사진>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수원축협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10kg짜리 50포이다. 전달된 쌀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수원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합이 되고자 부단한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관계 부서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방역조치에 대한 강화와 사람 및 차량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오산시에 따르면 ASF는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김포·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오산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내농가 및 인근 시·군 연접지역 도로 소독 및 축산업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개최예정이었던 제7회 야맥축제(10월 4일~6일), 오산장터 창작예술촌 뻔뻔한 예술상점(10월 5일), 제16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10월 9일), 평생학습 박람회(10월 9일), 노인의 날 행사(10월 10일), 제10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10월 11일~13일), 제4회 전국 오산 까마귀 복면 가요제(10월 19일) 등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ASF 종식 시까지 사람 및 차량에 의한 전파의 가능성이 있는 행사들을 전면 취소할 것이며,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등에 철저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오산시 세교동 택지지구 3B/1L에 오산 세교지점(지점장 박흥준)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세교지점은 조합의 17번째 지점으로 박흥준 지점장과 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까지 예수금 200억원을 목표로 지점장을 중심으로 8명의 직원이 똘똘 뭉쳐 유휴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점식에서 우용식 조합장은 “조합의 신용사업은 조합원들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훼미리 뱅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