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아산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배방역 인근 효성헤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에 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사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아산축협은 아산지역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효성헤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하고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개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희망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배방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아산축협만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산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희망지점이 위치한 배방읍은 천안시와 인접한 아산시의 새 거점 지역으로 각종생활, 교통, 상권 등을 두루 갖추고, 최근 주변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신용사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산축협은 희망지점 개점을 계기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지속적인 도전과 변화로 급변하는 미래 축산환경에 긴밀 대응, 조합원 권익 증진과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우뚝 서자.”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고객만족과 조합원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축협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과 축종별 축산작목반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리더 상생발전대회 및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창조적인 미래 조합경영 방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천해수 조합장은 취임 후 그동안 역점 추진해온 조합경영 방침과 앞으로 추진할 조합경영 방향을 피력한 후 임직원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천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후 각종 조합사업을 결정하면서 많은 고민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하고 “어떤 경우에도 기본에 충실한 결정과 추진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아산축협 임직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산적한 축산현안을 극복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조합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아산축협은 신규 지도사업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아산축협 임·직원이 끝없는 도전과 소통으로 하나 돼 아산시 축산인을 대변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환경과 축산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다짐했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임원 및 직원 상호간 화합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18년 아산축협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심사분석과 사업부문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조합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임·직원 모두가 현재와 앞으로의 금융환경 변화와 경제사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분석,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사업실적 확대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의 이해와 배려로 벽을 허물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임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통해 더욱 전진하는 아산축협을 만들기로 결의를 다지는 대화의 장이 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김인순·이하 충남도본부)는 한국백혈어린이재단과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 기증 협약식’<사진>을 갖고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충남도본부는 지난달 22일 한국백혈어린이재단과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김인순 도본부장과 노동광 사무국장 및 예찰직원이 모아준 53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충남도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고통을 함께하고 환우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위해 연 2회 이상 현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모아진 헌혈증을 재단에 기증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본부는 이번 소아암어린이돕기 헌혈 기증식 체결을 통해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과 안정적 혈액수급은 물론 자발적인 헌혈문화정착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김인순)가 생명이 위독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충남도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충남도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원장 김용상)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사진>을 체결했다. 충남도본부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약정식을 시작으로 충남도본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단체현혈에 동참,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김인순 도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광 사무국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100회 참여한 공로로 헌혈명예장과 유공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충남농협이 무인헬기를 이용한 AI차단 방역시연회<사진>를 실시하고 AI재발방지에 나섰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달 31일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인근 곡교천 일대에서 축협이 보유한 방역장비를 동원해서 AI유입방진 차단 소독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AI 차단방역 시연회에는 무인헬기까지 동원해서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AI유입방지에 대한 충남농협의 높은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AI차단방역 시연회에서 충남농협은 아산축협과 천안축협을 비롯한 인근 회원축협이 보유한 방역장비는 물론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소독을 전개하고 철새이동이 빈번한 곡교천 일대에서 AI 방역활동을 펼쳤다. 충남농협은 이날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가 효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하고 기존 공동방제단 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하천변과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소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충남농협이 AI방역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동원해서 방역시연회를 하게 되었다”며 “AI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유입을 차단하자”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18년 동안 총 4만cc 헌혈해 기증 적십자 헌혈유공장·명예장 수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에 근무하는 노동광 사무국장<오른쪽>이 헌혈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기부’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노동광 사무국장은 18년간 헌혈 100회를 실시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해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헌혈유공장·명예장은 헌혈 100회를 실시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하고 매우 의미 깊은 상이다. 노 사무국장이 그간 헌혈한 혈액만 4만cc에 달하며 100장에 달하는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주변인들에게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노동광 사무국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랑나눔운동”이라며“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0회, 300회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구랍 2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축협장학금 수여식을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이용실적 등을 종합해 선발된 조합원 자녀 장학생 25명에 각각 2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사진>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장학생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해서 아산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맡은바 학업에 전념하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아산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장학금을 전달해서 아산축협 조합원자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장에 이춘근 금오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취임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아산지부 육성에 들어갔다. 아산시지부는 구랍 12일 유재덕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과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 및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김경태 지부장· 제12대 이춘근 지부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사진>를 가졌다. 김경태 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아산시의회의 가축사육거리제한 조례제정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대과 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이춘근 지부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주민과 상생하는 아산시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2대 이춘근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아산시지부가 회원을 대변하는 지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근 지부장은 10여년 전부터 국내굴지의 양돈법인인 금오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농가 차단방역 생활화 의식 고취 DB구축사업·콜센터 운영 등 역점 “방역본부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며 제2국방이라 할 수 있는 가축질병방역에 대한 무한 책임감을 갖고 조직과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서 가축질병 청정화에 총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신임 김인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장은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우리축산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방역본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서 직원들의 전문지식을 강화하고 가축방역 역량을 높여 가축질병 없는 충남축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김 본부장은 지난 9월 취임과 동시에 충남도내를 순회하며 권역별로 구제역 방역대책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에 대한 인식을 확대했다. 김 본부장은 “가축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가축질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차단방역의 생활화로 소중한 축산을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수의사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구제역 등 5대 질병시료채취·농장방역실태 점검·긴급 상황대비 초동방역팀 운영·축산물위생검사지원·가축질병 예찰·양축농가 DB구축사업·전염병신고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무허가축사 적법화기간의 만료가 1년 앞으로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적법화를 이행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2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의 순회교육을 실시해 적법화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해수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농가들이 어떻게 할 지 아직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문점을 확실히 해소해 모든 농가들이 적법화 피해를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협 무허가축사적법화지원단에서 나온 두예건축사 황창규 대표의 교육에 이어 아산시 김진구건축사 김진구 대표가 강사로 나와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300여명의 농가가 참석해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산축협은 조합에 측량성과도를 제출하면 농가당 30만원의 무허가축사 측량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발적 의지로 참여…전문지식·노하우 습득 매진 전산관리·일지작성·HACCP 관리 척척…효율 증진 축협 지원 역할도 큰 힘…청정 종돈장 구현 심혈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아들이 챙기며 백신접종을 비롯해 사양관리와 경영분석에 이르기까지 농장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아직 배울 부분도 많겠지만 이제 맡겨도 될 정도로 모든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양돈업이 규모화, 전문화되면서 2세경영도 늘고 있다. 최근들어 대를 잇는 2세경영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은 우리나라 양돈업의 미래를 생각할 때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여러 가지 여건과 주위 환경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2세 경영은 기본적으로 자식의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 때문에 양돈이 지속되길 원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충남 아산 연암산종축(대표 강정원)도 2세 경영이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의 한 곳이다. 아버지 강정원(58) 대표의 뒤를 이어 아들 성일(27)군이 일찌감치 경영수업을 받으며 양돈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아들한테 양돈을 하라고 하거나, 할 생각도 없었어요. 양돈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는 뜻을